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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방광불화엄경 제20권 21. 십행품 [2]
법성화 2024-06-12 05:03:52, 조회 : 561, 추천 : 0
도를 돕는 여러 법 닦기 권하여
그들이 방편 지위 머물게 하여
중생을 제도함이 그지없지만
중생이란 생각이 조금도 없고,

온갖 근기 인연을 다 관찰하여
저의 뜻 보호하여 다투지 않게
중생에게 편안한 곳 널리 보이니
방편을 얻은 이의 행하시는 길.

가장 높고 제일가는 지혜 이루고
한량없고 그지없는 지혜 구족해
사부대중들에게 두렵잖으니
방편 지혜 갖춘 이 행하시는 길.

일체의 세계에나 모든 법에나
두루 다 들어가서 자재를 얻고
모든 대중 모인 데 또한 들어가
중생을 제도하기 셀 수가 없고,

시방에 널려 있는 국토 가운데
큰 법고 둥둥 울려 중생 깨우고
법으로 보시하여 가장 높으니
멸하지 않는 이가 행하시는 길.

한 몸이 가부 틀고[結跏趺] 앉아 있는 데
한량없는 세계에 가득하지만
그 몸은 비좁지도 아니하나니
법신을 증득한 이 행하시는 길.

한 이치와 한 글자 가운데서도
한량없고 끝없는 법 연설하지만
그래도 끝단 데를 얻지 못하니
그지없는 지혜가 행하시는 길.

부처님의 해탈을 닦아 배우고
부처님 지혜 얻어 장애 없으며
두려움 없어지고 세상의 영웅
방편을 얻은 이의 행하시는 길.

시방의 세계해를 분명히 알고
일체의 불찰해(佛刹海)도 다 알았으며
지혜 바다 법 바다 모두 다 아니
중생들 보는 이는 모두 좋아해.

혹은 태에 들어가고 처음 나오고
도량에 나타나서 정각을 얻어
이런 일을 세간들이 보게 하나니
이것은 끝없는 이 행하시는 길.

한량없는 억천만 국토 가운데
열반에 드는 몸을 나타내지만
서원을 모르는 체 멸도(滅度) 않나니
영웅스런 논사가 행하시는 길.

견고하고 비밀하고 묘한 이 몸이
부처님과 평등하여 차별 없건만
중생들 나름으로 다르게 보니
한결같이 진실한 몸 행하시는 길
법계가 평등하여 차별 없으나
한량없고 끝없는 뜻 구족하였고
한 모양 보는 마음 이동 않나니
삼세의 지혜론 이 행하시는 길.

모든 중생에게나 부처님 법에
건립(建立)하고 가지(加持)하기 모두 끝까지
가지하는 힘을 얻어 부처 같으니
최상 가지 받은 이가 행하시는 길.

신족통(神足通) 걸림없어 부처님 같고
천안통 걸림없어 가장 청정코
천이통 걸림없어 잘 들리나니
걸림없는 뜻 가진 이 행하시는 길.
眞虛性宗 [2024-06-12] : 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내용은 설명할 부분이 많아서 6월 15일(토요일) 까지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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