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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53권 - 12. 보살장회 / 11) 반야바라밀다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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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19:48:51, 조회 : 807,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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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야, 이와 같이 모든 취할 것이 있는 법은 인연이 화합하여 쌓여 일어나나니, 보살이 온갖 것을 모두 이렇게 분명히 알면 그것을 연기의 선교라 하느니라.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은 또 생각하기를 '무엇이 소멸하기 때문에 저 모든 법이 소멸하는 것일까?'라고 한 뒤에 곧 '이치대로 뜻을 짓지 않는 것이 소멸하기 때문에 무명이 소멸하고 무명이 소멸하기 때문에 모든 지어감이 소멸하며 모든 지어감이 소멸하기 때문에 나아가서 순수하게 큰 고통 덩어리가 소멸하게 된다' 함을 스스로 분명하게 아느니라.
사리자야, 이와 같은 법의 지혜를 분명히 알면 이것을 곧 연기의 선교라 하느니라.사리자야, 이 모든 보살은 또 생각하기를 '인(因)은 바른 법을 의지하고 모든 연(緣)을 의지하고 화합을 의지하며 모든 선(善)을 닦게 된다. 이 법에서 만일 모든 인(因)이 모든 연(緣)과 화합하고 의지한다면 곧 이 법들은 나를 의지하지도 않고 유정을 의지하지도 않고 목숨을 의지하지도 않고 보특가라를 의지하지도 않을 것이니, 이야말로 저 법은 헤아릴 수가 없구나'라고 하느니라.
사리자야, 모든 보살들이 만일 이와 같이 이치대로 관찰한다면 이것을 곧 연기의 선교라 하느니라. 또 모든 불법 연기의 선교라 하느니라. 또 모든 불법은 모두가 보리(菩提)의 모양이 연(緣)이 되어 생기는 모양임을 고찰하고 모든 연기(緣起)는 모두가 다하여 없어지는 모양이라 함을 관찰하면서도 모든 중생들을 보며 상대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고요히 사라짐[寂滅]에 나아가 들어가지 않는 것이니, 이것도 연기의 선교라 하느니라.사리자야, 이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기 위하여 이와 같은 연기의 선교를 닦고 익히는 것이니라.
또 사리자야,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의 모든 법의 선교[一切法善巧]인가 하면,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는 까닭에 모든 법에서 모든 유위(有爲)와 무위(無爲)를 두루 포섭하나니,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은 등의 유위와 무위의 모든 법에 대하여 마땅히 선교를 닦아야 하느니라.사리자야,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의 유위의 선교인가 하면, 오묘하고 착한 몸의 행[身行]과 오묘하고 착한 말의 행[語行]과 오묘하고 착한 뜻의 행[意行]이니, 이것을 유위의 선교라 하느니라.어떤 것을 무위의 선교라 하는가 하면, 곧 이와 같이 묘하고 착한 몸과 말과 뜻의 행을 마지막 무위의 보리에 회향하고 무위 보리의 묘한 관[妙觀]에 회향하며 또 살벌야[薩伐若]에 회향하는 것이니, 이것을 무위의 선교라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의 유위의 선교라 함은 곧 다섯 가지 도피안(到彼岸)을 쌓고 모으는 것이니라. 어떤 것이 다섯 가지인가 하면, 보시·지계·인욕·정진 및 선정의 바라밀다이니, 이것을 유위라 하느니라. 만일 반야바라밀다의 무위의 지혜를 말미암아서라면 곧 다섯 가지 도피안을 싫어하거나 헐뜯을 수가 없으며, 이와 같은 묘한 지혜는 또 도피안의 자량(資糧)인 착한 법을 쌓아 모으고 무루(無漏)의 최상의 보리를 믿고 이해하며 그리고 일체지지(一切智智)에 회향하는 것이니, 이것을 곧 무위의 선교라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의 유위의 선교라 함은 장애가 없는 광명으로써 모든 중생을 비추고 네 가지 거두어 주는 법[攝法]으로써 모든 중생을 거두어 주나니, 이것을 유위라 하느니라. 만일 모든 법에서 나가 없고 유정이 없고 취함도 없고 고집함도 없음을 관찰하며 네 가지 거두어 주는 법의 방편선 교로써 무위의 평등한 깨달음[等覺]을 좋아하고 믿고 받으며 그리고 일체지지에 회향하면 이것을 무위의 선교라 하느니라.또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의 유위의 선교라 함은 끊지 않고 나고 죽으면서 결박(結縛)이 상속되게 하고 또 영원히 끊고 나고 죽으며 번뇌가 상속하게 하며 보리를 맡아 지니며 결박이 상속하되 일부분의 결박은 다시는 현행(現行)하지 않나니, 이것을 유위의 선교라 하느니라.
만일 또 공하고 모양이 없고 소원이 없음을 닦아 익히고 모든 법의 바른 지혜와 현관(現觀)의 선교와 최상의 보리가 다른 인연으로 말미암지 않으며 무위의 법에서 또다시 증득하려 하면 이것을 곧 무위의 선교라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의 유위의 선교라 함은 모든 보살이 비록 3계(界)를 행한다 하더라도 저 3계의 번뇌에 물들지 않나니, 이와 같은 것을 유위의 선교라 하느니라. 비록 3계에서 벗어나는 법을 두루 통달한다 하더라도 벗어나는 세계에 떨어지지 않나니, 이것을 곧 무위의 선교라 하느니라.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의 모든 법의 선교[一切法善巧]를 바로 일체지지(一切智智)라 하지만, 만일 모든 보살이 일체지지에 원만하게 증득하여 들어가면 곧 어느 때나 지혜가 선교하나니, 곧 이것을 모든 법의 선교라 하느니라.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기 위하여 이와 같은 모든 법의 선교를 닦고 익히는 것이니, 이와 같이 사리자야, 만일 보살장(菩薩藏)에 의지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는 보살마하살이라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기 위하여 지혜에 의지하여 분별하고 교묘하게 통달하여 이와 같은 열 가지 선교를 닦고 익히는 것이니라.
또 사리자야, 어떤 것을 보살마하살의 묘한 지혜[妙慧]라 하고 어떤 것이 저 언덕에 이르는 이치[到彼岸義]인가 하면, 사리자야, 말한 바 지혜란 모든 착한 법을 환히 잘 아는 것이니라. 이렇게 나타나 보이는 지혜[現見慧]는 모든 법을 따르면서 통달하기 때문이요, 진실하게 헤아리는 지혜[眞量慧]는 모든 법을 사실대로 통달하기 때문이며, 이 통달하는 지혜[通達慧]는 모든 견해의 갈림에 얽매이는 모든 장애가 되지 않기 때문이요, 이 소원을 여의는 지혜[離願慧]는 영원히 모든 욕구와 소원을 여의기 때문이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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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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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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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화법우님 많은 날 하루같이 수고하심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부처님 무량한 가피가 함께하시어 가족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나무관세움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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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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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대보적경은 내일 1월 30일(일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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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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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옵는 성등 현수언 학장님 가내 두루 무탈 하신지요? 항상 든든하게 함께 해주심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건안하시어 앞으로도 더 오래 오래 저희 들과 함께 해 주십시요 학장님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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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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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감사합니다.법체 건안하시어 올 한해도 좋은 법문 주시고 알음알이 깨우쳐주십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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