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head9.jpg
Home 방송안내 신행생활 음악수필 불교강좌
 
  운영자인사
  운영자소개
  방송시간표
  생방송듣기
  방송대화방
  윈앰프설치
  사이버연등
  후원금보시

무창포불교대학


  방송게시판

 대보적경 제46권-12. 보살장회 ⑫/9) 비리야바라밀다품 ②
법성화 2021-09-06 05:06:41, 조회 : 857, 추천 : 0
또 사리자야, 가령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중생 모두가 제8 인지를 성취하였다고 하자. 이 지혜로써 한 사람의 예류과(預流果)의 지혜에 비교하려 하면 백 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고, 나아가 오파니사타 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가령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중생 모두가 예류과의 지혜를 성취하였다고 하자. 이 지혜로써 일래향(一來向)의 지혜에 비교하려 하거나, 이렇게 하여 일래과(一來果)의 지혜를 나아가 불환과(不還果)의 지혜에 비교하려 하거나, 이렇게 하여 나아가 아라한(阿羅漢)의 지혜와 독각(獨覺)의 지혜와 백 겁을 지난 보살의 지혜와 물러나지 않음[不退轉]을 성취한 보살의 지혜에 비교하려 하거나, 이렇게 하여 나아가 일생만 매인[繫屬一生] 보살의 지혜에 비교하려 한다면 모두가 다 한량없고 끝이 없고 산수(算數)와 비유(譬喩)에도 미치지 못할 바이니라.

이와 같이 사리자야, 가령 시방의 한량없고 끝이 없는 온갖 세계에 있는 중생들 모두가 다 일생만 매인 보살의 지혜를 성취하였다 하자. 이 지혜로써 여래의 10력(力)의 하나인 처비처지(處非處智)에 비교하려 하면 백 분·천 분·백천만 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고 승거 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고 가라 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고 가나나 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고 오파마 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고 오파니사타 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며, 나아가 산수와 비유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니라.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은 비리야바라밀다를 수행하는 까닭에 여래의 이와 같이 심히 깊은 지혜의 앎을 들을 때에도 그 마음은 놀라지도 않고 두려워함이 없으며, 이 지혜 있는 사람에게 하려 하는 의욕을 내고 바른 노력을 일으켜 그 중간에 그만두거나 버리는 일이 없으면서 생각하기를

'나는 이제 수행하면서 용맹스럽게 정진하여 가령 내 몸의 가죽과 살과 뼈·피·힘줄·맥·골수며 뇌가 모두 다 바짝 마르고 문드러져서 남는 것이 없다 해도 아직 여래의 이와 같은 처비처지의 힘을 얻기 전까지의 그 동안에는 크게 용맹하고 견고한 정진을 일으키면서 끝내 게으르거나 그만둠이 없으리라'라고 하느니라.

사리자야, 이것을 보살마하살이 용맹하고 게으름이 없으면서 바르게 노력하는 바라밀다의 견고한 모양이라 하나니 마땅히 이와 같이 배워야 하느니라.또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비리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까닭에 크게 용맹하고 게으름이 없는 바른 노력을 일으키면서 항상 이와 같이 정진하며 닦아 배워야 하나니, 닦고 배움으로 말미암아 중생의 모든 번뇌의 불을 끌 수 있느니라.

사리자야, 가령 일체 중생이 과거 세상에 지녔던 모든 마음을 모두 중생의 한 마음 속에다 넣어 굴리고 이렇게 하여 중생의 하나하나의 모든 마음에 나아가 일체 중생의 하나하나에게 저마다 그러한 모든 마음이 있다 하면 한량없이 번잡하여 알기조차도 어려울 것이요, 이렇게 하여 일체 중생의 하나하나의 마음속에는 각각 한량없는 탐냄·성냄·어리석음 등의 모든 미혹이 번잡하게 갖추어져 있을 터인데 이러한 일체 중생의 온갖 번뇌를 모두 합하여 한 중생의 한 마음 속에 넣어서 굴린다 하자.

사리자야, 가령 이렇게 하여 차츰차츰 나아가서 일체의 중생들이 모두 이와 같은 한량없는 번뇌를 갖추었을 적에는 알기조차도 어려울 것이나 보살마하살은 생각하기를 '나는 마땅히 채찍질하듯 독려하면서 용맹스럽게 부지런히 정진하여 이와 같은 지혜의 자량을 찾고 구하며, 내가 일으키는 바른 노력의 힘으로 인해 모든 중생들의 탐냄·성냄·어리석음의 불과

그 밖의 뜨거운 번뇌를 나는 반드시 꺼 없애서 남음이 없게 해야 하고, 독해(毒害)를 베어 제거하면서 꺾어버리고 무너뜨려 다 타버린 재와 같게 하여 속히 중생들로 하여금 열반의 도에 머무르게 해야 하다'고 하느니라.사리자야, 이것을 보살마하살이 용맹하고 게으름이 없는 정근바라밀다라 하나니, 마땅히 이와 같이 배워야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비리야바라밀다에 의지하는 까닭에 용맹하고 게으름이 없는 정진에 편히 머무르나니, 항상 이와 같이 바른 노력으로 닦아 배워야 하나니, 닦고 배우기 때문에 모든 착한 몸의 업[身業]을 그쳐 폐지함이 없고, 모든 착한 말의 업[語業]을 그쳐 폐지함이 없고, 모든 착한 마음의 업[心業]을 그쳐 폐지함이 없으며, 나아가 온갖 바른 노력은 모두가 방편이 되어 보살의 몸과 말과 마음의 업을 채찍질하듯이 나아가게 하는 것이니라.



-다음에-


------------------------------------------------------------


구인사의 범종/김동아


  이전글 유마경(무비스님 강설)-16 普德華 2021-09-06
  다음글 유마경(무비스님 강설)-15 普德華 2021-09-04

목록으로 수정하기 삭제하기 추천하기
ⓒ 2001-2004 by Passkorea Co., Ltd. All rights reserved   

후원금보시함

신행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