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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36권-12. 보살장회 ②3) 시험보살품(試驗菩薩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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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9 16:32:36, 조회 : 1,010,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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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만일 결정코 있다고 말하면 올바르게 깨달아 아는 것이 아니요, 만일 결정코 없다고 말하면 이것도 또한 올바로 깨달아 아는 것이 아니니라. 왜냐하면 모든 부처님 세존께서 말씀하신 실다운 뜻은 능히 따라 깨달으라고 한 까닭이니라.
사리자야, 모든 부처님 세존께서 큰 지혜의 힘을 갖추어서 모든 법을 거두어 잡아 네 가지 오타남(鄔拕南:法印) 가운데 안치(安置)한 까닭이니라. 어떤 것이 네 가지인가? 이른바 일체의 행(行)은 항상됨이 없고, 일체의 행은 괴로움이며, 온갖 법은 나가 없고, 열반은 적멸하다는 것이니라.
사리자야, 일체의 행이 항상됨 없다고 말한 것은, 여래가 모든 항상 하다고 생각하는 중생들을 위하여 항상하다는 생각을 끊어주기 위함이니라. 일체의 행이 다 괴로움이라 말한 것은 여래가 모든 즐겁다고 생각하는 중생을 위하여 즐겁다는 생각을 끊어주기 위함이니라. 온갖 법이 나가 없다고 말한 것은 여래가 모든 나라고 생각하는 중생을 위하여 나라는 생각을 끊어주기 위함이니라. 적멸이 열반법이라 말한 것은 여래가 모든 얻을 것이 있다는 데 머무른 뒤바뀐 중생을 위하여 얻을 것이 있다는 뒤바뀐 마음을 끊어주기 위함이니라.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들이 만일 여래가 일체의 행이 항상됨 없다고 말함을 들으면 곧 능히 마침내 항상됨 없는 이치에 잘 들어가게 되며, 만일 일체의 행이 괴로움이라고 말함을 들으면 곧 능히 싫증을 일으켜 바람[願] 여읠 마음을 일으키느니라. 만일 모든 법이 나가 없다고 말함을 들으면 곧 능히 삼마지(三摩地)의 묘한 해탈문을 닦아 익히리라. 만일 적멸한 열반을 말함을 들으면 곧 형상 없는[無相] 삼마지를 닦아 익혀서 얼마 되지 않아 진제(眞際)에 나아가게 되리라.
이와 같이 사리자야, 만일 여러 보살마하살이 능히 이러한 법을 잘 닦아 익히면, 끝까지 일체의 착한 법에서 물러나 잃지 않고 속히 일체 불법을 원만히 성취하리라.”
*다음부터는 대보적경 제37권으로 인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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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스님 옴마니 반메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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