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head9.jpg
Home 방송안내 신행생활 음악수필 불교강좌
 
  운영자인사
  운영자소개
  방송시간표
  생방송듣기
  방송대화방
  윈앰프설치
  사이버연등
  후원금보시

무창포불교대학


  방송게시판

 유마경(무비스님 강설)-103
普德華 2022-01-28 15:37:11, 조회 : 848, 추천 : 0
是慳吝(시간린)이며 是慳吝報며
是毁戒(시훼계)며 是毁戒報며

‘이것은 인색함이다. 이것은 인생함의 과보다.
이것은 계를 무너뜨린 것이다. 이것은 계를 무너뜨린 것의 과보다.

是瞋恚(시진에)며 是瞋恚報며
是懈怠(시해태)며 是懈怠報며

이것은 분노다. 이것은 분노의 과보다.
이것은 게으름이다. 이것은 게으름의 과보다.

是亂意(시난의)며 是亂意報며
是愚癡(시우치)며 是愚癡報며

이것은 뜻을 어지럽게 한 것이다. 이것은 뜻을 어지럽게 한 과보다.
이것은 어리석음이다. 이것은 어리석음의 과보다.’

사바세계에서 교화하기 어려운 억센 중생들 때문에, 온갖 쓰디쓰고 절박한 말이라야만 먹혀들기 때문에, 부처님도 아픈 가슴을 참아가며 이와 같은 설법을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짓는 업에는 부처님이나 하나님도 어찌할 수 없는 필연적인 인과가 따르는 것을 어찌하겠습니까?

是結戒며 是持戒며
是犯戒며
是應作이며 是不應作이며

‘이것은 계를 맺는 것이다. 이것은 계를 가지는 것이다.
이것은 계를 범하는 것이다.
이것은 꼭 지어야 할 것이다. 이것은 꼭 짓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是障礙며 是不障礙며
是得罪며 是離罪며
是淨이며 是垢며

이것은 장애다. 이것은 장애하지 않음이다.
이것은 죄를 얻음이다. 이것은 죄를 떠남이다.
이것은 깨끗함이다. 이것은 더러움이다.

是有漏며 是無漏며
是邪道며 是正道며
是有爲며 是無爲며
是世間이며 是涅槃이라하나니

이것은 유루다. 이것은 무루다.
이것은 사도다. 이것은 정도다.
이것은 유위다. 이것은 무위다.
이것은 세간이다. 이것은 열반이다.’라고 설법하십니다.”

유마거사는 부처님의 설법 중에서 불법이라기보다는 일상생활에 많이 적용되는 생활규범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유마경』은 보다 차원 높은 진정한 불법을 세상에 널리 알리려고 일부러 수준이 낮은 일반적인 설법으로 중향국의 보살들에게는 부끄러운 면을 이야기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역으로 대승불교를 선양하려는 한 방편입니다.

한편으로 생각할 때 만약 중향국의 보살들이 실재하는 사람들이었다면, ‘이렇게까지 속내를 드러내었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모두가 방편으로 지어낸 이야기이므로 가능하였을 겁니다. 그러나 진리는 어디까지나 진리인 것을 누가 어떻게 하겠습니까?
  
以難化之人은 心如猿猴故(심여원후고)로
以若干種法으로 制御其心(제어기심)코사 乃可調伏이라

“교화하기 어려운 사람은 마음이 원숭이와 같아서
여러 가지 법으로 그 마음을 제어하고 조복합니다.

譬如象馬가 농悷不調(농여부조)커든
加諸楚毒(가제초독)하야 乃至徹骨然後에
調伏하나니

비유하자면 코끼리나 말이 사나워서 조복되지 않으면 온갖
매질을 가해서 뼈에 사무치게 한 뒤에
조복되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如是剛强難化衆生故(여시강강난화중생고)로
以一切苦切之言(이일체고절지언)으로
乃可入律(내가입율)이니다

이처럼 굳세고 굳세어서 교화하기 어려운 중생이기 때문에
온갖 쓰디쓰고 절박한 말이라야
가히 正道[律]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사바세계에서 억세어서 교화하기 어려운 중생은, 그 마음이 마치 원숭이와 같습니다.
사나운 코끼리나 말을 조복하듯이 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쓰디쓰고 절박한 말로 바른길로 들어서게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그동안의 발전하지 못한 초기 소승불교의 가르침입니다.

