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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37권 - 12. 보살장회 ③/4) 여래부사의성품(如來不思議性品) 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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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1 21:22:51, 조회 : 1,09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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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적경 제37권
12. 보살장회 ③
4) 여래부사의성품(如來不思議性品) ①
그 때에 부처님께서 사리자(舍利子)에게 말씀하셨다.
“이 모든 보살마하살들이 이러한 청정한 믿음에 잘 머물고 다시 능히 여래·응공·정변지의 열 가지 불가사의한 법을 믿어 지니며 받들어 깨끗한 마음으로 의혹이 없으며 달리 분별하지 않고 한층 더 펄쩍펄쩍 뛰며 매우 기뻐하여 드물고 특별하다는 생각을 내느니라.
사리자야, 어떤 것을 여래의 열 가지 부사의한 법이라 하는가? 사리자야, 첫째는 여래의 부사의한 몸[身]을 믿어 지니며, 둘째는 여래의 부사의한 음성을 믿어 지니며, 셋째는 여래의 부사의한 지혜를 믿어 지니며, 넷째는 여래의 부사의한 광명을 믿어 지니며, 다섯째는 여래의 부사의한 시라(尸羅:계) 및 등관(等觀)을 믿어 지니며,
여섯째 여래의 부사의한 신통을 믿어 지니며, 일곱째 여래의 부사의한 힘을 믿어 지니며, 여덟째는 여래의 부사의한 두려움 없음[無畏]을 믿어 지니며, 아홉째는 여래의 부사의한 크게 불쌍히 여김[大悲]을 믿어 지니며, 열째는 여래의 부사의한 불공불법(不共佛法)을 믿어 지니는 것이니라. 사리자야, 이것을 열 가지 부사의한 법이라 하느니라.
만일 보살마하살이 법을 구하기 위하여 정근(正勤)을 일으키고 비겁하지 않으며 물러나지 않고 포기하는 마음을 내지 않으며, 이러한 마음을 발하고도 내가 지금 부사의한 법을 얻지 못한다면 차라리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이 몸으로 가죽과 살·힘줄·뼈가 큰 괴로움을 받거나 혹은 다시 피와 살이 바짝 마르도록 잠시도 쉬지 않고 반드시 부지런히 정진해야만 하리라.
이와 같이 사리자야, 만일 이미 믿음과 앎을 얻은 모든 보살마하살이 이러한 여래의 열 가지 부사의한 법을 듣는다면 믿어 지니고 잘 받들어 깨끗한 마음으로 의심함 없이 한층 더 펄쩍펄쩍 뛰며 매우 기뻐하여 드물고 특별하다는 생각을 내느니라.”
그 때에 세존께서 거듭 이 뜻을 펴시고자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부처님의 몸은 부사의(不思議)한 것 진실한 법신(法身)을 나타내려면
모양도 없고 볼 수 없으리니 오직 불자만이 능히 믿으리라.
모든 세계의 온갖 중생들은 음성을 다 생각할 수 없나니
그 소리 따라 설법하심은 부처님의 경계인 줄을 믿어야 하네.
모든 종류의 중생들은 3세의 근기가 다르거늘
부처님께선 능히 깨달아 모든 것 아시나니 이 부사의함을 믿어야 하네.
모든 부처님의 가없는 광명은 광명의 그물이 부사의하여
가없는 시방 세계에 널리 퍼지고 부처님 국토에 끝없는 바다를 이룬다.
부처님의 계행은 세간을 초월하여 세간법에 의지하지 않나니
신통이 부사의한지라 보살만이 능히 믿어 지닌다.
중생들은 능히 알지 못하리니 여래의 부사의한 경계를
여래는 항상 선정에 있어서 해탈함이 부사의하도다.
법계가 서로 뒤섞이지 않음은 오직 부처님의 힘으로써만 알 수 있나니
위대한 선인의 온갖 지혜 힘은 마치 끝없는 허공 같도다.
한 중생의 이익을 위하여 가없는 겁의 바다에 머물러서
그들을 명령하고 조복(調伏)하여 크게 어여삐 여김은 이와 같도다.
온갖 중생의 무리가 갖가지로 법의 바다를 묻더라도
한 소리로 기쁘게 풀어 주나니 두려움 없는 부사의함이여.
갖가지 지혜를 성취하여 온갖 법을 따라 깨닫고
다른 것과 함께 하지 않는 부처님 법을 원만한 지혜로 다 능히 보도다.
모든 것은 부사의한 것 모든 부처님 법이 이러한지라
능히 받들어 믿는 자야말로 이것이 믿음에 잘 머묾이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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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보살님/아가야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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