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방송게시판
|
|
|
|
![]()
|
|
2021-01-03 05:17:51, 조회 : 1,054, 추천 : 0 |
|
|
|
제 20강
불가훼불가찬 不可毁不可讚이여
훼방할 수도 없고 찬탄할 수도 없음이여
체약허공물애안 體若虛空勿涯岸이라
심체는 허공과 같아서 가장자리가 없다.
불리당처상담연 不離當處常湛然이나
당처를 떠나지 않고 있으면서 항상 맑고 깨끗하나
멱즉지군불가견 覓則知君不可見이리라
찾으면 분명히 알겠구나, 그대가 볼 수 없음을.
취부득사부득 取不得捨不得이니
취할 수도 없고 버릴 수도 없으니
불가득중지마득 不可得中只麽得이라
침묵하면서 말하고 말하면서 침묵하니
묵시설설시묵 默時說設時默이요
침묵하면서 말하고 말하면서 침묵하니
대시문개무옹색 大施門開無壅塞이라
크게 베푸는 문이 활짝 열려 옹색함이 없다.
불가훼불가찬(不可毁不可贊)이여
훼방할 수도 없고 찬탄할 수도 없음이여
신령한 깨달음의 경지, 본래 마음자리는 찬탄할 수도 없고 헐뜯을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 신령한 깨달음의 경지, 본래 마음자리라는 것이 손에 잡히는 물건처럼 존재하는 것이라면 찬탄할 수도 있고, 헐뜯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누가 그 깨달음의 자리를 칭찬하면 기뻐하고, 누가 그것을 헐뜯으면 화를 낼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비방과 칭찬에 동요한다면 그 사람은 신령한 깨달음의 경지를 증득한 것도 아니고, 본래 마음자리를 회복한 것도 아닙니다. 왜 그런가?
체약허공물애안
體若虛空勿涯岸이라
심체는 허공과 같아서 가장자리가 없다.
‘심체〔體(체)〕’ 즉 마음의 본체, 본래 마음자리, 신령한 깨달음의 경지는 끝이 없는 허공과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허공과 같은 그 자리를 어떻게 비방하거나 찬탄할 수 있겠습니까? 하늘을 향해 삿대질을 하면 하늘이 노여워하며 번개를 치고, 하늘을 향해 찬탄하면 하늘이 기뻐하며 꽃비를 뿌립니까?
비방하고 찬탄한들 그것이 저가없는 허공과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팔만사천 성인들이 한목소리로 찬탄해도 한 치도 높일 수 없고, 팔만사천 마구니들이 한목소리로 비방해도 한 치도 깎아내릴 수 없는 것이 우리의 본래 마음자리이고, 깨달음의 자리입니다. 그렇다면 그 마음의 본체는 어디에 있는가?
신청곡 : 예불가(도신스님) |
|
|
|
|
|
|
|
|
|
|
|
|
ⓒ 2001-2004 by Passkorea Co., Ltd. All rights reserved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