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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53권 - 12. 보살장회 / 11) 반야바라밀다품 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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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05:04:42, 조회 : 81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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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리자야, 어떤 것을 보살마하살의 안각분(安覺分)이라 하느냐 하면, 보살은 몸이 편안하기 때문에 마음의 편안함을 얻게 되고 마음이 편안하기 때문에 모든 번뇌를 쉬고 모든 허물과 장애[障]를 멀리 여의며 반연의 대상이 되는 경계에서 그 마음이 편히 머무르게 되나니, 이와 같이 되면 곧 삼마지에 들어가게 되느니라.사리자야, 만일 모든 보살이 이것을 성취하면 이것을 곧 안각분의 법이라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어떤 것을 보살마하살의 삼마지각분(三摩地覺分)이라 하느냐 하면, 보살은 이 선정의 마음으로써 법을 깨달아 알며 마음이 안정되지 않음이 없나니, 왜냐 하면 만일 마음으로 선정을 얻어서 모든 법을 깨달아 알면 마침내 모든 애욕의 소견 등의 번뇌와 삿된 생각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이니라. 다만 법에서의 평등한 참성품[實性]만은 제외되나니, 마음이 선정에 들어 온갖 법의 평등한 성품을 깨닫느니라.사리자야, 만일 모든 보살이 이것을 성취하면 이와 같은 것을 삼마지각분의 법이라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어떤 것을 보살마하살의 사각분(捨覺分)의 법이라 하느냐 하면, 보살이 근심과 기쁨을 따르는 법에 대하여는 마음에 집착이 없으며 모든 세간의 법을 마음에서 섭수하지도 않으며 뽐내지도 않고 기죽지도 않으며, 편히 머물러 동요하지도 않으며 기뻐함도 없고 싫어함도 없으며 사랑함도 없고 성냄도 없으며 오직 거룩한 도를 순하게 따라 닦아 익힐 뿐이니, 만일 모든 보살이 이것을 성취하면 이것을 사각분의 법이라 하느니라.
이와 같이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이들의 7각분의 법에 대하여 선교를 통달하기 위해서는 곧 즐거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고 부지런히 힘써 각분의 선교[覺分善巧]를 통달할 것이니라.
또 사리자야,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도분의 선교[道分善巧]냐 하면,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은 8성도분(聖道分)을 완전히 갖추느니라. 어떤 것들이 8성도분이냐 하면, 바른 견해[正見]와 바른 생각[正思惟]과 바른 말[正語]과 바른 업[正業]과 바른 생활[正命]과 바른 정진[正精進]과 바른 기억[正念]과 바른 삼마지[正三摩地]가 그것이니, 이것을 모든 보살들의 8성도분이라 하느니라.
사리자야, 어떤 것을 보살마하살의 바른 견해[正見]라 하느냐 하면, 사리자야, 뭇 성현들이 세간을 벗어나는[出世間] 견해이니라. 이러한 견해에는 나[我]라는 견해가 일어나지도 않고 유정(有情)이라는 견해가 일어나지도 않으며, 목숨[命者]이라는 견해가 일어나지도 않고 보특가라[數取趣]라는 견해가 일어나지도 않으며, 아주 없다[斷]는 견해도 일어나지 않고 항상하다[常]는 견해도 일어나지 않으며, 있다[有]는 견해도 일어나지 않고 없다[無有]는 견해도 일어나지 않으며, 착하다[善]는 견해도 일어나지 않고 착하지 않다[不善]는 견해도 일어나지 않으며, 나아가 열반(涅槃)이라는 견해까지도 일어나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만일 모든 보살이 이런 견해를 멀리 여의면 이것을 곧 보살의 바른 견해라 하느니라.또 사리자야, 어떤 것을 보살마하살의 바른 생각[正思惟]이라 하느냐 하면, 사리자야, 만일 모든 보살이 이런 생각을 함으로써 곧 탐냄·성냄·어리석음 등의 온갖 번뇌를 일으키게 된다면 이와 같은 생각은 끝내 일으키지 않는 것이요, 만일 모든 보살이 이런 생각을 함으로써 곧 계율[戒]의 무더기와 선정[定]의 무더기와 지혜[慧]의 무더기와 해탈(解脫)의 무더기와 해탈지견(解脫智見)의 무더기 등의 모든 공덕이 자라나게 된다면 이와 같은 생각은 모든 보살들이 항상 일으키는 것이니라.
