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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리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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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심사 개산 19주년을 맞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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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9 03:57:11, 조회 : 72,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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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20260719_092959.jpg (1,031kb) 다운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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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에 귀의하옵고, 무창포불교대학 불심사와 소중한 인연을 맺어주신 모든 법우님께 깊은 감사의 합장을 올립니다.
오늘 불기 2570년 7월 29일은 무창포불교대학 불심사가 이곳 무창포 후망골에 산문을 열고, 부처님의 정법을 전하기 시작한 지 열아홉 해가 되는 뜻깊은 날입니다.
열아홉 해의 세월을 돌아보면 기쁘고 감사했던 순간도 많았지만, 어려움과 시련을 견뎌야 했던 때도 적지 않았습니다. 처음 불심사의 문을 열었을 때는 도량의 형편도 넉넉하지 않았고, 모든 것을 하나하나 새롭게 마련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의 가피를 믿고 정법을 전하겠다는 원력을 잃지 않은 채 하루하루 정진해 왔습니다. 그 길 위에서 한 분, 두 분 소중한 법우님들을 만나게 되었고, 법우님들의 신심과 기도, 보시와 봉사가 모여 오늘의 무창포불교대학 불심사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불심사의 지난 19년은 결코 주지 한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진 세월이 아닙니다.
법회가 있을 때마다 도량을 찾아 기도해 주신 분, 불사와 각종 기도에 정성을 보태주신 분, 꽃과 과일과 공양물을 올려 주신 분, 점심공양을 준비하고 도량을 깨끗하게 가꾸어 주신 분들의 귀한 공덕이 있었습니다.
멀리 계시면서도 불심사를 잊지 않고 기도와 보시에 동참해 주신 분들도 계셨으며, 몸이 불편한 가운데서도 법회와 기도에 함께해 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주신 법우님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도 오늘의 불심사를 지켜온 소중한 힘이 되었습니다.
불교대학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전해 주신 동문 여러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비나눔을 실천해 주신 회원 여러분, 관음천일기도와 각종 기도에 동참해 주신 법우님, 매일 아침방송을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불심사의 오늘은 수많은 법우님의 기도와 원력으로 이루어진 공덕의 결실입니다.
그동안 불심사와 인연을 맺고 함께해 주셨던 분들 가운데는 지금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도량을 지켜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멀리 이사를 가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자주 찾아오지 못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비록 몸은 멀리 계시더라도 불심사를 기억하고 기도해 주시는 그 마음을 늘 감사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세상에서의 인연을 다하고 영가가 되신 법우님들이 생전에 불심사를 사랑하고 도량을 위해 애써주신 고마운 공덕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 모든 인연 영가들이 부처님의 자비광명 속에서 업장을 소멸하고 극락왕생하시기를 간절히 발원드립니다.
사찰은 법당과 건물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부처님을 믿고 따르는 신심, 어려운 이를 외면하지 않는 자비심, 서로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모일 때 비로소 참다운 도량이 이루어집니다. 불심사가 지난 19년 동안 지켜온 가장 소중한 자산도 바로 법우님들의 정성과 마음입니다.
무창포불교대학 불심사는 앞으로도 부처님의 정법을 바르게 전하고, 누구나 찾아와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얻을 수 있는 청정도량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기도와 수행이 살아 있는 도량, 부모와 조상의 은혜를 기억하는 도량, 아프고 외로운 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도량, 어려운 이웃과 자비를 나누는 따뜻한 도량이 되겠습니다.
또한 불교대학과 정기법회, 각종 기도와 아침방송, 자비나눔을 통하여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널리 전하고, 법우님들의 삶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불심사가 되겠습니다.
오늘 개산 19주년은 지나온 세월을 자랑하기 위한 날이 아니라, 지난 공덕에 감사하고 새로운 정진을 다짐하는 날입니다. 부족했던 점은 참회하고, 잘해 온 일은 더욱 정성껏 이어가며, 스무 해를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겠습니다.
불심사 개산 19주년 기념법회는 다가오는 8월 2일 일요일 오전 10시, 병오년 우란분절 백중 사십구일 영가천도기도 3재와 함께 봉행합니다.
법우님들께서 함께하시어 선망부모와 조상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불심사의 지난 19년에 감사하며 새로운 정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9년 동안 무창포불교대학 불심사를 믿고 사랑하며 지켜주신 모든 법우님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법우님 한 분 한 분의 가정마다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충만하시고, 모든 장애와 병고가 소멸하며,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앞으로도 무창포불교대학 불심사가 부처님의 정법을 밝히는 등불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불기 2570년 7월 29일
정법포교도량
무창포불교대학 불심사
주지 진허 성종 합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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