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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46권-12. 보살장회 ⑫/9) 비리야바라밀다품 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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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05:25:31, 조회 : 859,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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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지라 이 아이의 행을 따라 배우다가 나의 처소에서 보리심을 일으켰으며 지금 나는 그들에게 수기(授記)하나니 장차 세간의 양족존(兩足尊)이 되리라.이런 인연 때문에 빙그레 웃었나니 그들이 옛날에 닦은 훌륭한 행과 미래에 지을 모든 일이며 장차 대성주(大聖主)가 될 것까지 나는 잘 안다.
모든 하늘·용·신과 사람들의 한량없는 백천 나유다의 무리가
부처님이 그들에게 수기하신 것 듣고 나에게 큰 기쁨 내었다.
사리자야, 그 때 이 아이는 부처님께서 수기하신 것을 듣고 마음에 기쁨이 생겨 뛰었고 기쁜 뜻이 한량없었으며 뜻이 태연해지면서 전에 없었던 일을 얻은지라 속히 그의 부모에게로 가서 게송[伽他]으로 말하였느니라.
이와 같은 여러 천의 대중이 저의 전생의 부모였으며
모두 이미 보리에 머물렀는데 부모님의 마음은 어떠하십니까?
사리자야, 그 때 그의 부모는 다시 게송[伽他]으로 그 아들에게 대답하였느니라.아들이 뜻하여 나아가는 대로 나의 마음 또한 그렇게 할 것이며 장차 일체지(一切智)를 이루는 것 이런 결정은 의심할 것이 없다.
아들아, 나의 집에서 이미 태어났으니 이 뒷날에 서로 버리지 말고 항상 우리를 기억하면서 속히 보리를 증득하게 해야 한다.
사리자야, 그 때 그 아이는 다시 게송으로 부모에게 대답하였느니라.저는 모든 행으로 교화하고 인도하여 모두 먼저 성불하기를 원할 것이며 맨 나중에야 저는 세간 비추는 조어사(調御士)가 될 것입니다.
사리자야, 너는 이제 저 과거 세상에 승관여래 법 가운데의 갓난아이를 관찰해야 하느니라. 어찌 다른 사람이겠느냐? 다르게 의심하지 말 것이니, 바로 지금의 대자재(大自在) 천자가 그이니라. 그로부터 또 구지 나유다 겁을 지나면서도 다시는 물러나지 않았으며, 이 겁을 지난 뒤에는 전륜왕의 성스러운 종족 중에 태어날 것이니라.
그의 미래 세상의 아버지의 이름은 명칭(名稱)이라 하리니 마치 바로 지금 나의 부친 정반대왕(淨飯大王)과 같을 것이며, 그의 미래 세상에 어머니의 이름은 이암(離暗)이라 하리니 마치 바로 지금 나의 모친 마하마야(摩訶摩耶)와 같을 것이며 그의 미래 세상의 아들의 이름은 무우(無憂)라 하리니 마치 바로 지금 나의 아들 라후라(羅睺羅)와 같을 것이니라.
사리자야, 그가 출가하여 보리를 깨친 뒤에 성불하게 되면 명호를 대비(大悲) 여래·응공·정등각으로서 10호(號)가 구족하실 것이며, 그 부처님의 수명은 백천 구지 년을 사실 것이니라. 부처님 몸의 항상하는 광명[常光]은 10유선나를 두루 비출 것이요, 부처님이 설법하시는 곳의 큰 모임은 100유선나까지 가득 찰 것이니라.
대비여래께서 세상에 계시면서 교화할 적에 성문들을 제도하기 위하여 세 번 모여서 설법하실 것이니, 첫 번째 대회에서 제도한 모든 제자들의 수는 100구지일 것이요, 두 번째 대회에서 제도한 모든 제자들의 수는 나유다 구지일 것이며, 세 번째 대회에서 제도한 모든 제자들의 수는 백천 나유다 구지일 것이니라.
사리자야, 그 제자들 중의 1구지를 채운 사람은 모두가 대아라한이어서 모든 샘[漏]이 이미 다하여 다시는 번뇌가 없고 자재한 지혜를 얻어 8해탈을 갖추었으며 정려와 여섯 가지 신통을 성취할 것이니라.
사리자야, 대비여래께서 제도한 성문 아라한들은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은 세 번의 대회에서의 수량 그대로지만 그 보살들의 수효도 그와 똑같을 것이니, 그들은 모두가 지나간 세상에서 그를 낳아 준 부모들일 것이니라.
그 부처님 세존은 묘한 법을 연설하여 무수한 중생들을 이롭게 하고 나서 그런 뒤에야 열반할 것이요, 부처님이 멸도하신 뒤에는 정법이 세상에 구지 년 동안 머무를 것이며, 사리를 분포하여 중생들을 이익되게 함은 또한 마치 내가 이제 열반한 뒤에 사리가 유포되어 공양하게 되는 것과 똑같아서 다름이 없을 것이니라.
사리자야, 바른 노력[正勤]에 편히 머무르는 보살마하살도 그와 같아서 비리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아눗따라삼먁삼보디를 구하기 위하여 이 경에서의 바른 행을 수행하되 갑절 더 용맹스럽고 바른 노력의 큰 정진의 힘을 떨쳐 일으켜 한량없는 모든 중생들을 제도하여 해탈시키리니, 나는 '이 사람이야말로 장한 장부이어서 생각하고 깨닫고 관찰하면서 게으르지도 않고 물러나지도 않으며 용맹스런 정진을 마음에 매어둔 이'라고 말할 것이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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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스님/아제 아제 바라 아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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