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head9.jpg
Home 방송안내 신행생활 음악수필 불교강좌
 
  운영자인사
  운영자소개
  방송시간표
  생방송듣기
  방송대화방
  윈앰프설치
  사이버연등
  후원금보시

무창포불교대학


  방송게시판

 9월 10일(수) 아침방송법문 :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집니다.”
眞虛性宗 2025-09-10 08:18:39, 조회 : 523, 추천 : 0
법우 여러분, 오늘은 불기 2569년 9월 10일, 수요일 아침입니다.  
맑고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우리 마음을 열어 주는 계절입니다.  
오늘의 법문 주제는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집니다.”입니다.  

나눔은 불교의 근본 가르침 가운데 하나입니다.  
부처님께서 중생을 교화하실 때 가장 먼저 강조하신 것이 바로 보시(布施)입니다.  
보시는 물질을 나누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마음을 나누고, 지혜를 나누고, 자비를 나누는 모든 행위가 보시입니다.  
그 보시야말로 수행의 출발이며, 행복을 여는 열쇠입니다.  

법구경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보시하는 이는 기쁨을 얻고, 탐욕을 쌓는 이는 괴로움을 얻는다.”  
우리가 가진 것을 움켜쥐면 그것은 곧 사라지지만, 나누면 그 기쁨은 배가 되어 나 자신과 이웃 모두를 행복하게 합니다.  
법우 여러분, 나눔은 줄어드는 것이 아닙니다.  
본생경에는 “나누면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더 커진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가 물질을 나누면 마음의 복덕이 자라고, 우리가 미소를 나누면 관계의 행복이 자랍니다. 나눔은 보이는 것을 넘어 보이지 않는 세계까지 이롭게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단 한 줌의 곡식을 나눈 가난한 여인의 공덕을 찬탄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이 진실한 나눔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작은 나눔도 큰 공덕을 낳습니다.  

나눔은 또한 자비심의 표현입니다.  
유마경에서는 “보살은 중생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괴로움을 함께 짊어진다.”고 하셨습니다.  
보살행은 곧 나눔의 삶입니다.  
중생의 슬픔을 덜어 주고, 기쁨을 나누어 주는 것이 보살의 길입니다.  

가정에서 부모님과 자녀가 사랑을 나누고, 사회에서 이웃과 친구가 도움을 나누며,  
도량에서 도반들이 신심을 나누는 것, 이 모두가 행복을 자라게 하는 밑거름입니다.  

법우 여러분, 나눔은 형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작은 친절, 따뜻한 말 한마디, 밝은 미소 하나, 이것이 바로 나눔입니다.  
잡보장경에는 “밝은 얼굴은 향을 태우는 것보다 더 큰 공덕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환한 얼굴로 사람을 대하는 것만으로도, 그것은 큰 나눔이자 공덕입니다.  

또한, 마음의 나눔은 기도의 회향으로도 이어집니다.  
내가 기도한 공덕을 나만을 위해 쓰지 않고, 모든 중생의 평안과 깨달음을 위해 회향하는 것, 이 또한 가장 큰 나눔입니다.  
그래서 화엄경에서는 “보살은 작은 선행도 반드시 회향하여 무량한 공덕을 이룬다.”고 했습니다.  

법우 여러분, 왜 나눔이 행복을 가져올까요?  
그 이유는 나눔이 곧 욕심을 비우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움켜쥐면 집착과 불안이 따릅니다.  
그러나 나누면 집착이 사라지고 마음은 자유로워집니다.  
자유로워진 마음에 행복이 깃듭니다.  

증일아함경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은혜를 알고 보답하는 이는 복을 잃지 않고, 은혜를 모르는 이는 끝내 복을 잃는다.” 나눔은 은혜를 아는 사람의 삶이고, 그 삶은 복을 지키고 행복을 지어 나가는 길입니다.  

법우 여러분, 오늘은 우리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수행인 나눔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집니다."라는 이 말은 단순한 위안의 말이 아닙니다.
이는 부처님의 가르침의 핵심을 관통하는 진리이자,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지혜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반야바라밀다심경에서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형상이 공(空)이요, 공이 형상이라는 이 말씀은, 우리가 집착하는 모든 것이 본질적으로는 서로 연결되어 있고, 하나라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나눔은 바로 이 연결됨을 실천하는 길입니다.
내가 가진 것을 남과 나눌 때, 나는 비로소 나라는 허상에서 벗어나 더 큰 '우리'와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화엄경에서는 "일즉일체 일체즉일"이라고 말합니다. 하나가 곧 일체(一切)이고 일체(一切)가 곧 하나라는 것입니다. 이 가르침은 나눔의 본질을 잘 설명해 줍니다.
내가 남에게 나누어 주는 것은 결국 나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며, 남의 행복은 결국 내 행복과 다르지 않다는 깨달음이야말로 진정한 나눔의 토대가 됩니다.

