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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62권 -16. 보살견실회 ②(3) 아수라왕수기품(阿修羅王授記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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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9 05:38:28, 조회 : 743,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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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모든 하늘의 의복과 팔다리에 낀 방울 달린 가락지를 부처님의 위에다 뿌렸고 허리의 영락과 팔에 끼는 영락이며 반지·목수건·7보의 다리·황금 사슬·은사슬·진주 꾸러미·마니 영락·반월주(半月珠) 영락·두 어깨 위에 있는 7보로 된 옷의 영락·갖가지의 보배 영락·자거로 된 양쪽의 귀고리·머리칼을 담는 보배 전대 등을 뿌렸으며, 또 머리의 관(冠)을 장엄한 갖가지 깃발과 갖가지 향 깃발·갖가지 진주 깃발·갖가지 마니 깃발 등을 내렸다.
또 어떤 이는 하늘의 갖가지 보배 일산과 금가루와 향수를 내리게 하였고, 또 아수라 여인들은 손에 붉은 진주를 가져다 부처님 위에 내리기도 하고 또는 보배를 가져다 내리기도 하며 또는 갖가지 구슬을 가져다 내리기도 하였으니, 모두가 부처님께 공양하기 위해서였다. 비마질다 아수라왕은 그의 권속들과 함께 모두가 따르면서 게송으로 말하였다. 저희들은 언제나 이와 같은 마음으로 부처님 세존을 만나 뵙겠사오며 여래께 돌아가 의지하는 까닭에 미래에도 항상 공양하겠나이다.
그 때 바라타(波羅陀) 아수라왕이 베푸는 공양도 비마질다 아수라왕과 똑같이 다름이 없었으며 7보로 된 수레를 타고 오른편으로 세 바퀴 돌고 게송으로 부처님을 찬탄하였다. 저는 진실을 얻은 10력(力)의 선비께 예배하옵고 또한 무서움을 여의고 두려움이 없는 이에게 예배하오며 결연히 특수한 법[不共法]을 얻으시고 모든 세간을 인도하는 이에게 귀명(歸命)하옵니다.
저는 번뇌[結縛]를 끊어 없앤 이에게 예배하옵고
또한 생사의 길을 벗어난 이에게 예배하오며 저는 저 언덕에 이르러 육지에 계시고 가난한 중생을 인도하는 스승께 예배하옵니다. 저는 깊은 지혜로 불가사의하시고 대중과 화합하여 흔들리지 않으시며 모든 세계[趣]에서 마음 해탈하심이 마치 연꽃이 물에 젖지 않음과 같은 이께 예배하옵니다.
모니(牟尼)는 본래 모든 공한 법[空法]을 닦으시고 간택(簡擇)하여 여의어서 모양 없음[無相]을 얻으시며 모든 곳에서 원하는 것이 없으시니 저는 허공과 같아 의지할 바 없는 이에게 예배하옵니다. 그 때 선비(善臂) 아수라왕이 베푸는 공양도 넓고 크고 한량없음이 비마질다 아수라왕과 똑같아서 다름이 없었으며 많은 보배로 된 연(輦)을 타고 오른편으로 세 바퀴 돌고 금으로 된 조[粟]를 뿌리고 게송으로 찬탄하였다. 대모니존(大牟尼尊)께서는 같은 이 없고 천상 천하에서도 견줄 이 없으며 부처님께서는 중생이 아지랑이 같고 진실한 존재도 아니며 생각만으로 굴림을 아시옵니다. 이것에는 지음도 없고 받는 이도 없으며 또한 사부(士夫)도 없고 공하여 나도 없으며 모든 작용을 여의고 체성(體性)도 없으며 고요한 선정[寂定]의 법을 말씀하셨나이다.
선서(善逝)의 법에서 신해(信解)를 얻고 모든 법을 다 평등하게 관찰하면 저 길잡이[導師]의 아들이 될 수 있나니 아버지의 말씀 같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나이다. 저는 이제 얻어야 할 복을 찬탄하오며 부처님의 지해(智解)로만 능히 비추어 아시리니
저는 복덕을 모두 남김없이 중생이 모두 성불하는 데에 회향하나이다. 그 때 다시 발지비로자나(跋墀毘盧遮那) 아수라왕이 베푸는 공양도 비마질다 아수라왕과 똑같아 다름없었으며 7보로 된 수레를 타고 부처님을 세 바퀴 돌고 은꽃을 뿌린 뒤에 게송으로 찬탄하였다. 저는 이제 부처님의 묘하고 좋은 몸매[相]로 생사의 바다 건너 저 언덕에 이르고 자신이 건넌 뒤에 다른 이도 건네 주어 저 언덕의 두려움 없는 곳에 편히 두시는 이에게 예배하옵니다.
부처님의 큰 지혜만이 중생을 아시나니 뒤바뀐 견해의 우거진 숲과 지혜 없는 중생이 아지랑이에 미혹되어 진실이라 헤아릴 때 견줄 데 없는 대비심으로 이미 모두 아옵나이다. 세존이신 묘한 분은 중생들을 마치 요술이요 아지랑이요 그림자 같다고 보시면서 모니는 법답게 착한 아들 낳으시니3유(有) 중에 행하되 물들지 않나이다. 크게 자재하신 사람은 진실이 아님을 알고 모든 법 성품은 피차(彼此)가 공임을 알며 어리석은 이는 마치 꿈에서 욕락(欲樂)을 누리는 것 같지만 불자(佛子)는 알고 나서 모든 행을 닦나이다. 그 때 나후라(羅睺羅) 아수라왕이 베푸는 공양도 비마질다 아수라왕이 베푼 공양과 같았으며 7보로 된 수레를 타고 부처님을 세 바퀴 돌고 질다라파타리꽃[質多羅波吒梨花]을 부처님 위에 내린 뒤에 게송으로 찬탄하였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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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공스님/옴마니 반메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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