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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 불교성전-제2장 위대한 가르침
법광(法光) 2022-01-25 22:37:02, 조회 : 805, 추천 : 0



제2장 위대한 가르침




4절 맑고 깨끗한 대자유



12항 _ 해탈과 열반, 궁극의 행복에 이르다.


<모든 가르침은 사성제로 포섭된다>

사리불이 말했다.

“도반들이여, 예를 들면 움직이는 생명들의 발자국은 그 어느 것이든 모두 코끼리 발자국 안에 놓이고, 코끼리 발자국이야말로 그들 가운데 최상이라고 불리나니 그것은 크기 때문입니다. 도반들이여, 유익한 법은 그 어떤 것이든 사성제에 내포됩니다. 무엇이 넷 인가? 고성제, 집성제, 멸성제, 도성제입니다.”







<독화살의 비유>

만동자여,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독이 잔뜩 묻은 화살에 맞았다 합시다. 그의 친구나 동료나 일가친척들이 그를 치료하기 위해 의사를 데려올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내게 화살을 쏜 사람이 바라문인지, 크샤트리아인지, 바이샤인지, 수드라인지 그 사람을 알기 전에는 이 화살을 뽑지 않을 것이다'라고.

그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내게 화살을 쏜 사람의 이름이 무엇이고 성이 무엇인지 알기 전에는 이 화살을 뽑지 않을 것이다'라고,

그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내게 화살을 쏜 사람의 키가 큰지 작은지 중간인지 알기 전에는 이 화살을 뽑지 않을 것이다'라고.

그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내게 화살을 쓴 사람의 피부색이 검은색인지 갈색인지 황금색인지 알기 전에는 이 화살을 뽑지 않을 것이다'라고,

그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내게 화살을 쓴 사람이 어떤 마을이나 성읍이나 도시에 사는지 알기 전에는 이 화살을 뽑지 않을 것이다'라고,

그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내게 화살을 쏜 그 활이 긴 활인지 석궁인지 알기 전에는 이 화살을 뽑지 않을 것이다'라고,

그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내게 화살을 쏜 그 활줄이 실인지 갈대인지 힘줄인지 대마인지 유엽수의 껍질인지 알기 전에는 이 화살을 뽑지 않을 것이다' 라고.

그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내게 쏜 그 화살대가 야생의 갈대인지 기른 갈대인지 알기 전에는 이 화살을 뽑지 않을 것이다' 라고.

그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내게 쏜 화살대의 깃털이 독수리의 것인지 까마귀의 것인지 매의 것인지 공작의 것인지 황새의 것인지 알기 전에는 이 화살을 뽑지 않을 것이다'라고,

그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내게 쏜 화살대를 묶은 힘줄이 소의 것인지 물소의 것인지 사자의 것인지 원숭이의 것인지 알기 전에는 이 화살을 뽑지 않을 것이다' 라고.

그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내게 쏜 화살이 일반적인 것인지 굽은 것인지 가시 달린 것인지 송아지의 이빨인지 협죽도 이파리 모양의 것인지 알기 전에는 이 화살을 뽑지 않을 것이다'라고.

만동자여, 그러나 그 사람은 그것을 알지 못하고 죽을 것입니다.

만동자여, 그와 같이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세존께서 내게 '세상은 영원하다'거나 '세상은 영원하지 않다'거나,

'세상은 유한하다'거나 '세상은 무한하다'거나,

'생명이 바로 몸이다'라거나 '생명은 몸과 다른 것이다'라거나,

'여래는 사후에도 존재한다'거나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지 않는다'거나,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기도 하고 존재하지 않기도 한다'거나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해주시기 전에는 나는 세존 아래에서 청정범행을 닦지 않으리라"라고 말한다면, 여래는 그것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을 것이므로 그동안 그 사람은 죽을 것입니다.

만동자여, 그러면 나는 왜 이것을 설명하지 않았겠는가? 만동자여, 이것은 참으로 이익을 주지 못하고, 청정범행의 시작에도 미치지 못하고, 염오로 인도하지 못하고, 탐욕의 빛바램으로 인도하지 못하고, 소멸로 인도하지 못하고, 고요함으로 인도하지 못하고, 최상의 지혜로 인도하지 못하고, 바른 깨달음으로 인도하지 못하고, 열반으로 인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만동자여, 그러면 나는 무엇을 설명했겠는가? 만동자여, '이것은 고성제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것은 집성제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것은 멸성제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것은 도성제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만동자여, 그러면 나는 왜 이것을 설명했겠는가? 만동자여, 이것은 참으로 이익을 주고, 청정 범행의 시작과 관련되며, 염오로 인도하고, 탐욕의 빛바램으로 인도하고, 소멸로 인도하고, 고요함으로 인도하고, 최상의 지혜로 인도하고, 바른 깨달음으로 인도하고, 열반으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이것을 설명했습니다.





사박걸음으로 가오리다 - 하윤주 구름걷힌 달처럼 - 정율스님

眞虛性宗 [2022-01-26] : 법광 거사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불교성전은 내일 1월 27일(목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신청곡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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