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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53권 - 12. 보살장회 / 11) 반야바라밀다품 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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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 06:12:22, 조회 : 805,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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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이와 같은 것을 보살마하살의 정진력이라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의 염력(念力)이라 하느냐 하면, 사리자야, 모든 보살들은 저 여러 법에서 기억[念]에 편히 머무르는 까닭에 마음을 편히 머무르게 하므로 이동하게 하거나 산란하게 할 수가 없나니, 이 보살마하살은 기억하여 지니는[念持] 힘으로써 모든 번뇌를 잘 꺾어 없애고 이 기억을 눌러 조복시킬 수 있는 이가 없느니라.
사리자야, 이와 같은 것을 보살마하살의 염력이라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의 삼마지력(三摩地力)이냐 하면, 사리자야, 모든 보살들이 모든 정려 갈래[靜慮支]에 편히 머무르거나 멀리 여읠 적에 비록 모든 음성과 모든 말로 지은 업의 길[語業道]과 음성의 가시[刺]를 관찰한다 하더라도 맨 처음의 정려[最初靜慮]를 장애하지 못하고, 이 모든 보살들이 비록 이와 같은 모든 착한 법으로써 한량없는 모든 법을 거칠게 생각[尋]하고 세밀하게 생각[伺]하며 추구한다 하더라도 두 번째 정려를 장애하지 못하며, 이 모든 보살들이 비록 또 생겨나는 기쁨에 편히 머무른다 하더라도 세 번째 정려를 장애하지 못하고, 이 모든 보살들이 비록 모든 중생을 성숙시키고 바른 법을 섭수하여 버림[捨]에 머무르지 않는다 하더라도 네 번째 정려를 장애하지 못하느니라.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이와 같은 네 가지 정려에 편히 머무르면 모든 정려로 다스릴 법으로는 그를 눌러 조복시킬 수 없고, 또 이 보살이 비록 삼마지에서 편히 머무르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선정의 힘에 따라 받아 나지[受生]도 않느니라. 사리자야, 이와 같은 것을 보살마하살의 삼마지력이라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의 혜력(慧力)이냐 하면, 사리자야, 이 지혜의 힘은 견고해서 조복시키기 어렵나니, 모든 세간과 세간 밖의 법으로써는 이와 같은 지혜의 힘을 조복시킬 수 없느니라. 또 이 보살은 태어날 때 세간에서 이미 행하였고 지금 행해지는 교묘한 기술의 업과 짓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데에 처하여 모든 보살들은 저 모든 것에 대하여 스승의 가르침을 받지 않고도 그 자리에서 환히 다 아느니라.
사리자야, 이 모든 보살은 또 온갖 출세간(出世間)의 법으로써 모든 세간을 구제할 수 있는 것이면 보살마하살은 지혜의 힘으로써 모두 잘 섭수하며, 모든 세간의 하늘과 인간들에게 조복되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이것을 보살마하살의 혜력이라 하나니, 이와 같은 모양을 곧 보살마하살의 다섯 가지의 도의 선교[道善巧]라 하느니라. 사리자야, 이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기 위하여 부지런히 힘쓰며 이와 같은 다섯 가지의 도의 선교를 닦고 익히느니라.
또 사리자야,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의 각분의 선교[覺分善巧]냐 하면,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에게 일곱 가지 각분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일곱 가지 각분이냐 하면, 염각분(念覺分)과 택법각분(擇法覺分)과 정진각분(精進覺分)과 희각분(喜覺分)과 안각분(安覺分)과 등지각분(等持覺分)과 사각분(捨覺分)이 그것이니, 이것을 보살마하살의 일곱 가지 각분이라 하느니라. 사리자야, 어떤 것을 보살마하살의 염각분(念覺分)이라 하느냐 하면, 모든 보살은 이와 같은 바른 기억[正念]의 힘으로써 모든 법을 따라 깨닫고 모든 법을 자세히 살펴보고 모든 법을 거칠게 생각하고 모든 법을 환히 통달하고 모든 법을 간택(簡擇)하고 모든 법을 비추어 보나니, 이 보살마하살은 기억하는 힘으로 말미암아 모든 법의 체상(體相)을 따라 깨닫느니라.
사리자야, 어떤 것을 모든 법의 체상을 분명하게 통달하는 지혜라 하느냐 하면, 기억하는 힘으로 말미암아 모든 법의 자체의 모양이 공임을 깨닫는 것이니, 만일 모든 보살이 이것을 통달하면 그것을 곧 염각분의 법이라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어떤 것을 보살마하살의 택법각분(擇法覺分)이라 하느냐 하면, 모든 보살은 8만 4천의 모든 법장(法藏)을 간택하는 지혜를 구족하게 되나니, 저 모든 법을 따라 마땅히 간택해야 하되 이와 같은 간택이란 또렷한 이치[了義]를 깨달아 아는 것이다. 이와 같이 또렷한 이치는 또렷하지 않은 이치[不了義]를 말미암고 또렷하지 않은 이치는 세속의 이치[世俗義]를 말미암으며, 세속의 이치는 으뜸가는 이치[勝義義]를 말미암고 으뜸가는 이치는 임시로 설치한 것[假施設]을 말미암으며 임시로 설치한 것은 탁월한 결택(決擇)을 말미암나니, 이 탁월한 결택을 곧 간택(簡擇)이라 하느니라.사리자야, 만일 모든 보살이 이것을 성취하면 이와 같은 것을 택법각분이라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어떤 것을 보살의 정진각분(精進覺分)이라 하느냐 하면, 보살은 곧 이러한 염(念)·택법(擇法)·정진(精進)·희(喜)·안(安)·정(定)·사(捨) 각분의 지혜를 섭수하여 즐거워하고 용맹스런 세력으로 물러나거나 줄어짐이 없게 하려 하며, 바른 노력으로 책려(策勵)하며 착한 멍에를 버리지 않고 도(道)를 위하여 앞에서 관찰하면서 일으키게 되는 바른 노력[正勤]이 그것이니라.사리자야, 만일 모든 보살이 이것을 성취하면 이와 같은 것을 정진각분이라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어떤 것을 보살마하살의 희각분(喜覺分)이라 하느냐 하면, 보살은 법에 대하여 기쁨을 냄으로 말미암아 곧 법에 대한 희열(喜悅)을 느끼고 법에 대한 희열 때문에 마음이 침몰(沈沒)하지 않고 마음이 침몰하지 않기 때문에 깨끗한 희열이 생기고 희열이 깨끗하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고요해지며 모든 번뇌를 여의게 되느니라. 사리자야, 만일 모든 보살이 이것을 성취하면 이와 같은 것을 희각분의 법이라 하느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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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공스님/옴마니 반매 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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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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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대보적경은 모레 1월 19일(수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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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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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늘 법체 강건 하십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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