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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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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3 07:24:28, 조회 : 1,153,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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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 죽음도 무아임을 관찰하시고 또한 항상[常]함과 무상함 통달하시며 열반의 공함을 깨달으셨나니 어찌하여 미소를 보이셨나이까? 여래께선 마음 이미 해탈하시어 명성이 삼계에 충만하시며
제석천과 인간의 왕이며 용과 귀신이 다 공양하는 분이라네.
여래께서는 눈의 남이 다한 경계와 적정한 경계를 잘 깨달아 아시나니 어찌하여 미소를 보이셨나이까? 한량없는 모든 불제자가 함께 이 모임에 모였나니 부처님 입을 좇아 생겨나고 법을 좇아 변화해 생겨나서 부처님 앞에 함께 와 서서 두 손 한데 모아 존경하오니 이제 저희들을 위하여 이 광명의 인연을 여쭙나이다.
여래께선 눈의 자성 공하여 무아임을 밝게 깨달아 아시나니 세간에서 닦아 배우는 그 누구라도 여래의 이 경계에 미치오리까? 부처님께선 평등한 지혜로 법의 차별 없음을 깨달으심은 여래의 뜻으로 절로 아심이요 이것은 신통으로 봄이 아니네.
부처님께선 눈이 무아이며 자성이 비어서 오고 감 없음을 아시며청정한 지혜가 가없으시니 어찌하여 미소를 보이셨나이까?
-대보적경 제32권-
11. 출현광명회 ③
여래께서 이미 남[生]의 끝을 다하시어 자비로 두루 모든 세간을 덮으시니 거룩하신 법왕은 사람 가운데 높은 이 빙그레 웃으신 그 까닭 말씀해주소서.한량없고 가없는 대보살과 아울러 위덕 있는 여러 하늘 대중들 허공에서 일산 받쳐 부처님 모실 때 이 대지도 흔들려 움직였도다.
누가 저 옛적 여래 처소에서 오랫동안 온갖 선법 닦아 왔을까?
모든 이 마음 기쁘게 하는 대비 세존께서는 빙그레 웃으신 그 까닭 말씀해주소서.누가 옛적에 부처님 공양하고 이 법 얻어 듣고 기뻐했을까? 거룩한 길잡이[導師]께선 사람 가운데 높은 이 빙그레 웃으신 그 까닭 말씀해주소서.
세존의 음성은 대중의 마음 기쁘게 하고 기러기 왕의 소리처럼 아름다우며 한량없는 음성 온화하고 맑으시네. 빙그레 웃으신 그 까닭 말씀해주소서.한량없는 구지(俱胝)의 풍송(諷頌)의 말과 권찬(勸讚)하고 기쁘게 함에 서로 맞는 말과 구지라(拘枳羅)의 음성 빼어나시니 빙그레 웃으신 그 까닭 말씀해주소서.
우레 치듯 깊고 먼 설법의 음성 가없는 천억 세계에 다 들리고 자비심의 굵고 또한 부드러운 말씨이시네. 어째서 이 금색 광명 보이셨나이까? 남[生]·남 없음과 다함[盡]·다함 없음 깨달으시고 눈의 자성 여의어 가고 옴이 없음을 아시며 세간을 위하시어 감로법(甘露法) 밝히신다네. 어째서 이 금색 광명 보이셨나이까?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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