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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비스님이 가려 뽑은 불교명구 365-358
普德華 2020-08-14 22:07:26, 조회 : 1,078, 추천 : 0
차는 수면을 쫓아낸다.

以茶驅睡氣
이차구수기

-당 유정량


  밤을 새워 가며 참선을 하거나 경전을 공부하거나 기도를 올리거나 시험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수면이 큰 문제다. 그래서 『자경문』에도 “오랜 세월 동안 도를 장애하는 것은 수면보다 더 큰 것은 없다.[曠劫障道 睡魔莫大].”라고 하였다. 수면은 피로를 풀어 주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민큼은 취해 주어야 하지만, 과다하면 모든 일을 다 망치게 된다. 잠을 즐기고 잠을 많이 자는 사람치고 성공한 사람이 없다. 공부를 잘한다는 사람들은 모두가 한결같이 수면 관리를 잘한 사람들이다.


  수면 관리를 잘하여 하고자 하는 공부를 성취하려면 반드시 차를 많이 마셔야 한다. 오랜 세월 동안 사찰에서 차의 명맥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 오는 것도 수행자들이 차를 수면을 쫓는 훌륭한 방편으로 잘 활용하였기 때문이다. 수면을 쫓아내는 데 차 보다 더 좋은 약은 없다.



  님을 따라 날고 싶어라 / 하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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