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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36권-12. 보살장회 ②/3) 시험보살품(試驗菩薩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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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17:29:38, 조회 : 1,045,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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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201706006461_500.jpg (385kb) 다운 :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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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몸의 묘한 행위요, 이것은 몸의 묘한 행위의 과보이다. 이것은 몸의 나쁜 행위요, 이것은 몸의 나쁜 행위의 과보이다. 이것은 말의 묘한 행위요, 이것은 말의 묘한 행위의 과보이다. 이것은 말의 나쁜 행위요, 이것은 말의 나쁜 행위의 과보이다. 이것은 뜻의 묘한 행위요, 이것은 뜻의 묘한 행위의 과보이다. 이것은 뜻의 나쁜 행위요, 이것은 뜻의 나쁜 행위의 과보이다.
이것은 착함이요, 이것은 착하지 못함이다. 이것은 마땅히 할 것이요, 이것은 마땅히 해서는 안 된다. 만일 이렇게 하면 긴 밤에 뜻 있고 이익되고 안락함을 얻을 것이요, 이것을 만일 하면 긴 밤에 뜻 없고 이익 없고 안락하지 못한 결과를 얻으리라'라고 하느니라.
사리자야, 행자가 이렇게 여러 좋은 벗을 위하여 이런 법을 선설하여 가르쳐 보이고 찬탄하여 기쁘게 하느니라. 이미 큰 법을 감당할 그릇임을 깨달아 알고는 곧 그를 위하여 매우 깊고 미묘한 공(空)의 이치와 서로 응하는 법을 열어 보이나니, 이른바 공한 법[空法]·형상 없는 법[無相法]·원함 없는 법[無願法]·지어감 없는 법[無行法]·남이 없는 법[無生法]·일어남 없는 법[無起法]·나 없는 법[無我法]·삭취취 없는 법[無數取法]·수명 없는 법[無壽命法]·중생 없는 법[無衆生法]이니라.
또 그를 위하여 매우 깊은 연기(緣起)를 열어 보이나니 이른바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으며, 이것이 나므로 저것이 나나니 무명(無明)은 지어감[行]을 반연하고, 지어감은 의식[識]을 반연하고, 의식은 명색(名色)을 반연하고, 명색은 6처(處)를 반연하고, 6처는 접촉[觸]을 반연하고,
접촉은 느낌[受]을 반연하고, 느낌은 애착[愛]을 반연하고, 애착은 취(取)를 반연하고, 취는 유(有)를 반연하고, 유는 남[生]을 반연하고, 남은 늙고 죽음과 근심·탄식·걱정·괴로움·몸과 마음이 타는 듯한 시달림을 반연하나니 이러한 갖가지가 큰 괴로움의 무더기를 내느니라.
또 이것이 없으므로 저것이 없으며 이것이 멸하므로 저것이 멸하나니, 이른바 무명이 멸하므로 지어감이 멸하고 지어감이 멸하므로 의식이 멸하며 나아가 남이 멸하므로 늙고 죽음이 멸하며 이렇게 큰 괴로움의 무더기가 멸하느니라.
사리자야, 또 설하나니 이 가운데 한 가지 법도 '이것이 가히 얻을 것이다, 가히 없앨 것이다'라고 할 것이 없느니라. 왜냐하면 그 온갖 법이 인연으로 좇아 생겼으므로 주재자가 있는 것도 아니요, 지은 자가 있는 것도 아니요, 지음을 받은 자가 있는 것도 아니라 인연 따라 구를 뿐이기 때문이니라.
또 한 가지 법도 유전하여 다시 돌아오는 것도 없으며 또한 따라 구름[隨轉]도 없건만 어리석고 망령됨으로 말미암아 임시로 삼계를 세웠을 뿐이니, 번뇌의 괴로움을 좇아 유전하는 것, 다만 임시로 시설하여 나타날 뿐이니라. 행자가 이렇게 여실히 어리석고 망령됨을 관찰할 때에 한 가지 법도 능히 나머지 법을 지음이 없느니라.
만일 이 가운데 지은 자가 없다면 지은 자를 가히 얻지 못하리라. 나아가 한 가지 법도 유전하거나 다시 돌아오는 것이 없나니 유전하고 다시 돌아옴을 가히 얻을 수 없는 까닭이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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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스님/영가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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