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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비스님이 가려 뽑은 불교명구 365-279
普德華 2020-03-28 22:49:58, 조회 : 1,161, 추천 : 0
마니주를 사람들이 알지 못하나
여래장 속에 친히 거두어 들였네.
여섯 가지 신통묘용은 공하면서도 공하지 않고
한 덩어리의 둥근 광명은 빛이면서 빛이 아니로다.

摩尼珠 人不識 如來藏裡親收得
마니주 인불식 여래장리친수득
六般神用空不空 一顆圓光色非色
육반신용공불공 일과원광색비색

  -증도가, 영가 현각


  마니주란 내 마음대로 된다는 여의주다. 마음의 위대하고 불가사의한 공능(功能)에 비유한 것이다. 천당도, 극락도 모두가 우리의 마음대로 된다. 행복도, 평화도, 자유도 역시 마음대로 된다. 자비와 지혜도 만행 만덕도 내 마음대로 된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이 내 마음 안에 다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의주(如意珠)라 한다. 참으로 신비한 구슬이다. 그러나 그와 같은 보물을 사람마다 모두 다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모른다.


  여래장이란 일심이며, 자성이며, 진여며, 법상이다. 그 속에 여래가 갈무리되어 있어서 여래장이라고 한다. 그 여래장 속에 온갖 공능을 다 갖추고 있다. 그 공능이 우리들의 육근을 통해서 나타난다. 눈으로는 보고, 귀로는 듣고, 코로는 냄새를 맡는 등 신기하게도 온갖 작용을 다 하지만, 무엇이 들어서 그와 같은 작용을 하는지 참으로 신기하다. 그야말로 신통묘용이다.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다. 그래서 공하면서 공하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그 본체는 마치 한 덩어리의 둥근 광명과 같아서 빛이면서 또 한 빛이 아니다. 이것이 모든 사람들의 참 생명이다. 그리고 이것을 발견하여 이론화한 것은 곧 불교의 생명이다.



  날마다 좋은 날 / 태산보살
眞虛性宗 [2020-03-29] : 보덕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경전의 말씀은 내일(월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특히 코로나 19에 각별히 유의하시어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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