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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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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8 20:21:05, 조회 : 815,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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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보살의 길
1절 믿음은 공덕의 씨앗
<삼귀의와 오계를 지닌 자는 착한 신이 보호한다>
집지執持라는 바라문의 아들이 있었는데, 부유한 명문가였으나 삼보를 믿지 않고 95종의 외도外道를 섬기면서 신들에게 복을 빌었다.
오랜 세월이 지난 후 그 나라의 현명하고 훌륭한 장자들이 정성을 다해 불법을 받들고 성자인 스님들께 교화되었다. 집지는 이들이 부귀와 장수, 안락을 얻었으며, 생로병사에서 벗어났고, 삼악도三惡道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리하여 집지는 '다른 도는 다 버리고 공경히 삼보를 받드는 것이 더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부처님을 찾아와서 머리를 땅에 대고 부처님께 예배한 뒤 무릎을 꿇고 말했다.
“제가 본래 어리석고 아는 것이 없어서 오래전에 삼보에 대해서 들었지만 받들어 모시지 못하다가, 오늘에야 비로소 확실히 이해하고 믿게 되었습니다. 부처님 법은 매우 자비로워 널리 천하를 구제하시니, 제가 이제 다른 도를 버리고 부처님께 목숨이 다할 때까지 귀의하고자 합니다. 오직 원하옵건대 천존께서는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어 법과 계를 받아 재가 신자가 되게 해주십시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대는 깊이 헤아리십시오. 사람이 악을 멈추고 선을 행한다면 어떻게 안락함과 부귀를 얻지 못하고, 수명을 연장하지 못하며, 모든 어려움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겠습니까?"
집지가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제가 섬겨왔던 것이 진실한 것이 아니기에 이제 부처님께 귀의하려는 것입니다. 부디 가엾이 여기시어 저의 혼탁하고 더러운 행위를 없애주시기 바랍니다. 부처님의 청정하고 확실한 말씀을 받들겠습니다."
부처님께서 집지에게 말씀하셨다.
“그대가 깊이 생각하고 결정했다면 삼보에 예경하십시오."
집지는 무릎을 꿇고 합장해 부처님께 예배했다. 부처님께서는 삼귀의를 하게 하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삼귀의를 했으니 서른여섯 명의 착한 신의 왕이 따라다니며 그대의 몸을 보호할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또 말씀하셨다.
“선남자여, 그대가 악을 멀리하고 선지식을 구하는 것은 세상에서 보기 드문 일입니다. 내가 다시 그대에게 오계를 주겠습니다. 첫 째는 살아 있는 생명을 죽이지 않고, 둘째는 주지 않는 것을 가지지 않고, 셋째는 삿된 음행을 하지 않고, 넷째는 이간질과 악한 말과 거짓말과 꾸미는 말을 하지 않고, 다섯째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입니다."
집지가 삼귀의와 오계를 다 받자 부처님께서는 장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대가 이 삼귀의와 오계를 지닌다면, 가는 곳마다 두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계를 지키는 자를 보호하는 스물다섯 명의 신과 삼보에 귀의한 자를 보호하는 서른여섯 명의 신이 항상 그대를 따라다니며 보호하기 때문에 외부의 모든 마군이 그대를 감히 해치지 못할 것입니다.”
집지 장자가 부처님께 삼귀의와 오계를 받고 난 뒤에 부처님께서 그를 위해 설법하셨다. 그러자 그는 법을 이해하고 부처님과 법에 대한 믿음이 생겨 기뻐하면서 부처님께 예배하고 떠났다.
부처님을 만나봐요 - 성종(性宗)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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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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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광거사님 감사합니다.성등현수언두손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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