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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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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1 23:27:40, 조회 : 1,148,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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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이조와 진조 시대
10세기 무렵 중국으로부터 독립한 후 내란기를 거치다 1010년에 이공온李公憲(974~1028)이 이조李朝를 세운다. 왕조는 1225년까지 215년 간 이어졌는데, 태조 이공온은 수도를 승룡(현재의 하노이)으로 옮기면서 8개의 사원을 세우고 승려의 수가 1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불교를 부흥시킨다. 제2대 태종太宗은 국호를 대월大越로 고치고 비니다류지파의 제13조 혜생惡生과 무언통파의 제5조 다보多資를 고루 등용했다. 제3대 성종聖宗(1054~1072)은 참파占城를 정벌하고 포로로 잡아 온 송나라 승려 초당草堂(1069 ~1209)에게 중국선을 배우게 된다. 설두의 제자인 초당은 개국사開國寺의 국사로서 초당파草堂派를 열었고, 성종은 반야, 우사 등과 함께 제일세第一世가 된다. 이조 시대는 태종, 성종, 영종 등이 선사禪師일 정도로 역대 황제가 불교를 깊이 숭상하여 불교가 매우 성행하였다. 1225년 외척 진수도가 이조를 멸망시키고 진조를 세운 이후에는 초당파의 계통도 소멸해 갔다.
13세기에 이조를 멸하고 진조陳朝를 세운 진수도陳守度(1194~1264)는 이조와 마찬가지로 수선修禪에 열중하고 불교를 숭배했다. 역대 12 인의 황제들이 자신을 보살이라 칭하고, 황후를 비구니, 왕자와 공주를 승중僧衆이라 하였다. 이중에서 무언통파 출신인 제3대 황제 인종 (1279~1293)은 1293년 왕위를 아들 영종에게 물려주고 입산하여 자신을 죽림대사竹林大士라 칭하고 안자산에 들어가 와운암에 서 죽림파竹林派를 개창했다. 그는 무언통파의 혜층 Tean Quoc Tang(1252~ 1313)을 스승으로 받들어 출가하여 죽림파의 개조가 되니 조어성조라고 불린다. 인종 황제와 그의 제자 법라法興(1284 ~ 1330), 손제자 현광玄光(1284~1364)을 죽림삼조로 칭하며, 죽림파는 영종英 宗(1293~1314) 때부터 명종明宗(1314~1329)의 시대에 걸쳐 번성했다. 하지만 현광의 입적 이후 급속하게 쇠퇴했고, 이후에는 불교가 경원시 되면서 민중 속으로 침투해 갔다.
죽림파의 사상을 전한 책으로는 『삼조실록』 · 『상사어록』 · 『면국안자산죽림제조성어록』 · 『견성성불』 · 『선종지남가』 · 『어제과허집』 등이 있다. 죽림파의 선풍은 임제선을 기반으로 삼아 공안선을 부정하는 입장에서 간화선의 실천을 지향한다. 베트남의 네 번째 선파이지만 앞의 세 선파와는 다르게 베트남인에 의해 성립되어 민족적인 색을 띠고 있다. 때문에 이 시기가 진정한 베트남불교의 발전기라고 할 수 있다. 죽림파는 13세기 이후 베트남불교를 대표하는 큰 조류로서 성행하면서 현재까지 그 법맥을 이어오고 있다.
부처님 닮을거야 - 능인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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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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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광 거사님, 올려주신 세계 불교사 26번째 내용은 내일(목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무더운 장마철에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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