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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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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0 19:02:46, 조회 : 835,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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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諸佛菩提(제불보리)
阿難아 諸佛色身과 威相種性과
戒定智慧解脫과 解脫知見과
力無所畏不共之法과 大慈大悲와
威儀所行과
“아난아, 모든 부처님은 색신과 위상과 종성과
계와 정과 지혜와 해탈과 해탈지견과
힘과 두려움 없음과 특별한 법과 대자대비와
위의와 소행과
及其壽命과 說法敎化하야 成就衆生하며
淨佛國土하야 具諸佛法이
悉皆平等하나니
그리고 수명과 설법과 교화로 중생을 성취하여,
불국토를 청정하게 하는 등 온갖 불법을 갖춤이
모두 다 평등하니라.
是故로 名爲三藐三佛陀며
名爲多陀阿伽度며
名爲佛陀니라
그러므로 이름이 삼먁삼불타[正遍知]며,
이름이 다타아가도[如來]며,
이름이 불타[覺者]가 되느니라.”
깨달음을 성취한 모든 부처님에 대해서 몇 가지 명제로 다 표현하였습니다.
색신에서 불국토를 청정하게 한 내용까지 다 열거하였는데요.
이 모든 것은 깨달음을 성취한 부처님이라면, 시대나 국토에 관계없이 모두가 평등하다고 하였습니다.
부처님과 부처님의 교설을 한 줄에서 이해할 수 있게 한 내용입니다.
다시 요약하면 정변지며 여래며 각자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阿難아 若我廣說此三句義ㄴ댄
汝以劫壽로 不能盡受며
“아난아, 만약 내가 이 3구의 뜻을 널리 설한다면,
그대가 몇 겁의 수명으로도 다 받아들일 수 없다.
正使三千大千世界滿中衆生이
皆如阿難의 多聞第一하야 得念總持어든
가령 3000 대1000세계에 가득한 중생이,
모두 아난의 多聞제일이 되어 모든 것을 다 기억하는 힘을 얻은 것과 같아지고,
此諸人等이 以劫之壽라도
亦不能受하리라
또 이 모든 사람들이 몇 겁의 수명을 살더라도
또한 능히 받아들이지 못하리라.
如是하야 阿難아
諸佛阿耨多羅三藐三菩提는 無有限量이며
智慧辯才도 不可思議니라
이처럼 아난아,
모든 부처님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는 한량이 없으며,
지혜와 변재도 불가사의하니라.”
“三句”란 삼먁삼불타[正遍知]ㆍ다타아가도[如來]ㆍ불타[覺者]입니다.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와 능력과 신통 등의 위대함을 표현하는 데는 열 가지 이름[十號]이 있지만, 이 세 구절만으로도 그 깊은 의미를 설명하려면 끝이 없습니다.
正遍知(정변지)란 여래십호 중의 하나로 正等覺(정등각)이라고도 합니다.
부처님은 本體界(본체계)와 現象界(현상계)에 대한 것을 올바로 다 환희 깨달아 알았으므로 정변지라 합니다.
如來(여래) 역시 여래십호 중의 하나입니다.
진리의 세계에서 오신분이라는 뜻입니다.
覺者(각자)란 佛陀(불타), 또는 佛이라고 줄여서 표현하는데요. 역시 여래십호 중의 하나입니다. 진리를 깨달으신 분이란 뜻입니다.
부처님에 대한 많은 표현이 있지만, 이 세 가지 이름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그래서 “이 3구의 뜻을 널리 설한다면 그대가 몇 겁의 수명으로도 다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5. 보살의 일체공덕
阿難이 白佛言하사대
我는 從今已往으로 不敢自謂以爲多聞하나이다
아난이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저는 지금부터 앞으로 감히 스스로 다문한 사람이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佛告阿難하되
勿起退意니 所以者何오 我說汝於聲聞中에
爲最多聞이언정 非謂菩薩이니
부처님이 아난에게 말씀하였다.
“물러설 뜻을 일으키지 마라. 왜냐하면 나는 그대를 성문 가운데서 가장 다문한 사람이라고 말하였지만, 보살이라 말한 것은 아니니라.
且止(차지)하라 阿難아
其有智者는 不應限量諸菩薩也니
一切海淵(일체해연)을 尙可測量이언정
菩薩의 禪定智慧와 總持辯才와
一切功德은 不可量也니라
그만 두어라. 아난아,
지혜가 있는 사람도 모든 보살을 헤아릴 수 없느니라.
일체 바다는 오히려 측량할 수 있지만,
보살의 선정과 지혜와 총지와 변재와
일체 공덕은 헤아리지 못하느니라.
阿難아 汝等이 捨置菩薩所行이니
是維摩詰의 一時所現神通之力은
一切聲聞辟支佛이 於百千劫에 盡力變化하야도
所不能作이니라
아난아, 그대들이 보살의 행하는 바는 버려두고,
이 유마힐의 일시에 나타낸 신통력을
일체 성문과 벽지불이 100천 겁에 힘을 다하여 변화한다 하더라도
능히 해볼 수 없느니라.”
소승성문들의 치우친 소견을 꾸짖는 『유마경』에서 드디어 소승성문으로서는 지식이 가장 뛰어난 아난존자를 비하하고, 보살을 높이 드러내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일체 바다는 오히려 측량할 수 있지만, 보살의 선정과 지혜와 총지와 변재와 일체 공덕은 헤아리지 못하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수많은 불교가 있지만 바람직한 불교, 이상적인 불교는 대승보살불교라는 의미를 드러내고자 한 것입니다.
불교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내용에 혼란을 일으킵니다.
자칫 안이한 소승의 가르침이나 방편불교에 안주하는 예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점 때문에 『유마경』에서는 교리의 우열을 가려내어 분명히 하고자 한 것입니다. 특히 유마힐 보살의 위대성은 소승성문으로서는 “100천 겁 동안 그 힘을 다해도 따를 수 없다.”고까지 표현하고 있습니다.
유마힐은 在家者(재가자)요, 성문들은 거의 출가한 수행자들입니다.
신청곡 : 애착을 끊어라(도신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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