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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32권-11. 출현광명회 ③
법성화 2020-03-07 19:18:01, 조회 : 1,162, 추천 : 0
그러므로 마땅히 악지식(惡知識)을 버리고 현명하고 슬기로운 사람을 가까이하고 공경하라.일체 세간의 한량없는 허물과 걱정으로 중생들은 항상 3악도에 빠져 있나니 그것은 다 어리석음을 따라 그것에 인연하여 일어난 것으로 미혹을 따라 유전하며 자재함을 얻지 못하고 바른 법을 버리고 비법(非法)을 행하나니 그러므로 마땅히 어리석은 소인을 여의어야 하느니라.

마치 수레몰이[御者]가 스스로 수레 축(軸)을 꺾듯이 이미 악업을 지었으면 지옥에 나는 법이네.입으로 나쁜 말을 뱉으면 늘 스스로를 다치게 할 뿐이니 마치 예리한 도끼로 스스로 제 몸 찍는 것과 같으리.모든 법이 인연으로 지어짐 알지 못하면 업을 따라 과보를 받을 뿐 능히 구할 자 없네.외도를 친하여 좋은 벗을 삼아 스스로 말하여 공(空)을 닦아 익힌다 하고 무위(無爲)를 증득하였다면서 단멸(斷滅)의 견해를 내어 몸의 그릇 깨어지면 마음도 따라 없어진다 하도다.

꾸밈말 하기를 매우 즐겨하면서 그에 집착한들 끝내 아무런 뜻과 이익 없나니 비록 독사에게 물려 다친다 해서 끝내 사람을 악취에 떨어지게 하지는 않지만 어리석은 자의 설법은 사람의 선근을 무너뜨려 한량없는 중생을 지옥에 몰아 넣는다네.너희들 대중들은 잘 관찰해야 하느니라.

이 동자가 내 앞에 있지만 지나간 세상에 그는 일찍이 한량없는 항하사 모래알 같은 수의 모든 부처님 세존께 공양드렸느니라.
견고하게 수행하여 위없는 지혜를 구하고 마음으로 모든 유(有)에 의지하지 아니하고 눈이 생겨나는 경계가 마침내 청정한 줄을 알아 모든 희론 여의어 집착함 없고 한량없는 중생들 이익되게 하기 위하여 위없는 출현광명경을 연설하였네.

어리석은 사람은 이 법 배울 줄을 모르고 수행하는 사람의 그 허물만 보나니 그러므로 어리석은 사람을 마땅히 놓아 버려 가까이 하지 말고 이 법만 배우라.어리석은 사람은 쟁론만 즐겨 쟁론 없는 행을 닦지 않나니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법다운 마음이 없나니 그러므로 마땅히 공경하거나 칭찬하지 말지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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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스님/옴마니 반매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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