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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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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5 00:58:08, 조회 : 830,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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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보살의 길
5절 끊임없는 노력
넷째, 업장을 참회한다는 것
“선 남자여, '업장을 참회한다는 것'은 보살이 스스로 생각하기를, '내가 지나간 세상 아주 오랜 세월 동안에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탓으로 몸과 말과 생각을 놀리어 온갖 악한 업을 지은 것이 한량없고 가없으니, 만일 그 악한 업이 형상이 있다면 끝없는 허공으로도 그것을 다 용납할 수 없으리라. 내가 이제 청정한 세 가지 업으로 법계에 두루한 아주 작은 먼지 수와 같이 많은 세계의 부처님과 보살대중 앞에서 지성으로 참회하고 다시는 악한 업을 짓지 않으며, 깨끗한 계율의 모든 공덕에 항상 머물리라'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허공계가 끝나고, 중생계가 끝나고, 중생의 업이 끝나고, 중생의 번뇌가 끝나야 나의 참회도 끝나려니와, 허공계와 중생의 번뇌가 끝날 수 없으므로 나의 이 참회도 끝나지 않습니다. 생각생각이 계속하여 잠깐도 쉬지 않건만, 몸과 말과 마음의 업으로 하는 일은 지치거나 싫어함이 없습니다."
다섯째, 남의 공덕을 따라 기뻐한다는 것
“선남자여, '남의 공덕을 따라 기뻐한다는 것은 온 법계 허공계 시방삼세 모든 세계의 아주 작은 먼지만치 많은 수의 여러 부처님들이 처음 발심한 때로부터 일체 지혜를 위하여 복덕을 부지런히 닦을 적에 몸과 목숨을 아끼지 않고, 이루 다 말할 수 없이 많은 세계의 아주 작은 먼지만치 많은 수의 세월을 지나는 동안 낱낱 겁 가운데 이루 다 말할 수 없이 많은 세계의 아주 작은 먼지만치 많은 수의 머리와 눈과 손과 발을 보시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온갖 행하기 어려운 고행을 행하면서 갖가지 바라밀다 문門을 원만히 갖추었습니다. 또한 갖가지 보살의 지혜에 들어가 모든 부처님의 가장 훌륭한 보리를 성취하였으며, 열반에 든 뒤에는 그 사리를 나누어 공양하였나니, 그 모든 훌륭한 일들을 내가 모두 따라 기뻐합니다.
또 시방 모든 세계의 여섯 갈래 길에서 네 가지로 태어나는 모든 종류들이 지은 공덕과 한 개의 먼지만 한 것이라도 내가 모두 따라서 기뻐합니다. 또 시방 삼세 모든 성문과 벽지불의 배우는 이와 배울 것 없는 이의 온갖 공덕을 내가 모두 따라서 기뻐합니다. 또 모든 보살들이 행하기 어려운 한량없는 고행을 닦으면서 가장 높고 바르고 평등한 보리를 구하던 그 넓고 큰 공덕을 내가 모두 따라서 기뻐합니다.
이와 같이 중생의 세계가 다하고, 중생의 업이 다하고, 중생의 번뇌가 다하여도 함께 기뻐하는 나의 이 일은 끝나지 아니합니다. 생각생각이 계속하여 쉬지 않건만, 몸과 말과 마음으로 하는 이 일은 지치거나 싫어함이 없습니다."
여섯째, 설법하여 주기를 청한다는 것
“선 남자여, 설법하여 주기를 청한다는 것'은 온 법계 허공계 시방삼세 모든 세계의 아주 작은 먼지의 그 하나하나마다 이루 다 말할 수 없이 많은 세계의 아주 작은 먼지같이 많은 수의 넓고 큰 세계가 있으며, 그 낱낱의 세계 안에서 잠깐잠깐 동안에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세계의 아주 작은 먼지만치 많은 수의 부처님들이 바른 깨달음을 이루고 모든 보살 대중이 둘러앉아 있는데, 내가 몸과 말과 마음으로 하는 갖가지 방편으로써 미묘한 법문 설하여 주기를 은근히 청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허공계가 끝나고, 중생계가 끝나고, 중생의 업이 끝나고, 중생의 번뇌가 끝나더라도 내가 모든 부처님께 항상 바른 법 설하여 주기를 청하는 일은 끝남이 없을 것이니, 생각생각이 계속하여 잠깐도 쉬지 않건만, 몸과 말과 마음의 업으로 하는 일은 지치거나 싫어함이 없습니다.”
님의 침묵(沈默) - 심진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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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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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광 거사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불교성전은 내일 5월 16일(월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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