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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45권-12. 보살장회 ⑪/9) 비리야바라밀다품(毘利耶波羅蜜多品) ①
법성화 2021-08-04 18:30:55, 조회 : 857, 추천 : 0
요약하여 말하면, 모든 부처님의 법을 이끌어 내어 악마를 꺾어버리고 마음을 청정하게 하며, 또 맹렬한 지혜를 일으켜 생겨나는 근본을 궁구하여 최후의 괴로움까지 끊어서 열반에 근접하게 하는 것이니라.

사리자야, 장차 다가올 세상에 나와 너희들이 반열반한 뒤의 마지막 5백 년[後五百歲] 동안에 박복한 중생들은 이 경에 대하여 믿음과 존중하는 마음을 내지 않고 허물어 없애면서 버리는 이들이 많이 있을 것이며, 또 한량없는 복덕이 있는 중생들은 이 경을 공경하고 받들어서 이치대로 닦아 배우고 더욱 부지런히 정진하리니, 그것은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보리를 구하기 위해서요, 시라(尸羅)를 구하기 위해서요, 많이 들음을 구하기 위해서요,

선정과 지혜와 해탈과 해탈지견(解脫智見)을 구하기 위해서요, 온갖 불법을 구하여 일체 중생을 이익되고 즐겁게 하기 위해서요, 삿된 소견을 버리고 바른 소견을 수행하기 위해서요, 생사에 유전(流轉)함을 버리고 성인의 도를 닦기 위해서요, 바른 법을 연설하여 하늘 악마를 항복시키기 위해서요, 탐애(貪愛)를 여의고 성내는 마음을 조복하며 어리석음을 깨뜨리고 무명(無明)을 없애면서 밝은 지혜를 일으키기 위해서이니라.

또 사리자야, 장차 오는 세상에 어떤 중생은 이 법을 듣고 나서 온갖 모든 착한 법을 구하기 위하여 뛰어나게 용맹스런 비리야를 일으킬 것이요, 이와 같은 미묘한 법을 들었기 때문에 모든 부처님의 법에서 장애가 없고 결정되며 의심함이 없을 것이니라.

사리자야, 그 때 또 어떤 한량없는 중생들은 복의 과보가 돕는 것이라 왕성한 뜻[增上意]에 머무르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구하기 위하여 이 경전을 들을 것이요, 들은 뒤에는 광대한 기쁨을 얻어 보살장의 미묘한 법문을 극히 잘 연구하고 말씀대로 수행할 것이니라.

또 사리자야, 그 때에 여래의 교법(敎法)을 듣기 좋아하는 이들도 있으리니, 저 모든 중생은 어떤 차별된 인연으로 우연히 이와 같은 경전을 듣게 되고 들은 뒤에는 광대한 기쁨을 얻을 것이며 기쁨이 생긴 뒤에는 견고한 정진을 일으켜 이와 같은 대보살장의 미묘한 법보(法寶)에서 적은 부분이나마 취하게 될 것이니라.

사리자야, 비유하면 마치 큰 바닷물 위에 빛과 향기와 맛을 모두 다 갖춘 한량없이 많은 갖가지 익은 과일이 떠내려갈 적에 어느 한 장부가 용맹스런 힘을 일으켜 바닷속으로 들어가 손발을 놀리면서 그 과일 두세 개만을 건진 뒤에 이 장부는 그 과일을 가지고 바다에서 나와 한 곳으로 가서 맛을 보고는 그제야 그 맛이 아주 좋고 희유함을 알고서 이내 생각하기를 '이와 같은 묘한 과일은 빛과 향기와 맛이 갖추어져 있구나. 나는 태어나서부터 아직 이런 것을 먹어본 일이 없다.

또 힘을 내어 바다로 들어가서 남은 과일을 모두 건져오리라' 이렇게 생각한 뒤에 바다로 가서 이리저리 두루 살펴보았으나 그 과일은 하나도 보이지 않았으므로 매우 후회하면서 크게 근심하고 괴로워하며 '나는 어째서 지난번에 많이 건져오지 못해서 이제 이런 한량없이 많은 맛있는 과일을 잃게 되었단 말인가?'라고 하느니라.

이와 같아서 사리자야, 내가 반열반한 뒤 마지막 5백 년 동안에 위없는 바른 법이 소멸하려 할 때에 한량없는 모든 중생이 믿음이 적고 베풂이 적고 계율이 적고 지혜가 적고 수행하는 정진이 적은 이들도 어떤 차별된 인연으로 우연히 이와 같이 보배로운 경전의 말씀을 듣게 될 것이요, 법을 들은 뒤에는 이 경 가운데서 조그마한 부분의 작고 얕은 이치만을 얻게 되고 나아가 네 글귀로 된 한 게송만이라도 받아 지닐 것이나,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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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보살님/아가야 미안해
眞虛性宗 [2021-08-05] : 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대보적경은 모레 8월 6일(금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법성화 [2021-08-06] : 스님 감사합니다.늘 법체 건안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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