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장 불국토 구현 1절 가장 소중한 생명 <늙음과 죽음> 어느새 늙음이 닥쳐와 좋던 모습 변해서 노인이 됐네. 젊을 땐 뜻대로 되었건만 늙어지니 뜻대로 되는 게 없네. 아무리 백 년 동안 산다 해도 죽고 나면 과거가 되네. 늙었다 하여 남들이 싫어하는데 병까지 걸렸다네. 이 하루가 지나고 나면 목숨도 따라서 줄어든다네. 마치 적은 물속의 고기 같나니 거기에 무슨 즐거움 있으랴. 늙으면 외모가 퇴색하고 병들면 몸은 저절로 무너져 온몸이 허물어지고 썩고 마니 목숨을 마치는 것이 그러하니라. <건강할 때 복덕을 지어라> 자기가 건강할 때 빨리 복덕을 지어야 하니 만약 병고를 만나면 마음으로는 복덕을 닦고 싶어도 그 몸과 기력이 허락하지 않는다. 가족이나 친척들이 내가 반드시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면 나에게 비록 재물이 있어도 마음대로 보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