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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49권-12. 보살장회(菩薩藏會) ⑮/10) 정려바라밀다품(靜慮波羅蜜多品) 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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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5 05:20:19, 조회 : 807,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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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리자야, 어떻게 보살마하살이 여의족의 신통[如意足通]으로 모든 몸 형상을 나타내어 중생을 항복시키느냐 하면,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이 모든 중생이 이와 같은 등의 모든 몸 형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인하여 보고 또는 듣고 하면서 비로소 항복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면 보살은 곧 그 생각을 따라 이런 몸을 나타내나니, 혹은 여래의 몸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혹은 독각의 몸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혹은 성문의 몸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혹은 하늘 제석(帝釋)의 몸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혹은 범왕(梵王)의 몸으로 나타내기도 하고 혹은 호세천왕(護世天王)의 몸으로 나타내기도 하며, 혹은 전륜성왕(轉輪聖王)의 몸과 이와 같이 그 밖의 몸으로 나타내기도 하느니라.
보살마하살은 교화하고 제도할 바에 따라 모든 몸을 나타내 보이되, 심지어는 축생의 몸이나 그 밖의 모든 것으로 항복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이요, 곧 이와 같은 몸을 나타내 보여서 저 중생들을 위하여 바른 법을 널리 연설하는 것이니라.
또 사리자야, 어떻게 보살마하살이 여의족의 신통으로 모든 위력을 나타내느냐 하면,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은 모든 중생들이 힘을 믿고 뛰어난 체[增上慢]하고 분(忿)과 성을 내고 교만하고 방자한 일들이 매우 깊고 중한지라, 이러한 위력을 말미암아야 조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보살마하살은 저들이 응하는 바에 따라 곧 이러한 신력(神力)을 나타내 보이는 것이니, 혹은 마하락가나(摩訶諾伽那)의 힘을 나타내기도 하고 혹은 나라연(那羅延)의 힘의 4분의 1을 나타내기도 하며, 혹은 나라연의 온 힘의 반을 나타내기도 하고 혹은 나라연의 힘 전부를 다 나타내기도 하느니라. 이렇게 하여 점차 겸하고 배로 나타내어서 그 중생을 항복시키고 제도시키느니라.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은 정려바라밀다로 인한 여의족의 신통의 힘 때문에 두 손가락으로 소미로(蘇迷盧)라는 가장 큰산을 들고 가벼이 움직이면서 자유자재함이 마치 한 개의 아말라 열매[阿末羅果]를 취하는 것과 같이 하며, 또 그 큰 산을 다른 지방의 끝없는 세계에다 던져 놓기도 하느니라.
사리자야, 이와 같은 큰산은 그 높이가 16만 8천 유순[踰繕那]이요, 넓이는 8만 4천 유순이 되는 것으로 네 가지의 보배로 이루어졌고, 높이와 넓이가 제일이니, 이 보살이 여의족에 머무름으로 말미암아 비록 다른 지방에다 던진다 하더라도 그 보살의 힘은 조금도 손상되거나 줄어듦이 없느니라.
또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여의족에 머무르기 때문에 또 이 삼천대천세계에 이와 같이 넓고 긴 것의 끝까지 다한 부피만한 수륜(水輪)덩어리로부터 위로 유정천(有頂天)에 이르기까지의 것을 손바닥 안에 가져다 놓고 한 겁 동안 모든 위의(威儀)를 나타내어도 방해되거나 장애됨이 없느니라.
사리자야, 이와 같이 한량없고 불가사의하며 보살마하살은 모두 응하는 바를 따라 신통변화를 나타내어 보일 수 있느니라.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화현(化現)으로 이와 같이 큰 힘을 성취한 것은, 힘을 믿고 뛰어난 체하고 분과 성을 내거나 교만하고 방자하기 그지없는 중생이 보살이 나타내는 신통변화를 보거나 듣고 그들이 믿고 있는 힘과 마음속에 품고 있는 뛰어난 체함과 분내고 성냄과 교만하고 방자한 마음이 모두 다 꺾여 없어지게 하기 위해서이니, 보살은 이미 조복되었음을 분명히 안 뒤에는 그들이 응하는 바에 따라 그들을 위하여 법의 중요성[法要]을 연설하는 것이니라.
또 사리자야, 어떻게 보살마하살이 여의족의 신통으로 가피(加被)의 지혜를 증득하느냐 하면,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은 곧 이와 같이 가피하는 지혜의 힘으로써 생각을 더함에 따라 곧바로 성취하느니라.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만일 생각을 더하여 깊고 넓은 큰 바다를 소 발자국 만하게 만들고자 하면 곧 그의 생각대로 이 큰 바다를 소 발자국 만하게 하며, 또 생각을 더하여 작고 얕은 소 발자국을 저 큰 바다같이 만들고자 하면 곧 그의 생각대로 이 소 발자국의 크기를 큰 바다와 같게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만일 생각을 더하여 겁소(劫燒)의 큰불을 물 덩어리가 되게 하고자 하면 곧 그의 생각대로 곧 물 덩어리로 만들며, 생각을 더하여 수재(水災)를 화재(火災)가 되게 하고자 해도 곧 그의 생각대로 화재가 곧바로 일어나느니라.
사리자야, 요점을 들어서 말하면 온갖 생각을 더하는 신족(神足)의 문은 보살마하살이 생각함에 따라 그에 더하면 모두 성취할 수 있느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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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공스님/화엄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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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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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대보적경은 내일 11월 6일(토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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