『유마경』을 天台敎學(천태교학)에 의하면 方等時(방등시)에 해당하는, 彈訶敎(탄가교)라 하여 소승 수행자의 생각을 강하게 때리고 꾸짖는 가르침이라고 부릅니다.
  
彼諸菩薩이 聞是說已하고
皆曰

저 여러 보살이 이러한 말을 듣고
모두 말하였다.

未曾有也로다
如世尊釋迦牟尼佛하사와
隱(은)其無量自在之力하시고
乃以貧所樂法(내이빈소낙법)으로
度脫衆生하시며

“미증유로다.
저 세존 석가모니부처님은
한량없는 자재한 능력을 감추시고
뜻이 가난한 사람이 좋아하는 법[貧所樂法]으로써
중생들을 제도하시며,

斯(사)諸菩薩도 亦能勞謙(역능노겸)하사
以無量大悲로 生是佛土니다

이 모든 보살들도 또한 능히 수행을 많이 하였으나 겸손[勞謙]하여
한량없는 큰 자비로 이 불토에 태어났습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이 사바세계에서 개개인의 수준에 맞추어, 人天因果敎와 소승적 가르침을 펼친다는 말을 들은 중향국의 보살들은 또한 깊이 찬탄하였습니다.

“한량없는 자재한 능력을 감추시고 뜻이 가난한 사람이 좋아하는 법을 설하시고, 또한 보살들도 수행을 많이 하였으나 겸손[勞謙]하여 한량없는 큰 자비로 이 불토에 태어났습니다.”라고 하며, “미증유한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광경은 실로, 높은 지혜를 가진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을 이해하고 감싸주며, 잘난 사람은 못난 사람을 용서하고 받아주며, 재산이 많은 사람은 가난한 사람을 보살피고 돌봐주며,
선한 사람은 악한 사람을 용서하고 오히려 불쌍하게 여기는 지극히 자비로운 모습이라고 찬탄하는 내용입니다.

維摩詰이 言하되
此土菩薩이 於諸衆生에 大悲堅固는
誠如所言이어니와

유마힐이 말하였다.
“이 국토의 보살이 모든 중생에게 큰 자비가 견고한 것은
진실로 말한 바와 같지만,

然其一世饒益衆生(연기1세요익중생)이
多於彼國百千劫行이니라

그러나 한 세상 동안 중생을 요익하게 한 것은,
저 국토의 100천 겁 동안 행한 것보다 많습니다.”

이 사바세계의 중생은 아주 억세어서 교화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용하는 언어도 거칠고, 모진 말로 가르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저 중향국의 사람들은 지혜롭고 선량하여 굳이 설법하지 않고 향기만으로도 모두 교화가 됩니다.

그러므로 굳세고 모져서 교화하기 어려운 중생을 교화하는 것이, 선량하여 교화하기 쉬운 사람을 교화하는 것보다 그 이익이 훨씬 많습니다.
즉 착한 사람들을 교화하는 것은 쉽지만, 그만치 이익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악한 사람이나 굳세어서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을 교화하기는 대단히 어렵지만, 그 이익은 뛰어나게 많다는 뜻입니다.

신청곡 : 지혜는 자비를 낳고(김양희,이준형)
성등 현수언 [2022-01-29] : 보덕화법우님 많은날 하루같이 귀한 법문 올려주심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보살님과 온 집안이 화평하시고 가족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나무관세움보살
普德華 [2022-01-30] : 학장님, 안녕하세요? 임인년 새해를 맞아 학장님께서도 불보살님의 가피가 함께 하시어 더욱 건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학장님, 감사합니다.


  이전글 대보적경 제53권 - 12. 보살장회 / 11) 반... [4] 법성화 2022-01-28
  다음글 유마경(무비스님 강설)-102 普德華 2022-01-27

목록으로 수정하기 삭제하기 추천하기
ⓒ 2001-2004 by Passkorea Co., Ltd. All rights reserved   

후원금보시함

신행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