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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63권 - 16. 보살견실회 ③(4) 본사품(本事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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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6 05:55:48, 조회 : 709,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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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모든 중생들이 이 국토에 있을 때에는 악을 따르는 일도 없고 악이 없기 때문에 괴로움도 생기지 않으며, 선에 대하여도 집착함이 없는 이런 인연 때문에 저 모든 중생들은 선에 순종함이 없으므로 변하고 바뀌는 고통도 없느니라. 그리고 모든 법 가운데서 탐착하지 않나니, 이 때문에 괴고(壞苦)도 생기지 않느니라.
또한 원수끼리 만나는 괴로움[怨憎會苦]도 없나니, 왜냐 하면 저 모든 중생들은 온갖 중생들에 대하여 평등하게 머무르는 마음이 앞에 나타나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원수끼리 만나는 괴로움도 없느니라. 그리고 또 사랑하는 이와 이별하는 괴로움[愛別離苦]도 없나니, 왜냐 하면 저 중생들은 모든 법에 대하여 집착하지 않기 때문이니라. 사랑하는 이와 이별하는 괴로움은 사랑함으로부터 생기게 되나니, 그러므로 사랑하는 이와 이별하는 괴로움이 없느니라.
고고(苦苦)도 역시 없나니, 왜냐 하면 즐거운 느낌[樂受]에 집착을 내지 않기 때문이니라. 그리고 오직 행고(行苦)인, 즉 덧없는 괴로움[無常苦]만이 있을 뿐이니, 왜냐하면 그 부처님은 오직 제일의 이치[第一義]만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니라.저 부처님은 항하 모래 수만큼 많은 겁 동안 세간에 계셨으며, 그 부처님 세계에서는 어떤 중생도 부처님과 다른 논리로 다투는 이가 와서 그 나라에 살지 않았나니, 왜냐 하면 그 여래께서 본래 보살행을 수행하실 때에 중생들을 성숙시켰기 때문이니라.”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낮은[下] 선근(善根)과 적은 선근으로써 선근을 잘 익히지도 않고 선근에 잘 상응하지도 않으며 크게 정진하는 선근도 아니고 잘 나아가는 선근도 아니며, 잘 일으키는 선근도 아니고 잘 회향하는 선근이 아닌데도 이러한 중생들을 이익 되게 하고 즐거움을 주며 괴로움을 제거시킬 수 있겠느냐? 이러한 넓고 큰 국토를 깨끗하게 하고 이러한 많은 중생들을 성숙시킬 수 있겠느냐?”
비구들이 말하였다.“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또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낮은 마음과 겁이 많고 착하지 못한 것에 상응하는 마음으로써 정진하는 마음이 아니고 잘 익히는 선근의 마음도 아니며 잘 나아가는 마음도 아니고 잘 일으키는 선근의 마음도 아니며, 잘 회향하는 마음이 아닌데도 이러한 중생을 유익하게 할 것을 생각하고 중생들과 함께 즐기기를 생각하며 괴로움을 제거시킬 수 있겠느냐? 또 이렇게 넓고 큰 부처님 세계를 장엄하고 깨끗하게 하고 이러한 많은 중생들을 성숙시킬 수 있겠느냐?”
비구들이 말하였다.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다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낮은 믿음과 적은 믿음과 나약한 믿음과 겁이 많은 믿음으로써 믿음에 잘 상응하지도 않으며 정진하는 믿음이 아니며, 잘 쌓은 선근의 믿음이 아니고 잘 나아가는 믿음이 아니며 잘 일으키는 선근의 믿음이 아니고 잘 회향하는 믿음이 아닌데도 이러한 중생들을 이익 되게 하고 괴로움을 없애주고 함께 즐거워할 수 있겠느냐? 이렇게 넓고 큰 부처님 세계를 장엄하고 깨끗하게 하고 이러한 많은 중생들을 성숙시킬 수 있겠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다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낮은 계율과 적은 계율과 나약한 계율로써 정진하는 계율이 아니고 선근을 잘 쌓는 계율도 아니며, 잘 나아가는 계율도 아니고 선근을 잘 일으키는 계율도 아니며 잘 회향하는 계율이 아닌데도 이러한 중생들을 이익 되게 하며 괴로움을 없애주고 함께 즐거워 할 수 있겠느냐? 이렇게 넓고 큰 부처님 세계를 장엄하고 깨끗하게 하고 이러한 많은 중생들을 성숙시킬 수 있겠느냐?”비구들이 말하였다.“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다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낮은 정진과 적은 정진과 나약한 정진과 겁이 많은 정진으로써 정진에 상응하지 아니하고 힘써 나아가는 정진도 아니며, 선근을 잘 쌓는 정진도 아니고 잘 나아가는 정진도 아니며 선근을 잘 일으키는 정진도 아니고 잘 회향하는 정진이 아닌데도 이러한 중생들을 이익 되게 하며 괴로움을 없애주고 함께 즐거워할 수 있겠느냐? 이렇게 넓고 큰 부처님세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하고 이러한 많은 중생들을 성숙시킬 수 있겠느냐?”
비구들이 말하였다.“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다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낮은 기억[念]과 적은 기억과 나약한 기억과 겁이 많은 기억으로써 선근에 상응하는 기억도 아니고 정진하는 기억도 아니며, 선근을 잘 쌓는 기억도 아니고 잘 나아가는 기억도 아니며 선근을 잘 일으키는 기억도 아니고 잘 회향하는 기억이 아닌데도 중생들을 이익 되게 하고 함께 즐거워하기를 생각할 수 있겠느냐 넓고 큰 부처님 세계를 장엄하고 깨끗하게 하고 많은 중생들을 성숙시킬 수 있겠느냐?”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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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스님/아제아제 비리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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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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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대보적경은 내일 7월 17일(일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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