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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45권-12. 보살장회 ⑪/9) 비리야바라밀다품(毘利耶波羅蜜多品) 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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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1 19:29:41, 조회 : 873,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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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리자야, 어떤 여러 필추들이 부지런히 정진하면서 이 경전을 듣고 외우고 익히려고 하는데 그 때에 악마가 파괴하고 소멸시키기 위하여 여러 가지 형상을 짓되 혹은 속인의 형상으로 혹은 출가한 이의 형상이 되어 그가 있는 데로 와서 그 뜻을 요란시켜서 이 경전을 받아 지닐 수 없게 할 뿐만 아니라 도리어 더욱 비방하게 하며 다시 그 밖의 일에 대해 좋아하는 마음을 일으키게 하나니, 이것을 일곱 번째의 장애되는 법이라 하느니라. 모든 지혜 있는 이들은 깊이 깨달아 알되, 마땅히 따라 움직이지 말 것이니라.
또 사리자야, 장차 오는 세상에 정법이 없어지려 할 때에 어떤 여러 연소(年少)한 필추들이 이 경전에 대하여 청정한 믿음을 일으키고 마음으로 좋아하며 나의 법과 계율 가운데서 비리야바라밀다를 행하기 위하여 부지런히 정진하면서 아눗따라삼먁삼보디에 깊은 마음으로 편히 머무르고 또 이 경전을 공경하며 듣게 되고 들은 뒤에는 크게 기뻐하느니라.
그 때에 여러 연소한 필추들은 오파타야(鄔波柁耶)와 아차리야(阿遮利耶)의 본래부터 배우고 있던 두 스승에게 장애를 받아 자신의 법에 대하여 하려 하는 의욕[樂欲]을 내지 않게 되나니, 이 때에 두 스승이 그에게 말하기를 '네가 지니고 있는 경전은 부처님의 말씀이 아니고, 부처님의 보리도 아니고, 이는 바른 법도 아니고 비나야(毘奈耶)도 아니며 큰 스승의 가르침도 아니다'라고 하므로 그 때에 그 필추는 스승의 가르침을 믿고 받아들이면서 부처님의 보리를 이내 버리게 되느니라.
이 때 두 스승은 계속해서 필추에게 말하기를 '너희들은 마땅히 내가 말한 것과 같은 법과 계율을 정진하면서 닦고 배워야 하느니라'라고 하면, 그 때에 그 필추들은 믿고 받아들인 뒤에 먼저 닦고 익혔던 뛰어난 선근은 스승으로 인해 무너져서 모두 다 끊어지고 소멸되느니라.
사리자야, 저 여러 필추들은 선근이 끊어진 뒤에는 다시 악마에게 미혹을 당하게 되고 미혹을 당하는 까닭에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에서 법을 장애하는 업을 지으며 목숨을 마치려 할 때는 나쁜 경계가 앞에 나타나 마음이 헷갈리면서 갈팡질팡 헤매며 젊은 나이로 죽음에 이르러 다시 모여 나타나므로 지옥의 업을 거듭 일으키게 되나니, 사리자야, 이와 같이 미래에 오는 착하지 않은 모든 일들을 여래께서는 모두 환히 아시느니라.
또 사리자야, 장차 오는 세상에 어떤 연소한 필추들이 이 경전에 대하여 모든 나쁜 소견을 일으켜 비방하고 믿지 않으면서 무릇 나돌아다닐 때나 오고 가고 할 때에 갖가지 언사로써 늘 비방하게 되리니, 여래께서는 이런 것을 모두 환히 아시느니라.
사리자야, 보살마하살로서 부지런히 정진하며 대승에 머무른 이는 마땅히 그 때에 네 가지 생각을 일으켜야 하느니라. 어떤 것이 네 가지인가? 첫째 스스로 조복하려는 생각을 일으켜야 하며, 둘째 자기 자신이 짓는 일만 관찰하되, 남에게 관계되는 모든 일들은 관찰하지 않아야 하며, 셋째는 저 유정들에게 가엾이 여기는 생각을 일으켜야 하며, 넷째 고요한 곳에 머무르면서 자기 자신과 다른 이의 마음을 따라 보호하는 생각을 일으켜야 하는 것이니, 사리자야, 이와 같은 네 가지 생각은 대승에 머무르는 이면 비방을 당할 적에 반드시 일으켜야 하는 것이니라.
또 사리자야, 장차 오는 세상에 한량없는 중생들은 모든 삿된 소견을 지니고 있으므로 저 바른 법을 연설하는데도 필추들조차 믿어 받는 이가 적고 공경하거나 존중하는 마음을 품고서 경의 이치를 청해 묻지도 않으며 공양하거나 친근히 하면서 가고 오고 하지도 않을 뿐더러 받들어 섬기지도 않고 도리어 경멸하는 생각을 내며, 법이 아닌 것을 연설하는 데서는 필추들이 믿어 받는 이가 많고 큰 세력을 얻게 되어 중생들이 함께 공경하고 존중하며 그 이치를 청해 묻고 공양하며 이 법이 아닌 것을 칭찬하게 되므로, 이런 인연 때문에 다시 이 경전을 헐뜯게 되고 비웃게 될 것이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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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석가모니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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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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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대보적경은 내일 8월 13일(금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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