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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35권-12. 보살장회(菩薩藏會) ①/1) 개화장자품(開化長者品)
법성화 2020-05-25 04:27:55, 조회 : 1,155, 추천 : 0
사랑에 먹힌 중생들이 온갖 욕심을 찾아 쫓아다니며 이익을 얻으면 내 것이라 하여 이에 집착심 일으키도다.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꼭 해야 하겠고 탐욕이 더욱 늘어나며 탐착하고 아끼고 인색한 것 등 서로 잇달아 나도다.간탐의 허물은 세간에 애착하여 언제나 굳게 모아 쌓으며 거두어 쌓고는 지키어 보호하고자 그 마음 잠깐 쉴 사이 없나니 지키고 보호하려 어리석은 사람들은 칼과 몽둥이로 서로 해치며 온갖 불선업을 심어서 이것으로 인하여 갖가지 괴로움을 내도다.

사랑의 인연을 관찰하면 온갖 괴로움이 생기지 않나니 뿌리 없고 머무름 없는 깨달음은 깨달음 가운데도 최상이로다.

“또 장자야, 나는 세간의 일체 중생이 열 가지의 삿된 성질로 말미암아 삿된 정[邪定]을 성취함을 보았노라. 어떤 것이 열 가지인가? 첫째는 삿된 소견[邪見]이요, 둘째는 삿된 생각[邪思惟]이요, 셋째는 삿된 말[邪語]이요, 넷째는 삿된 짓[邪業]이요, 다섯째는 삿된 생활[邪命]이요, 여섯째는 삿된 정진[邪精進]이요, 일곱째는 삿된 억념[邪念]이요, 여덟째는 삿된 선정[邪定]이요, 아홉째는 삿된 해탈[邪解脫]이요, 열째는 삿된 해탈지견[邪解脫智見]이니라.

장자야, 나는 중생들이 이러한 열 가지 삿된 성질로 말미암아 삿된 정을 성취하는 것을 보고 아눗따라삼먁삼보디를 증득하여 이러한 모든 삿된 성질을 벗어나게 하려고 깨끗한 신심으로 석씨의 가문을 버리고 위없는 도에 나아갔느니라.”

그 때에 세존께서 거듭 이 뜻을 펴시고자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삿된 소견을 품은 중생은 삿된 생각의 경계로 삿된 말을 떠벌리며 온갖 삿된 짓을 행하도다.삿된 생활·삿된 정진이며 삿된 억념·삿된 선정으로 삿된 해탈을 성취하여 삿된 해탈지견으로 나아가도다.삿된 성질의 결정취(決定聚)는 어리석은 사람의 의지하는 것이라 바른 성질에 머무르게 하려고 그래서 무상도에 나아갔노라.

  

“또 장자야, 나는 세간의 일체 중생이 열 가지 착하지 않은 업의 길[不善業道]로 말미암아 삿된 길에 처하여 많이 악도에 떨어짐을 보았노라. 어떤 것이 열 가지인가? 첫째는 남의 목숨을 빼앗는 것이요, 둘째는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것이요, 셋째는 삿된 음행이요, 넷째는 거짓말함이요, 다섯째는 이간하는 말이요, 여섯째는 사나운 말이요, 일곱째는 꾸밈말이요, 여덟째는 탐착함이요, 아홉째는 성냄이요, 열째는 삿된 소견이니라.

장자야, 나는 중생들이 이 열 가지 불선업으로 말미암아 삿된 도를 타고 악도로 많이 달려 나아가 많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아눗따라삼먁삼보디를 증득하여 일체의 모든 삿된 도보다 뛰어나고자 하므로 깨끗한 신심으로 석씨의 가문을 버리고 위없는 도에 나아갔느니라.”

그 때에 세존께서 거듭 이 뜻을 펴시고자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남의 목숨을 해치는 중생과 다른 재물을 빼앗고 도둑질하거나 삿된 음행을 행하면 이 사람은 빨리 지옥에 떨어지리라.사나운 말·이간질하는 말 거짓말은 적정에 어긋나는 것 꾸밈말 하는 범부는 어리석음에 얽매이게 되리라.남의 재물에 탐착하고 자주 성내는 마음 일으키며 온갖 삿된 소견을 일으키면 이 사람은 악도에 떨어지리라.

세 가지는 몸으로 말미암아 일어나고 네 가지는 어업(語業)으로 나며 뜻은 능히 세 가지 악을 이루나니 그러므로 이것을 악행이라 하느니라.온갖 나쁜 짓 행하고는 악도 가운데로 끌려가나니
내가 이제 세간에 나타남은 그들을 건져내어 벗어나게 하기 위함이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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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행/연등축제-
眞虛性宗 [2020-05-25] : 법성화 법우님, 올려주신 경전의 말씀은 모레(수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오늘도 부처님 법 안에서 평안하시고 참 좋은 날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법성화 [2020-05-27] : 스님 감사합니다.늘 법체 건안하십시요 ()
성등 현수언 [2020-05-27] : 법성화법우님 수고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법성화 [2020-05-27] : 존경하옵는 학장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유의 하시고 건안하십시요. 이 좋은 계절이 오래 머물렀으면 좋겠습니다. 학장님 평안한 하루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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