우리는 흔히 나눔을 잃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내 것이 줄어든다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은 정반대입니다.
나눔은 얻는 것이라고 가르치십니다. 법화경에서는 보시공덕에 대해 말씀하시며, 보시의 공덕이 한량없이 크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물질적인 보시뿐 아니라, 법보시(法布施), 무외시(無畏施) 등 모든 종류의 나눔을 포함합니다.

나눔의 진정한 기쁨은 물질적인 양이 아니라 마음의 자세에서 비롯됩니다.
금강경에서 부처님은 "응무소주 이생기심"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을 어떤 곳에 머물게 하지 말고 그 마음을 내라." 라는 이 말씀은 나눔에 있어서도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내가 뭔가를 주었다'는 생각에 집착하지 않고, 아무런 대가도 기대하지 않는 순수한 마음으로 나눌 때, 그 나눔은 가장 순수한 행복으로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그리고 나눔은 우리의 마음을 확장시킵니다.
유마경에서는 "마음이 확대되면 수행도 확대 된다."고 말합니다.
작은 이익에 집착하는 마음은 좁고 불행하지만, 남을 위해 베풀고 나누는 마음은 넓고 행복합니다. 이는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바 있습니다.
남을 돕고 나눌 때 우리 뇌에서는 행복 호르몬인 옥시토신과 도파민이 분비되어 진정한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부처님께서는 2,600년 전에 이미 이 진리를 가르치셨습니다.

나눔의 실천은 보시바라밀의 근본입니다.
보시바라밀은 단순히 물질을 주는 것을 넘어서, 집착 없이 주는 것, 주는 자와 받는 자와 주는 물건이 본질적으로 공(空)함을 아는 지혜로운 나눔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할 때, 보시는 최고의 지혜로 승화됩니다.

여러분, 우리의 일상에서 나눔은 어떻게 실현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반드시 거창한 것일 필요가 없습니다.
아침에 가족에게 건네는 따뜻한 인사 한 마디, 이웃을 위해 조용히 열어둔 문, 지나가는 길에 남을 위해 치워놓은 작은 장애물, 이 모두가 나눔입니다.
아함경에서는 "작은 선이라도 경시하지 말라. 작은 선이 쌓여 큰 선이 된다."고 가르칩니다.

나눔은 또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도 줍니다.
우리 인생의 많은 문제는 내 것에 대한 집착에서 비롯됩니다.
하지만 나눔을 통해 그 집착에서 벗어날 때, 우리는 더 큰 자유와 평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법구경에서는 "집착하면 고통이 따라오고, 버리면 편안함이 온다."고 말합니다. 나눔은 바로 이 버림의 실천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나눔을 통해 우리가 보다 더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길을 보여줍니다. 화엄경에서는 보시는 복덕의 바다라고 말합니다. 나눔은 복덕을 쌓는 바다와 같아서, 나눌수록 그 복덕은 더욱 커져 결국에는 우리를 깨달음의 언덕까지 인도합니다.

그러므로 법우 여러분, 오늘 하루만이라도 이 나눔의 실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보십시오.
남에게 미소를 나누어 보세요. 따뜻한 말을 나누어 보세요. 작은 도움을 나누어 보세요. 그렇게 할 때, 여러분은 나눔이 주는 행복이 결코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불어나는 것임을 직접 느끼게 될 것입니다.

또한 나눔은 선택입니다.
같은 상황을 바라보는 두 개의 다른 눈, 집착의 눈과 나눔의 눈 중에서 우리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 선택이 쌓여 우리의 인생을 만듭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늘 나눔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럴 때, 비로소 불국토가 바로 이 땅에 펼쳐지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나눔의 마음이 오늘 하루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또 이 마음이 모든 중생에게 퍼져나가 함께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길 부처님께 발원합니다.
오늘 이 아침, 부처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며,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하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발원합니다.  
그 나눔이 우리 모두의 삶을 원만하게 하고, 세상을 더욱 평화롭게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
대덕심 [2025-09-10] : 고맙습니다.성불하십시오._()_


  이전글 9월 11일(목) 아침방송법문 : “부처님은 ... 眞虛性宗 2025-09-11
  다음글 9월 09일(화) 아침방송법문 : “원력은 중... [1] 眞虛性宗 2025-09-09

목록으로 수정하기 삭제하기 추천하기
ⓒ 2001-2004 by Passkorea Co., Ltd. All rights reserved   

후원금보시함

신행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