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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비스님이 가려 뽑은 불교명구 365-236
普德華 2020-01-24 21:29:09, 조회 : 1,113, 추천 : 0
마음이 부처이고 마음이 법이다.
법도 부처도 마음과 둘이 아니며
승보도 마음과 둘이 아니다.

是心是佛 是心是法 法佛無二 僧寶無二
시심시불 시심시법 법불무이 승보무이

   -혜가


  어느 날 나병을 앓고 있는 어떤 거사가 이조 혜가(慧可,487~593)대사를 찾아가서, 자신의 병은 과거의 죄업 때문이니 자신의 죄업을 참회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때 주고받은 문답 속에 있는 답이다. 문답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저는 문등병을 앓고 있습니다. 화상께서는 저의 죄업을 참회할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
“그대는 죄업을 가져오너라. 죄를 참회시켜 주리라.”
“죄를 찾아보아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대의 죄는 모두 참회되었느니라. 그대는 다만 불. 법. 승 삼보에 의지해서 살도록 하라.”
“지금 화상을 뵈옵고 승보는 알았으나, 어떤 것을 불보와 법보라고 합니까?”


  “마음이 부처이고 마음이 법이다. 법도 부처도 마음과 둘이 아니며, 승보도 마음과 둘이 아니다.”

“오늘에야 비로소 죄의 성품은 마음 안에도 밖에도, 중간에도 있지 않음을 알았습니다. 마음이 그러하듯 불보와 법보도 둘이 아닌 줄 알았습니다.”


이에 혜가 대사는 그가 법의 그릇이 됨을 알고 매우 기특하게 여겨 바로 머리를 깍아 주었다. 그러고는 “그대는 나의 보배다. 구슬 ‘찬(璨)’자를 써서 승찬(僧璨)이라 하라.”하였다.


  그로부터 오늘날까지 승찬 대사는 세상에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특히 승찬 대사의 명저인 「신심명」은 선사의 백미로서 역대 조사들이 인용했으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안목을 열어 주고 있다. 실로 불법은 마음의 가르침이며 마음을 깨닫게 하는 종교다. 왜냐하면 부처도, 법도, 승보도, 모두가 마음이며, 우주만유와 삼라만상이 모두 마음임을 철저히 깨달아 오로지 그 이치만을 가르치는 것이 불교이기 때문이다.




  홀로 피는 연꽃 / 김 무한
眞虛性宗 [2020-01-25] : 보덕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경전의 말씀은 내일(일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감사드리며 새해 선업공덕 많이 쌓으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성등 현수언 [2020-01-26] : 보덕화 법우님 안녕하십니까 보살님이 올려주는 불교명구는 저의 서제로 어렵게 찾아보는 것들이어서 진작부터 너무 좋았었는데 이제야 말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새해도 가내가 두루 편안하시길 기원하며 성등 현수언 두손 모읍니다
普德華 [2020-01-26] : 현수언학장님,늘 함께해주심에 고맙습니다.새해에도 가족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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