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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58권 -15. 문수사리수기회(文殊師利授記會) ①
법성화 2022-05-26 05:36:25, 조회 : 814, 추천 : 0
그 때 상장엄성수취왕 보살은 신통 변화를 일으켜 10억의 보살들과 함께 한 생각 동안에 그 국토에서 없어지면서 이 세계에 나타나 여래에게 가서 머리 조아려 두 발에 예배하고 오른편으로 세 바퀴 돌고 왔던 방향을 따라 그의 원력 때문에 변화로 나타난 연꽃 위에 앉았다.

이렇게 하여 나아가 두루 시방에서 각각 한량없는 아승기의 부처님세계 속에 있는 한량없는 아승기의 백천억 보살들이 큰 광명을 보고 기침 소리를 들은 뒤에 그곳의 세존께 묻고 이 국토에 와서 머리 조아려 부처님 발에 예배하고 각각 한편에 앉는 것도 그와 같았다.

또 이 세계의 제석·범왕·호세(護世)의 큰 위덕을 지닌 하늘과 용·야차·건달바·아수라·가루라·긴나라·마후라가 등이 모두 광명을 보고 함께 부처님께 와서 머리 조아려 두 발에 예배하고 물러나 한편에 앉았다.

그 때 세존께서 신통 변화를 나타내신 뒤에 시방의 한량없는 백천억 나유타 부처님세계에 있던 보살로서 이 모임에 모인 이들은 모두가 이 국토의 공덕 장엄과 부처님의 키와 보살과 성문과 그리고 수용하는 기구들이 각자 살고 있던 본래 세계의 것과 모두 똑같음을 보고 이 세계가 어지러움이 없음도 알았다.

그 때 미륵보살이 곧 자리에서 일어나 의복을 정리하고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오른쪽 무릎을 땅에 대고 합장하고 부처님을 향하여 게송으로 말하였다. 이름이 시방에 떨치고 지혜 한량없으며 큰 광명 놓아 세간을 비추심을 모든 중생이 다 함께 헤아려도 인존(人尊)의 훌륭한 지혜 측량할 길 없나이다.

시방의 한량없는 억의 보살이 법 구하기 위해 함께 와서
모든 법문을 믿고 즐기오니 부처님께서는 연설하여 기쁨 주소서.
여래의 계율과 선정과 지혜와 명칭은 널리 시방 국토에 들리고
법을 연설하되 두려워함 없음이 사자와 같으며
광명이 허공에 두루하여 해의 빛과 같나이다.

온갖 하늘과 용과 나찰과 그리고 모든 비구와 비구니며
우바새와 우바이 대중들이 합장하고 여래의 말씀 들으려 하나이다. 과거와 미래와 현재를 세존께선 모두 분명히 아시며
뛰어나게 아시는 힘으로써 중생 구제하시나니 의혹을 결단하여 환히 알게 하소서.

어떻게 보살은 지혜의 행으로 불국토를 장엄하고 정결하게 하오며 어떻게 모든 소원 성취하나이까? 이제 여래께선 자세히 말씀하소서. 어떻게 간탐 없는 계율에 결함 없고 욕설과 어려운 일들 능히 참으며 수행에 정진하여 게으름이 없으시어 한량없이 고통받는 중생 해탈하게 하오리까?

전심(專心)으로 즐거이 삼매문(三昧門)에 드시고 깨끗한 선(禪) 궁전에 노닐어 계시며 세간 이롭게 하시면서도 오염됨이 없음은 연꽃에 더러움이 묻지 않는 것과 같나이다. 어떻게 지혜로 세간을 벗어나고 매우 깊고 미묘한 법 열어 밝히며
온갖 악마들을 항복 받고서 속히 사마타(奢摩他)를 구족할 수 있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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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시간에는
대보적경 제59권 - 15. 문수사리수기회 ② *을 올리겠습니다


-심진스님/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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