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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45권-12. 보살장회 ⑪/9) 비리야바라밀다품(毘利耶波羅蜜多品) 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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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1 18:23:26, 조회 : 880,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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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만일 어떤 보살마하살은 긍가강의 모래알 같이 많은 한량없는 세계에 가득한, 값을 매길 수조차 없는 온갖 값진 보배를 가져다 한량없는 여래·응공·정등각께 받들어 보시하고, 또 어떤 보살마하살은 비리야바라밀다를 행하는 이로서 이와 같은 큰 보살장의 미묘한 법문을 듣고 이 경을 들은 뒤에는 고요한 곳으로 가서 이러한 법을 생각하면서
닦고 배우되 아직 모든 보살들이 좋아하여 익히고 행하는 것을 닦고 배우지 못하게 된다 해도 사리자야, 이러한 보살마하살은 비리야를 수행하는 까닭에 한량없는 모든 미묘한 선근을 섭수하고 지니는 것이므로 저 보시를 행하는 이로서는 미칠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
왜냐하면 사리자야, 이와 같은 선근은 아눗따라삼먁삼보디에 매여 있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모든 보살마하살은 보살장의 미묘한 법문을 마땅히 듣고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며 또 쓰고 베껴 널리 다른 이들에게 해설하고 바른 노력을 일으켜 용맹스럽게 닦고 익혀야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어떤 것을 행하지 않고 행하는 곳이라 하는가? 사리자야, 행하지 않고 행하는 곳이란 이른바 열반이니라. 행하지 않는다는 말은 모든 나쁜 하늘의 악마가 행하지 않는 곳이기 때문이며 이른바 행한다 함은 바르게 노력하는 착한 사람들이 행하는 곳이기 때문이니라. 착한 사람이라 함은 이른바 모든 부처님과 독각과 부처님의 제자들이니, 왜냐하면 모든 성인의 길에 오르는 온갖 착한 사람과 부처님 세존은 모두가 열반을 향해 나아가기 때문이니라.
사리자야, 일체 중생은 거의 모두가 세 가지 처소를 행하고 있나니, 어떤 것이 세 가지 곳인가? 이른바 악도(惡道)를 따르고 악도를 향해 나아가며 장차 악도에 떨어지는 것이니, 그러므로 모든 보살마하살은 물든 법[雜染法]에서는 끝내 따르지 않고 오직 벗어나게 되는 계율과 인욕과 많이 들음[多聞] 등의 깨끗한 모든 법을 구할 따름이니라.
사리자야, 세간의 중생들은 대부분이 업이 없는[無業] 데에 머무르면서도 항상 자기 자신은 업이 있는 데에 머무른다고 헤아리며 세간의 중생들은 거의 모두가 게으름을 피우면서 항상 자기 자신은 바른 노력을 일으키고 있다고 여기나니, 그러므로 사리자야, 총명하고 지혜로운 보살마하살은 끝내 저 업이 없고
게으른 이들과는 함께 서로가 익히거나 가까이 하지 않고 또한 그 수효 안에 떨어지지 않는다. 오직 바른 노력을 일으키는 큰 보살들과 같이 행하고 서로 익혀 가까이 할 뿐이니라. 왜냐하면 사리자야, 어떤 중생도 저 가장 뛰어나고 물듦이 없는 청정한 모양과 큰 열반에 청정한 신해(信解)를 보는 보살과 같은 이들이 없기 때문이니라.
사리자야, 비리야바라밀다를 일으키는 보살마하살은 스스로가 열반을 증득하기 위하여 부지런히 정진할 뿐만 아니라, 온갖 유정을 섭수하여 저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이익과 안락을 얻게 하기 위함이며 바른 행을 수행하여 부지런히 정진해서 열어 보이고 가르치고 인도하여 중생을 성인이 되는 길에 편안히 있게 하기 위한 것이므로 그 보살을 이름하여 장한 장부라 하느니라.”
그 때에 세존께서 거듭 이 뜻을 펴시고자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바른 노력으로 느슨함이 없고 항상 큰 정진을 갖추는 이면 보살장의 법을 총명하게 항상 받아 지니리라.법의 이치를 잘 생각하고 부처님의 불가사의한 일에 대하여 힘써 청정한 법만을 구하나니 그러므로 이름하여 보살이라 한다.
바르게 노력하여 큰 지혜 지닌 이는 묘한 보리수(菩提樹) 아래에 앉아 악마의 군사들을 꺾어버리나니 반야(般若)로 인해 정진하는 까닭이다. 현재 계율을 수호하면서 모든 세간을 맡아 지니는 이면 중생을 이익되게 하기 위하여 언제나 정진함이 한이 없다네.
“또 사리자야, 이러한 대승(大乘)인 큰 보살장의 미묘한 경전이 세간에 유포되어서 중생들로 하여금 큰 기쁨을 내게 하며, 또 복덕과 지혜를 끌어내어 큰 재보의 풍부함을 느껴 그로 하여금 더욱 자라게 하며 모든 하늘들의 훌륭한 쾌락을 느끼게 하고 온갖 것이 원만하여 구족함을 느끼게 하며, 온갖 모든 부처님 여래의 힘[力]과 두려움 없음[無所畏]과 걸림 없는 지해[無礙智解]와 대자·대비·대희·대사와 공통하지 않은 부처님의 법[不共佛法]을 능히 내느니라.
_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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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와 다래/만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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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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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대보적경은 모레 8월 4일(수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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