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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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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9 16:48:26, 조회 : 89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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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약왕여래와 보개왕
佛告天帝하사대
過去無量阿僧祇劫에 時世有佛하시니
號曰藥王如來ㆍ應供ㆍ正遍知ㆍ
明行足ㆍ善逝ㆍ世間解ㆍ
無上士ㆍ調御丈夫ㆍ天人師ㆍ佛ㆍ世尊이라
부처님이 천제석에게 말씀하였다.
“과거 무량 아승지겁 그때에 부처님이 계셨으니,
호는 藥王如來(약왕여래) ․ 應供(응공) ․ 正遍知(정변지) ․
明行足(명행족) ․ 善逝(선서) ․ 世間解(세간해) ․
無上士(무상사) ․ 調御丈夫(조어장부) ․ 天人師(천인사) ․ 佛(불) ․ 世尊(세존)이시니라.
世界名은 大莊嚴이요
劫名은 莊嚴이며 佛壽(불수)는 二十小劫이요
세계의 이름은 大莊嚴이며,
겁의 이름은 장엄이며 부처님의 수명은 20소겁이니라.
其聲聞僧은 三十六億那由他며
菩薩僧은 有十二億이라
그곳의 聲聞乘은 36억 나유타며
보살승은 12억이 있었다.
天帝여 是時에
有轉輪聖王(유전륜성왕)하니 名曰寶蓋라
七寶具足하고 主四天下하며
천제석이여,
이때에 전륜성왕이 있었으니 이름이 寶蓋(보개)니라.
칠보가 구족하고 4천하를 주관하였다.
王有千子하되
端正勇健(단정용건)하야 能伏怨敵(능복원적)이라
그 왕에게 1000명의 아들이 있어서,
단정하고 용건하여 능히 怨敵들을 항복 받았다.
爾時에 寶蓋가 與其眷屬(여기권속)으로
供養藥王如來하되
施諸所安을 至滿五劫이러라
그때에 보개가 그의 권속들과 약왕여래에게 공양하여
온갖 안락할 바를 보시하여 5겁이 차도록 하였다.
過五劫已하야는 告其千子하되
汝等도 亦當如我하야 以深心으로
供養於佛이니라
5겁이 지나고 나서 그 1000명의 아들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도 또한 마땅히 나와 같이 깊은 마음으로
부처님께 공양하도록 하여라.’”
앞에서는 須彌相國(수미상국)에서 사자좌를 빌려오기도 하고 衆香國(중향국)에서 香飯(향반)을 얻어오기도 하였는데요. 여기서는 대장엄세계의 약왕여래의 이야기를 이끌어 왔습니다.
또 寶蓋라는 전륜성왕이 있었으며 그 전륜성왕에게는 1000명의 아들이 있었는데요. 전륜성왕은 아들들에게 깊은 마음으로 부처님께 공양하기를 권유하였습니다.
불교에 대한 신심이 있더라도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이 아버지에게, 또는 아내가 남편에게, 남편이 아내에게 불법을 권유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한집안의 가족이 모두 다 불교를 믿게 된다면 그 가족은 종교적으로 성공한 집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於是에 千子가 受父王命하야
供養藥王如來하되 復滿五劫토록
一切施安이러라
이에 1000명의 아들이 부왕의 명을 받고,
약왕여래에게 공양하기를 또 5겁이 차도록
일체 안락할 것들을 보시하였다.
其王一子는 名曰月蓋라
獨坐思惟(독좌사유)하되
寧有供養이 殊過此者호아
그 왕의 한 아들은 이름이 月蓋(월개)였다.
홀로 앉아 사유하기를,
‘어찌 공양이 이것보다 나은 것은 없겠는가?’라고 하였다.
以佛神力으로 空中有天曰
善男子여 法之供養이 勝諸供養이니라
부처님의 신력으로 공중에 천신이 있다가 말하였다.
“선남자여, 법의 공양이 모든 공양보다 수승하니라.”
卽問何謂法之供養고
天이 曰汝可往問藥王如來니
當廣爲汝하야 說法之供養하리라
곧 물었다. “무엇이 법의 공양입니까?”
천신이 말하였다. “그대는 약왕여래에게 가서 물어라.
마땅히 그대를 위하여 법의 공양을 널리 설하리라.”
卽時月蓋王子가 行詣藥王如來하야
稽首佛足(계수불족)하고 却住一面하사
白佛言하사대
즉시에 월개 왕자가 약왕여래에게 나아가서,
부처님 발에 머리 숙여 예배하고 한쪽에 물러나서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世尊하 諸供養中에 法供養이 勝이라하니
云何名爲法之供養이니까
“세존이시여, 모든 공양 중에 법공양이 수승하다 하시니
무엇을 이름하여 법공양이라 합니까?”
『금강경』「持經功德分(지경공덕분)」과 「無爲福勝分(무위복승분)」의 내용에는 “물질을 보시한 공덕보다 경전의 가르침을 받아지니고 독송하고 남을 위해 설해주는 것이 훨씬 수승하다.”고 하였습니다.
심지어 “목숨을 보시한 공덕보다도 경전의 공덕이 또한 수승하다.”고까지 하였습니다.
월개왕자는 1000명의 형제가 5겁 동안 생활에 안락한 것을 보시하는 것을 보고, ‘보다 뛰어난 공양은 없을까?’를 궁리하다가 천신으로부터 법공양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인연으로 약왕여래에게 나아가 법공양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신청곡 : 이와 같은 공덕으로(범능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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