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head9.jpg
Home 방송안내 신행생활 음악수필 불교강좌
 
  운영자인사
  운영자소개
  방송시간표
  생방송듣기
  방송대화방
  윈앰프설치
  사이버연등
  후원금보시

무창포불교대학


  방송게시판

 대방광불화엄경 제20권 21. 십행품 [2]
법성화 2024-05-22 04:24:53, 조회 : 580, 추천 : 0
“불자들이여,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의 집착 없는 행[無著行]인가. 불자들이여, 이 보살이 집착이 없는 마음으로 찰나찰나마다 아승기 세계에 들어가서 아승기 세계를 깨끗이 장엄하되 모든 세계에 집착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아승기 여래께서 계신 데 나아가 공경하고 예배하고, 받들어 섬기고 공양하되, 아승기 꽃과 아승기 향과 아승기 화만과 아승기 바르는 향과 가루향이며, 의복과 보배와 당기와 깃발과 일산과 모든 장엄거리를 각각 아승기로써 공양하나니, 이렇게 공양하는 것은 지음이 없는 법을 끝내기 위함이며 부사의한 법에 머물기 위한 연고입니다.

잠깐잠깐 동안에 수없는 부처님을 뵙되 부처님에게 집착하는 마음이 없으며, 모든 부처님 세계에도 집착이 없고, 부처님 잘 생긴 몸매에도 집착이 없고, 부처님의 광명을 보고 부처님의 법문을 듣는 데도 집착이 없으며, 시방의 세계와 부처님과 보살과 모인 대중에게도 집착이 없고, 불법을 듣고는 환희한 마음을 내고 뜻과 힘이 광대하여, 모든 보살의 행을 능히 가지고 능히 행하면서도 부처님 법에 집착함이 없습니다.

이 보살이 말할 수 없는 겁에 말할 수 없는 부처님께서 세상에 출흥하심을 보고, 낱낱 부처님 계신 데서 섬기고 공양하기를 말할 수 없는 겁이 다하도록 하더라도 마음에 만족함이 없으며, 부처님을 뵈옵고 법을 듣고 보살과 모인 대중의 장엄을 보더라도 다 집착함이 없으며, 부정한 세계를 보고도 미워하는 생각이 없나니, 무슨 까닭인가. 이 보살이 부처님 법과 같이 관찰하는 연고니, 불법 가운데는 때 묻음도 없고 깨끗함도 없고 어둠도 없고 밝음도 없고 다름도 없고 하나도 없고 진실함도 없고 허망함도 없고 편안함도 없고 험난함도 없고 바른 길도 없고 삿된 길도 없기 때문입니다.

보살이 이렇게 법계에 깊이 들어가 중생을 교화하되 중생에게 집착을 내지 않고, 모든 법을 받아 지니되 모든 법에 집착을 내지 않고, 보리심을 내어 부처님 머무시는 데 머물되 부처님 머무시는 데 집착을 내지 않고, 비록 말을 하나 말에도 집착함이 없고, 삼매를 알아서 들어가고 머무르되 삼매에 집착함이 없고, 한량없는 부처님 국토에 나아가 들어가기도 하고 보기도 하고 그 가운데 머물기도 하되 부처님 국토에 집착함이 없고, 버리고 갈 적에도 그리워하지 아니합니다.보살마하살이 능히 이렇게 집착함이 없는 연고로 불법 가운데 마음이 장애되지 아니하며, 부처님의 보리를 알고 법의 비니(毘尼)를 증득하고 부처님 정교(正敎)에 머무르며, 보살의 행을 닦고 보살의 마음에 머물고 보살의 해탈법을 생각하면서도 보살의 머무는 곳에 물들지 아니하고 보살의 행하는 데에 집착함이 없이, 보살의 도를 청정케 하여 보살의 수기를 받습니다.

수기를 받고는 이렇게 생각하나니, '범부가 우치하여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며 신심이 없고 이해가 없고 총명하고 민첩한 행이 없으며, 완악하고 어리석어 생사에 헤매면서, 부처님 뵙기를 구하지 않고 밝은 곳으로 인도함을 따르지 않고 조어(調御)함을 믿지 않으므로 아득하고 잘못되어 험난한 길에 들어가는 것이며, 십력(十力)을 가지신 이를 공경하지 않고, 보살의 은혜를 알지 못하며, 머무른 곳에만 탐착하여 모든 법이 공하다 함을 듣고는 공포한 마음을내며, 바른 법을 떠나고 삿된 법에 머물며, 평탄한 길을 버리고 험난한 길에 들어가, 부처님 뜻을 등지고 마군의 뜻을 따르면서 모든 있는 데서 굳게 집착하고 버리지 못하나니, 보살은 이렇게 중생을 관찰하고 대비심을 증장하여 모든 선근을 내면서도 집착하지 않습니다.보살이 그 때에 또 생각하기를 '내가 마땅히 한 중생을 위하여 시방세계의 낱낱 국토에서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겁을 지내면서 교화하여 성숙케 할 것이며, 한 중생을 위하는 것 같이, 모든 중생을 위하여서도 그와 같이 할 것이요, 마침내 이것을 위하여 싫거나 고달픈 마음을 내어 그냥 버려 두고 다른 데 가지 아니할 것이며, 또 털 끝으로 법계를 두루 재면서 한 털 끝만한 곳에서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겁이 다하도록 일체 중생을 교화하고 조복하며, 한 털 끝만한 곳에서와 같이 낱낱 털 끝만한 곳에서도 그와 같이 하리라'고 합니다.


  이전글 대방광불화엄경 제20권 21. 십행품 [2] 법성화 2024-05-23
  다음글 대방광불화엄경 제19권 21. 십행품(十行品)... 법성화 2024-05-21

목록으로 수정하기 삭제하기 추천하기
ⓒ 2001-2004 by Passkorea Co., Ltd. All rights reserved   

후원금보시함

신행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