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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40권-12. 보살장회 ⑥/4) 여래부사의성품 ④
법성화 2020-12-10 04:23:12, 조회 : 977,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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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이것을 여래의 열여덟 번째 현재를 아는 걸림 없는 지혜의 불공법[如來第十八現在無礙智不共佛法]이라 하느니라.

다시 사리자야, 모든 부처님 여래는 이러한 열여덟 가지의 불공법을 성취하므로 원만하게 남음 없이 시방 세계를 두루 하게 광명이 모든 대중에게 비치느니라. 또한 이 법은 희유하고 기특한 위광(威光)과 명칭의 공덕법에 말미암은 까닭에 모든 하늘이나 마군의 무리의 빛을 빼앗아 가느니라.

사리자야, 여래의 불공법[不共佛法]은 불가사의하며 경계와 끝이 없기가 허공과 같나니, 만일 여래의 일체 불공법의 경계를 찾고자 한다면 어떤 사람이 허공의 경계를 찾는 것과 다르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이처럼 보살마하살들은 여래의 불공법이 불가사의하기가 허공과 같다는 말을 듣고는 믿어 지니고 잘 받들어서 깨끗한 마음으로 의심함 없이 한층 더 펄쩍펄쩍 뛰며 매우 기뻐하여 드물고 특별하다는 생각을 내느니라.”

그 때에 세존께서 거듭 이 뜻을 펴시고자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길잡이는 몸과 말과 뜻의 행위에 과실이 없고 또한 동요됨도 없으며 이 법으로 중생을 인도하나니 이것이 여래의 불공법이로다.
그 마음 교만하지도 비굴하지도 않으며 마침내 성냄과 애착 멀리 여의고 언제나 다툼 없이 시비가 영원히 꺼졌나니 이것이 여래의 불공법이로다.

길잡이는 법과 지혜에 대해 해탈의 행법(行法) 잊어버림 없으며
걸림 없는 견해도 잃어버림 없나니 이것이 여래의 불공법이로다.
혹 머물거나 먹거나 거닐거나 혹 앉고 눕거나 마음 항상 고요해
어지러움도 없고 중생이란 생각도 없나니 이것이 여래의 불공법이로다.

선서(善逝)는 저 모든 부처님 국토의 중생과 부처에 차별함 없이
평등한 성품 큰 지견에 머무나니 이것이 여래의 불공법이로다.
거룩한 이는 간별하여 택함 없는 버림으로 훌륭한 결정도(決定道)를 잘 닦은 까닭에 분별함도 없고 차별하는 생각도 없나니 이것이 여래의 불공법이로다.

큰 스승의 좋은 의욕 물러나 줄어듦 없이 항상 자비·방편과 함께 중생을 교화하기 한량없나니 이것이 여래의 불공법이로다.
선서는 정진의 힘 감퇴됨 없이 중생계 관찰하기 한량이 없고
3업으로 중생들을 조복하나니 이것이 여래의 불공법이로다.

모든 부처님의 바른 생각 감퇴됨 없이 보리좌에 앉아서 정각을 이룩하시어이미 모든 법 깨달아 더 이상의 깨달음 없나니 이것이 여래의 불공법이로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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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스님/아제아제 바라 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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