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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55권 - 13. 불위아난설처태회(佛爲阿難說處胎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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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3 05:49:23, 조회 : 81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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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의 7일 동안에 어머니의 태 안에 있을 때에는 또 감응하여 생기는 업의 바람이 있어서 그 이름을 섭취(攝取)라 하는데 이 바람의 힘으로 폐수가 가나(伽那)로 바뀌면서 그 형상이 마치 따뜻하게 달군 돌과 같아지며, 속의 열에 끓고 삶아지면서 네 가지 요소가 점차로 커지느니라.
다섯 번째의 7일 동안 어머니의 태 안에 있을 때에는 다시 감응하여 생기는 업의 바람이 있으니, 그 이름을 섭지(攝持)라 하는데 이 바람의 힘으로 말미암아 가나가 반라사거(般羅奢佉)로 바뀌면서 모든 부스럼[皰]이 열리어 두 개의 넓적다리와 두 개의 어깨와 그 몸의 머리가 출현하는 것이 마치 봄철의 따뜻한 날씨에 때맞추어 비가 내리면 나무의 가지와 줄기가 출현하는 것과 같나니, 업의 바람의 힘으로 인하여 모든 부스럼이 나타나는 때도 그와 같으니라.
여섯 번째의 7일 동안에 어머니의 태 안에 있을 때에는 다시 감응하여 생기는 업의 바람이 있으니, 그 이름을 반(飯)이라 하는데 이 바람의 힘으로 말미암아 네 개의 모양이 출현하느니라. 어떤 것이 네 개의 모양인가 하면 두 개의 무릎과 두 개의 팔꿈치이니, 이것을 네 개의 모양이라 하느니라.
일곱 번째의 7일 동안에 어머니의 태 안에 있을 때에는 다시 감응하여 생기는 업의 바람이 있으니, 그 이름을 선전(旋轉)이라 하는데 이 바람의 힘으로 말미암아 네 개의 모양이 출현하느니라. 무늬 없는 손바닥과 발바닥의 모양이 그것이니, 그 모양은 부드러워서 마치 무더기의 거품과 같으니라.
여덟 번째의 7일 동안에 어머니의 태 안에 있을 때에는 다시 감응하여 생기는 업의 바람이 있으니, 그 이름을 번전(翻轉)이라 하는데 이 바람의 힘으로 말미암아 스무 개의 모양이 나타나는 것이니, 손가락과 발가락의 모양이 생기게 되느니라. 마치 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나무의 가지와 줄기가 점차로 자라게 되는 것처럼 업의 바람의 힘 때문에 모든 모양이 나타나게 되는 것도 그와 같으니라.
아홉 번째의 7일 동안에 어머니의 태 안에 있을 때에는 다시 감응하여 생기는 업의 바람이 있으니, 그 이름을 분산(分散)이라 하는데 이 바람의 힘으로 말미암아 아홉 가지 모양이 나타나게 되느니라. 어떤 것이 아홉 가지 모양이냐 하면 눈과 귀와 코와 입과 대소변을 누는 곳이니, 이것을 아홉 가지 모양이라 하느니라.
열 번째의 7일 동안에 어머니의 태 안에 있을 때에는 다시 감응하여 생기는 업의 바람이 있으니, 그 이름을 견경(堅硬)이라 하는데 이 바람의 힘으로 말미암아 곧 굳어지고 속이 차게 되느니라. 다시 어떤 바람이 있으니, 그 이름을 보문(普門)이라 하는데 저 태 속에 있는 몸에 불어서 모두 부풀어 뚱뚱하게 하여 마치 부낭(浮囊)과 같게 하느니라.
열한 번째의 7일 동안에 어머니의 태 안에 있을 때에는 다시 감응하여 생기는 업의 바람이 있으니, 그 이름을 금강(金剛)이라 하는데 이 바람의 힘으로 말미암아 태 안에서 오르락내리락하면서 그 몸의 구멍들을 모두 완전하게 뚫리게 하느니라. 그리고 이 바람의 힘으로써 아이를 밴 이로 하여금 혹은 슬프게 하기도 하고 기쁘게 하기도 하며, 가고 서고 앉고 눕게 하면서 그 성질의 항상한 것이 고쳐져서 손과 발을 운동하여 태 속의 몸과 구멍들이 점차로 자라게 하는 것이며, 그 입안에서는 검은 피가 나오게 하고 다시 콧속에서는 더러운 물을 쏟게 하는 등 이 바람이 모든 감관을 빙빙 돈 뒤에는 곧 그쳐 없어지느니라.
열두 번째의 7일 동안에 어머니의 태 안에 있을 때에는 다시 감응하여 생기는 업의 바람이 있으니, 그 이름을 곡구(曲口)라 하는데 이 바람의 힘으로 말미암아 좌우의 겨드랑 사이에서 대장(大腸)·소장(小腸)이 생기는 것이 마치 연뿌리 속에 있는 섬유(纖維)와 같은 실로 팽팽하게 잡아매어 땅에다 놓아두고 열여덟 번을 빙빙 둘러서 몸에 의지하여 머무르게 하는 것과 같으니라. 다시 또 하나의 바람이 있으니, 그 이름을 천발(穿髮)이라 하는데 이 바람으로 말미암아 320의 뼈마디와 101의 구멍이 몸 속에서 생기게 되느니라.
열세 번째의 7일 동안에 어머니의 태 안에 있을 때에는 다시 감응하여 생기는 업의 바람이 있으니, 그 이름을 기갈(飢渴)이라 하는데 이 바람의 힘으로 말미암아 태 안의 몸이 허기를 느끼게 하여 배고프고 목마르다는 생각을 내게 하므로 그 어머니가 먹는 음식의 모든 영양을 몸의 구멍과 배꼽을 통하여 보급시켜 주느니
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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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능스님/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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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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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대보적경은 내일 3월 17일(목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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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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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감사합니다 항상 법체 강건하십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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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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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대보적경은 내일 3월 18일(금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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