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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43권-12. 보살장회 ⑨/7) 시라바라밀품 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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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5 05:10:01, 조회 : 962,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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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등의 가르침으로 스승이 명한 바에 따라 착하지 않은 일은 짓지 않고 착한 법은 닦아 익히면서 어김도 없고 거스르지도 않는 것이니, 이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은 선근의 힘을 성취하는 까닭에 다시 네 가지 높고 훌륭한 법을 획득하느니라. 어떤 것이 네 가지인가? 첫째 보살마하살이 완전한 시라를 얻어서 높고 훌륭한 법을 이루게 되며, 둘째 보살마하살이 받는 형체의 온갖 몸뚱이가 모두 다 원만하며,
셋째 보살마하살은 큰 지혜·솟아나는 지혜·높은 지혜·넓은 지혜·민첩한 지혜·예리한 지혜·신속한 지혜· 깊은 지혜·결택(決擇)하는 지혜를 얻게 되며, 넷째 보살마하살은 몸이 무너지고 목숨이 끝나면 착한 세계인 모든 하늘의 세계에 태어나느니라. 사리자야, 이것을 보살마하살이 시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얻게 되는 네 가지 높고 훌륭한 법이라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은 시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이와 같은 선근의 힘을 성취하는 까닭에 또 네 가지 잘 볼 수 없는 법[無能觀法]을 획득하느니라. 어떤 것이 네 가지인가?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이와 같은 선근의 힘을 성취하는 까닭에 태어나는 곳마다 은밀한 음장상(陰藏相)을 얻게 되나니, 이것을 첫 번째의 잘 볼 수 없는 법이라 하느니라.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이와 같은 선근의 힘을 성취하는 까닭에 처음 태어나서부터 어머니나 아버지나 그 밖의 권속이나 또는 하늘·용·약차·나찰·건달박·아소락·게로다·긴날락·모호락가·사람인 듯 사람 아닌 이 등의 온갖 중생들이 청정한 마음으로거나 물들은 마음으로거나 간에 모두가 보살의 정수리를 볼 수 없으니, 이것을 두 번째의 잘 볼 수 없는 법이라 하느니라.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이와 같은 선근의 힘을 성취하는 까닭에 처음 태어나서부터 어머니나 아버지나 나아가 사람인 듯 아닌 듯한 이들의 온갖 중생들이 청정한 마음으로거나 물들은 마음으로거나 간에 보살의 얼굴을 장식해 줄 수 있는 이가 없나니, 쳐다보는 이가 만일 마음을 일으키면서 '내가 보살의 얼굴을 보면서 장식해드려야겠다'고 하면 곧 양쪽 발에서 얼굴의 모습이 나타나느니라. 왜냐하면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희귀한 법을 성취했기 때문에 훌륭한 장부[善丈夫]라 하느니라.
또 다시 가장 훌륭한 장부로서 첫째가는 변재(辯才)를 성취하나니, 이것을 세 번째의 잘 볼 수 없는 법이라 하느니라.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이와 같은 선근의 힘을 성취한 까닭에 처음 태어날 때에 사람의 부축도 없이 스스로 땅에 서서 사방을 두루 관찰하면서 곧 총명하고 영리한 지혜를 얻나니, 왜냐하면 이 보살마하살은 과거 세상에 아첨함이 없는 마음으로써 법을 들으려고 했기 때문이니라. 그리고 이 보살마하살은 또 다시 간사함과 아첨함이 없는 눈을 획득하나니, 이 간사함과 아첨함이 없는 눈을 성취하는 까닭에 청정한 천안(天眼)으로 남보다 훨씬 뛰어나게 삼천대천세계의 온갖 중생들까지 능히 볼 수 있느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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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연스님/ 대 광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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