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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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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3 20:27:48, 조회 : 1,167,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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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이 법을 듣고는 악마에게 휩쓸려서 처음엔 비록 신심을 냈다가도 뒤에는 도리어 놓아 버리며 이 법에 기뻐하고 즐겨함 없고 부질없이 명리만 구하여 마을을 쏘다니면서 다라니를 찬탄해 말하지만 삼매 총지(三昧總持)의 광명은 실지로 아는 것 없으며 5욕 경계에 얽매여 세속의 일을 탐하여 구하면서 부질없는 분별과 언설로 공법(空法) 닦는 이를 비방하며 바른 생각·슬기로운 마음이 없이 일생을 헛되이 지내버리리.
어리석은 사람은 공법을 버리나니 이것이 곧 파계한 자로서 장차 아비(阿鼻)지옥에 떨어져 끝내 하늘에 태어남 얻지 못하리.가령 한 찰나 동안에 천 개의 탑을 세울지라도 이 경의 4구게(句偈)를 듣고 받아 지님만 같지 못하리.백천 개의 꽃꾸러미로 불탑에 공양하여도 이 경의 4구게를 듣고 깊이 생각함만 같지 못하리.
사람이 보배 탑을 세우기 그 수가 갠지스강 모래처럼 많아도 한 찰나 동안에 이 경을 생각함만 같지 못하리.백억 부처님 세계에 꽃을 뿌려 공양을 드려도 한 찰나 동안에 이 경을 생각함만 같지 못하리.가사(袈裟)옷 백만 억 벌로 모든 부처님께 받들어 공양해도 한 찰나 동안에 이 경을 생각함만 같지 못하리.
불안(佛眼)은 매우 청정하여서 알고 보지 못함이 없나니 만일에 이 경을 사모하고 좋아하면 그는 장차 여래의 눈 얻게 되리라.
지나간 세상 무수한 겁에 연등(燃燈)이라 하는 부처님 계셨다네.
나는 그 때에 마납박가(摩納縛迦) 선인으로서 꽃을 가져와 공양 올렸었다.그러자 곧 내가 부처 될 것 수기하시되 '그 명호를 석가모니라 부르고 장차 도량에 앉아서 이 경전을 연설하리라'고 하셨네.
너는 그 때에 동자가 되어 내가 수기 얻는 것 듣고는 기뻐하면서 깨끗한 마음 내어 합장하면서 발원하기를 '마납박가께서 부처님이 되시면 저는 그분의 교화를 도울 것이고 나아가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시면 그 법장(法藏)을 수호하리라'라고 하였다네.저 연등불께서 말씀하신 출현광명의 미묘한 경은 마납박가와 그 동자가 그 때에 함께 받아 들었도다.
내가 일찍이 지나간 세상에 우담바라꽃을 가져다 저 부처님께 공양드릴 때에 너도 그 때에 그 모임에 있어서 이러한 서원을 세웠나니 나의 말법 시대 가운데 이 경전을 받아 지니고 널리 연설하여 유포하리라고 하였느니라.어떤 사람이 이 법을 듣고 마음으로 성내지 않고 받아 지녀 읽고 외우면 그이는 훌륭한 장부라 이름하리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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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스님/하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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