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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50권 -12. 보살장회 /11) 반야바라밀다품(般若波羅蜜多品) 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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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2 05:49:56, 조회 : 82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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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서는 취할 것도 버릴 것도 없고 또한 집취하지 않는 법으로써 법을 삼으며 취할 것이 없는 이것을 법 모양이라 하나니 취함 없는 바른 행과 모양은 이렇다.모든 법에서 지혜가 걸림 없으면 이 지혜는 불에 타지 않음이 없으며 불에 타는 지혜에선 집취할 바 없나니 모든 법의 바른 행과 모양은 이렇다.
지자(智者)는 멀리 여의는 덕(德)에 머무르고 법에서 부지런히 정진해야 하리니 이에 의지하여 법칙대로 행하면 그 때에는 청정한 문에 들어가리라.이 청정한 문은 모든 법을 통달하고 유정의 모든 욕해(欲解)도 환히 아나니 지자는 관(觀)할 것이 없음을 알더라도 이와 같은 법을 널리 연설한다.
아주 깊은 법에서 으뜸가는 이치[勝義] 알고 항상 깊은 이치에서 훌륭하게 결택(決擇)하면 그지없는 공덕의 행이 솟아나서 지혜가 밝고 견문이 많아져서 큰 바다 같으리라.저 말한 모든 글과 뜻에서 마지막까지 증득할 수 있는 이 없으며 저 글과 뜻은 다 함께 끝이 없고 진실한 바른 행은 항상 동요가 없다.
또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살장의 미묘한 법문을 은근하고 정중하게 듣고, 다른 이에게 법답게 연설까지 하고 나면 이 보살마하살은 모든 법에서 광명을 획득하여 능히 모든 무명(無明)의 어두움과 가려진 꺼풀을 깨뜨릴 수 있음을 알아야 하느니라.
사리자야, 이와 같은 광명이 곧 지혜이니, 왜냐 하면 착하고 착하지 않은 법을 모두 똑똑히 사실대로 알기 때문이니라. 이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은 법을 닦아서 밝은 지혜를 얻게 된 뒤에는 생명에 대한 재난과 많은 고통의 인연에 이르기까지 기필코 모든 착하지 않은 법을 짓지 않느니라.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은 착하지 않은 법을 영원히 소멸시키기 위하여 들은 법을 따라 지극히 잘 통달하며 이미 통달하고 나면 이를 곧 모니(牟尼)의 고요함[寂靜]이라고 말하느니라.
이와 같이, 사리자야, 이것을 이름하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바른 행의 모양이라 하느니라.그 때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셨다.사람이 캄캄한 방으로 들어가면 빛이 가려져 광명이 단절되므로 비록 많은 색상이 있다 하더라도 밝은 눈으로 볼 수가 없느니라.이와 같아서 비록 어떤 사람이 안으로는 밝은 견해 갖추었다 하더라도 바른 법을 듣지 못했다면 선과 악을 어찌 환히 알 수 있으랴.
견문이 많으면 법을 환히 알고 견문이 많으면 악을 짓지 않으며
견문이 많으면 의(義) 없는 것 버리고 견문이 많으면 열반을 얻는다.잘 들으면 견문이 자라고 견문이 지혜를 자라게 하며
지혜는 청정한 이치를 닦게 하고 이치를 얻으면 즐거움을 부른다.슬기로운 이면 이치를 얻고 나서 현재의 법에서 열반을 증득하며 청정하게 깨달은 법과 상응하므로 첫째가는 즐거움[第一樂]을 증득하게 된다. 보살장을 듣고 나서는 바른 법에 잘 머무르게 되면 세간의 큰 광명이 되어 보리의 묘한 행을 행하게 된다.
다시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기 위하여 보살장의 경전을 받아 지니고 바른 행을 하는 사람에게 깊이 공경하는 마음으로 선지식(善知識)이라는 생각을 일으키며, 이미 이런 생각을 낸 뒤에는 또 대보살장의 미묘한 법문에 대하여 갑절 더 찾고 구하여 이 법문으로 하여금 한층 더 밝고 깨끗하게 하느니라.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은 보살장을 구하기 위하여 신심과 의욕을 일으켜 계책하고 장려하면서 바르게 노력하고 그의 마음을 껴잡아 편안히 머무르게 하며, 이 보살마하살은 4정단(正斷)을 방편으로써 닦아 이루어 온갖 법 중에서 장애가 없게 되느니라.
이와 같이 사리자야, 이것을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에서 닦는 바른 행의 모양이라 하느니라.
그 때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이른바 법을 설하는 이는 곧 선지식이 되나니 공경하면서 법을 들으며 바른 행에 편히 머물러라.알려고 하면 항상 물러남이 없고 정진하면 아주 용감해지나니 청정한 지혜를 항상 닦고 다스려 지혜에 항상 편히 머물러라.저절로 모든 법을 통달하며 믿음의 행에 따르지 않고 지혜로써 법을 자세히 살피나니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말씀이다.
지혜로운 이는 글 구절을 분별하고 뜻에 나아가 더욱 잘 배워서
백품(白品)이나 흑품(黑品) 등에 대하여 항상 닦고 또는 멀리 여의어라.마음에 일찍이 게으름이 없으면 법에 피하여 물러남이 없고 몸과 의욕이 다 함께 가볍고 편안하여 속히 마음의 정진을 얻는다. 법을 들음으로 인해 지혜가 자라나고 지혜가 자라면 물러날 생각이 없나니 지혜를 항상 염주(念住)에 의지하면 깨끗하고 더러운 법 분명히 알게 된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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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연 스님/대 광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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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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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대보적경은 모레 11월 24일(수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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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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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추워진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어 건안하시고 날마다 좋은날 되십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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