사리자야, 만일 어떤 보살이 이런 법을 성취하면 이것을 곧 바른 생각이라 하느니라.또 사리자야, 어떤 것을 보살마하살의 바른 말[正語]이라 하느냐 하면, 사리자야, 모든 보살이 하는 말들은 자기 자신을 해치거나 괴롭히지도 않고 다른 이들도 해치거나 괴롭히지 않으며 중생들과 함께 서로 다투지도 않나니, 이 보살이 이런 말을 성취함으로 말미암아 성인의 도에 잘 들어가기 때문에 보살의 바른 말이라고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어떤 것을 보살마하살의 바른 업[正業]이라 하느냐 하면, 사리자야, 모든 보살은 끝내 검고 검은 보의 업[黑黑報業]을 짓지 않나니, 만일 그 업이 희고 깨끗한 과보[白淨果報]를 느낄 수 있거나 또는 그 업이 모든 업을 다할 수 있으면 이와 같은 업은 방편을 써서라도 일으키느니라.사리자야, 모든 보살은 곧 이 업으로 흰 업[白業]을 삼고 그 업이 의지가 되어 부지런히 방편에 힘쓰며 평등한 업을 닦나니, 이와 같은 것을 보살의 바른 업이라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어떤 것을 보살마하살의 바른 생활[正命]이라 하느냐 하면, 사리자야, 모든 보살이 가져야 할 거룩한 종자인 두타[杜多]의 공덕에는 아첨하지도 않고 속이지도 않고 성실하지 못한 생각을 품지도 않으며, 모든 걸인이나 구하는 이에게는 야박하지 않고 만족시키기 쉬우며 기르기 쉽게 하며, 저 궤칙에 대해서는 받들어 수행하되 게으르거나 교만[緩慢]하지 않으며 다른 이의 이익에 질투를 내지 않고 자기의 이익에는 만족할 줄을 알며, 성인께서 허락한 것이라 하여 깊이 물들거나 집착하지 않고 항상 깨끗하게 스스로 생활을 지키며 행하느니라.
사리자야, 만일 보살마하살이 이것을 성취하면 이것이 곧 보살의 바른 생활이라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어떤 것을 보살마하살의 바른 정진[正精進]이라 하느냐 하면, 사리자야, 이 모든 보살이 만일 성인께서 허락하시지 않은 탐냄·성냄·어리석음 등의 번뇌와 수면(隨眠)이며 모든 삿된 행동을 이 법 가운데서 부지런히 정진하는 것이라면 보살은 으레 정진하지 않아야 할 것이나, 만일 모든 바른 노력으로써 거룩한 진리[聖諦]에 속한 것으로서 거룩한 도에 나아가 들어가고 열반에 이르기 위해 바른 행을 이끌어 내는 것이라면 이러한 정진은 모든 보살이 즐거이 닦고 배워야 할 것이므로 곧 이러한 법을 바른 정진이라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어떤 것을 보살마하살의 바른 기억[正念]이라 하느냐 하면, 사리자야, 어떤 이가 모든 기억이 지극히 잘 머무르고 성품이 하열하지 않으며 마음이 착하고 정직하여 삿되지 않으며, 나고 죽는 모든 허물을 잘 관찰하면서 큰 열반으로 나아가는 길이 되어 줄 때에 만일 모든 보살이 이와 같은 생각을 항상 바르게 기억하고 지니면 거룩한 도를 잊지 않게 되기 때문에 곧 이 법을 바른 기억이라 하느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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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스님/아제 아제 바라 아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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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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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대보적경은 내일 1월 21일(금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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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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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감기가 심하신듯합니다.보온 잘하시고 따뜻하게 보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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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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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대보적경은 내일 1월 22일(토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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