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head9.jpg
Home 방송안내 신행생활 음악수필 불교강좌
 
  운영자인사
  운영자소개
  방송시간표
  생방송듣기
  방송대화방
  윈앰프설치
  사이버연등
  후원금보시

무창포불교대학


  방송게시판

 대보적경 제60권 - 15. 문수사리수기회 ③
법성화 2022-06-11 05:32:31, 조회 : 789, 추천 : 0
세존이시여, 저는 또 원이 있사온데 '내가 보리수에 앉고 나면 아눗따라삼먁삼보디를 증득하고 열반하기까지는 그 중간에 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겠으며, 다만 변화로써 두루 시방의 한량없고 무수한 모든 부처님세계에서 모든 중생을 위하여 법을 연설할 때만은 그렇지 않다'고 하는 원이옵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또 원이 있사온데 '나의 세계에는 여인이라는 이름이 없고 순전히 보살 대중으로 번뇌의 때를 여의고 깨끗한 범행을 갖추며 처음 태어날 때에 가사(袈裟)가 몸을 따르고 가부좌하고 앉아 홀연히 나타나게 되며, 이러한 보살만이 그 세계에 두루하게 차고 성문과 벽지불이라는 이름도 없게 되며 오직 여래의 변화로 시방에 나아가서 모든 중생을 위하여 3승(乘)의 법을 연설할 때만은 그렇지 않다'고 하는 원이옵니다.”

그 때 사자용맹뢰음 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문수사리가 장차 성불할 때의 명호는 무엇이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이 문수사리가 성불할 때의 명호는 보견(普見)이니라. 무슨 뜻으로 보견이라 하는가 하면, 저 여래는 시방의 한량없는 백천억 나유타의 모든 부처님의 세계에서 널리[普] 보게[見] 되기 때문이니, 만일 모든 중생으로서 그 부처님을 뵙는 이면 반드시 아눗따라삼먁삼보디를 얻게 되느니라. 보견 여래가 비록 아직 성불하지는 못했다 하더라도 만일 내가 살아 있거나 열반한 뒤에 어떤 이라도 그의 명호를 듣기만 하면 역시 모두가 반드시 아눗따라삼먁삼보디를 얻게 될 것이니라. 다만 이미 이생(離生)의 지위에 든 이와 좁고 하열한 마음을 지닌 이만은 제외되느니라.”

문수사리가 또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또 원이 있사온데 '마치 아미타불세계에서 법희(法喜)로써 음식을 삼는 것처럼 저의 세계에서도 보살이 처음 태어나 먹고 싶은 생각을 일으킬 때에 곧 모든 맛있는 음식이 발우에 가득히 담겨지면서 오른손 안에 있게 되며, 곧 생각하기를 '만일 시방의 모든 부처님께 공양하지 못했거나 그리고 가난하여 고뇌하는 중생과 아귀 등의 무리에 보시하여 그들을 배부르게 하기 전이면 나는 기필코 먹지 않아야 한다'고 하는 이런 생각을 할 때에, 다섯 가지 신통을 얻어 허공으로 올라가 걸림 없이 시방의 한량없고 무수한 모든 부처님의 세계 안에 나아가 모든 부처님·여래와 성문들에게 밥을 공양하고 또 가난으로 고생하는 중생들에게도 모두 두루 돌려준 뒤에 다시 그들을 위하여 설법하여 갈애(渴愛)를 여의게 하고 한 찰나(刹那) 동안에 도로 본래 있었던 곳으로 돌아오겠다'고 하는 원이옵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또 원이 있사온데 '저의 세계의 모든 보살들이 처음 태어날 때에 필요한 의복이 그의 손안에서 마음대로 나오고 갖가지 보배 옷이 맞춘 듯이 몸에 맞고 사문의 옷이어야 되며, 곧 생각하기를 만일 시방의 모든 부처님께 공양하기 전이면 스스로 수용하여서는 안 된다고 하고 한 찰나 동안에 시방의 한량없는 부처님세계로 나아가 이 보배 옷을 모든 부처님께 바친 뒤에 본래 있었던 곳으로 돌아와서 그제야 자신이 수용하겠다'고 하는 원이옵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또 원이 있사온데, '저의 부처세계의 모든 보살들이 얻게 되는 재보와 모든 살림 도구는 반드시 먼저 모든 부처님과 성문들에게 나누어주어 두루 고양하고 난 연후라야 수용하겠으며, 또 나의 세계에는 8난(難)과 착하지 않은 법을 멀리 여의어 이미 허물이 없고 또한 금계(禁戒)도 없으며 고뇌와 모든 즐겁지 못한 뜻이 없게 하겠다'고 하는 원이옵니다.”

그 때 사자용맹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그 부처님세계의 이름은 무엇이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 세계의 이름은 수원적집청정원만(隨願積集淸淨圓滿)이니라.” 사자용맹이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그 부처님의 세계는 어느 곳에 있나이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남방에 있느니라. 이 사바(娑婆)세계도 그 부처님의 세계에 있을 것이니라.”

문수사리가 또 부처님께 아뢰었다.
“저는 또 원이 있사온데 '나의 부처세계는 한량없는 묘한 보배로 쌓여져서 이루어지고 다시 한량없는 마니(摩尼)의 묘한 보배를 사이사이에 섞어 장엄하며, 그 마니 보배는 시방세계에서도 일찍이 없고 심히 얻기 어려운 것이어서 이러한 보배 이름을 구지(俱胝)해 동안을 연설하여도 다할 수 없으며, 모든 보살들이 그 세계가 금으로 바탕이 된 것을 보기 좋아하면 곧 보자마자 금이 되고 은으로 된 바탕을 보기 좋아하면 곧 보자마자 은이 되며, 그리고 금을 볼 때에 줄어진 일이 없게 되며 파리(頗梨)·유리(琉璃)·마노·적진주(赤眞珠) 등의 한량없는 보배로 된 것을 보기 좋아하면 각각 보게 되는 그대로 모두가 서로 장애하지 않게 되며, 이와 같이 전단향(栴檀香)의 바탕으로 되고 아가라향(阿伽羅香)으로 되고 적전단 등에 이르기까지 저마다 보기 좋아하는 대로 되는 것이 역시 그와 같다.




-다음에-


------------------------------------------------------------


태산보살님/ 아가야 미안해


  이전글 대보적경 제60권 - 15. 문수사리수기회 ③ ... 법성화 2022-06-12
  다음글 (132) 불교성전-제3장 보살의 길 법광(法光) 2022-06-10

목록으로 수정하기 삭제하기 추천하기
ⓒ 2001-2004 by Passkorea Co., Ltd. All rights reserved   

후원금보시함

신행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