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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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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방광불화엄경 제13권 9. 광명각품(光明覺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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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21:52:08, 조회 : 59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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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광명이 백 세계를 지나가서 동방으로 천 세계에 두루 비치었으며 남·서·북방과 네 간방과 상방 하방도 역시 그러하였다. 저 낱낱 세계에 모두 백억 염부제와 내지 백억 색구경천이 있으며, 그 가운데 있는 것들이 다 분명하게 나타났다.
저 낱낱 염부제 가운데 모두 여래께서 연화장 사자좌에 앉으셨는데 열 세계 티끌 수의 보살들이 함께 둘러싸고 있었으며, 모두 부처님의 신통력으로 시방에 각각 큰 보살이 있고 낱낱 보살이 제각기 열 부처 세계 티끌 수 보살들과 함께 부처님 계신 데 나아갔으니, 그 큰 보살은 문수사리 등이요, 그 떠나온 국토는 금색세계들이요, 본래 섬기던 부처님은 부동지여래들이었다.
그 때 온갖 곳에 있는 문수사리보살 등이 각각 부처님 계신 데서 동시에 소리를 내어 이런 게송으로 말하였다.
부처님은 깊은 법을
통달하기 짝없는데
중생들이 모르므로차례차례 열어 뵈네.
나[我]란 성품 있지 않고
내 것들도 공적커늘
어찌하여 여래께서
그의 몸이 있으신고.
해탈이나 밝은 행은
수도 없고 짝도 없어
이 세간의 인(因)과 양(量)이
그 허물을 못 찾나니,
부처님은 오온(五蘊)법도
계(界)도 처(處)도 아니어서
셈[數法]으로는 성립 못해
사람 중의 사자라네.
성품 본래 공적(空寂)하고
안과 밖을 모두 해탈
온갖 망상(妄想) 떠났으니
짝 없는 법 이러니라.
자체 성품 동(動)하잖고
나와 거래(去來) 다 없지만
세간 중생 깨쳐 주며
한량없이 조복하네.
적멸(寂滅)법을 관찰하니
한 모양에 둘 없으며
마음 증감 없지마는
신통력이 한량없네.
중생들의 업(業)과 과보
인연행(因緣行)을 안 짓지만
걸림없음 아시나니
선서(善逝)의 법 이러하다.
가지가지 모든 중생
시방세계 헤매거늘
여래 분별 않지마는
제도하심 그지없네.
부처님의 금색신(金色身)은
유(有) 아니며 유에 두루
중생들의 마음 따라
적멸한 법 말하시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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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연스님/차나 한잔 하고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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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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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화엄경은 모레(월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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