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head9.jpg
Home 방송안내 신행생활 음악수필 불교강좌
 
  운영자인사
  운영자소개
  방송시간표
  생방송듣기
  방송대화방
  윈앰프설치
  사이버연등
  후원금보시

무창포불교대학


  방송게시판

 유마경(무비스님 강설)-71
普德華 2021-11-26 12:25:02, 조회 : 877, 추천 : 0
4. 대가섭의 찬탄

是時에 大迦葉이
聞說菩薩不可思議解脫法門하고
歎未曾有하야 謂舍利弗호대

이때에 대가섭이,
보살의 불가사의 해탈 법문 설하는 것을 듣고는
미증유라고 찬탄하고 사리불에게 말하였다.

譬如有人이 於盲者前에
現衆色像커든 非彼所見인닷하야
一切聲聞이 聞是不可思議解脫法門하고
不能解了도 爲若此也라

“비유하자면 어떤 사람이 맹인 앞에서
여러 가지 색상을 나타내 보이지만, 그 사람은 보지 못하는 것과 같이
일체 성문들도 이 불가사의 해탈 법문을 듣고
능히 알 수 없는 것도 이와 같습니다.”

이『유마경』은 소승적 인간과, 소승적 견해를 고집하는 사람들을 철저하게 꾸짖고 배척하여, 그들의 견해를 바로 잡고자 하는 의도가 매우 강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단순히 배척하고 꾸짖는 것에 머물지 않고, 그들의 마음을 열어주려는 지극한 자비심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소승성문들을 맹인에 비교한 말씀을 듣고 얼마나 가슴아프고 슬프겠습니까?
이는 逆緣(역연)! 즉 상대의 마음을 거스르면서 따끔한 교훈을 주는 방법입니다.
듣는 순간은 마음이 상하지만, 언젠가는 마음이 돌아서서 열릴 때가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智者가 聞是하고
其誰不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이리요
我等은 何爲永斷其根하고
於此大乘에 已如敗種(이여패종)고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이 법문을 듣고,
그 누군들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발하지 못하겠는가마는, 우리는 어찌하여 그 뿌리를 영원히 끊어버리고
대승에 대하여는 이미 썩은 종자와 같습니까?

一切聲聞이 聞是不可思議解脫法門하면
皆應號泣(개응호읍)하야 聲震三千大千世界요

일체 성문이 이 불가사의 해탈 법문을 들으면,
모두 목 놓아 큰소리로 울어서 그 소리가 3000천대천세계를 진동할 것입니다. 그러나

一切菩薩은 應大欣慶(응대흔경)하야
頂受此法하리니

일체 보살은 응당 크게 기뻐하여 이 법을
머리에 받아 가질 것입니다.

若有菩薩이 信解不可思議解脫法門者는
一切魔衆이 無如之何리라

만약 어떤 보살이 불가사의 해탈 법문을 믿고
이해하는 사람에게는 일체 마군의 무리가 어떻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大迦葉이 說此語時에
三萬二千天子가 皆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하니라

대가섭이 이 말을 할 때에,
32000 천자가 모두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발하였다.

대가섭존자는 禪佛敎에서 初祖(초조)로서 가장 높이 존경하는 분입니다.
부처님의 법을 拈花微笑(염화미소)에서 가섭존자만이 홀로 깨달아서 正法眼藏(정법안장)을 전해 받았다고 생각하는 분입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유마경』보다 훨씬 후대인 달마가 중국에 건너온 이후에 만들어진 말이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자신과 함께 모든 소승 성문들은 썩은 종자와 같아서 대승보살의 높은 법문을 듣고는 천지가 진동하도록 대성통곡을 할 것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선불교의 初祖 가섭존자의 위신과 체면을 이렇게까지 망가뜨려 가면서, 열린 견해와 대승보살의 삶을 권장하였습니다.

그래서『유마경』을 대승불교운동의 선언서라고 하는 것입니다. 보살대승불교는, 소승불교는 물론이려니와 선불교까지도 뛰어넘는 가장 훌륭한 불교입니다.

신청곡 : 불국정토 이루리라(지범스님)


  이전글 대보적경 제50권 -12. 보살장회 11) 반야바... [2] 법성화 2021-11-27
  다음글 (47) 불교성전-제2장 위대한 가르침 [1] 법광(法光) 2021-11-25

목록으로 수정하기 삭제하기 추천하기
ⓒ 2001-2004 by Passkorea Co., Ltd. All rights reserved   

후원금보시함

신행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