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head9.jpg
Home 방송안내 신행생활 음악수필 불교강좌
 
  운영자인사
  운영자소개
  방송시간표
  생방송듣기
  방송대화방
  윈앰프설치
  사이버연등
  후원금보시

무창포불교대학


  방송게시판

 10월 16일(목) 아침방송법문 : “감사는 마음의 등불이다.”
眞虛性宗 2025-10-16 08:10:36, 조회 : 563, 추천 : 0
불기 2569년 10월 16일, 목요일 아침입니다.  
하늘은 맑고 바람은 선선하며, 햇살은 부드럽습니다.  
가을의 공기 속에서 우리 마음도 한결 차분해지고, 모든 것이 감사로 물들어 가는 시절입니다.  

오늘 아침, 부처님께서 주신 또 하나의 하루 앞에 우리는 먼저 합장하며 이렇게 염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이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법우 여러분, 감사는 마음의 등불입니다.  
그 등불이 켜질 때, 어둡던 마음이 밝아지고 불평하던 입술에서 미소가 피어납니다.  
감사의 등불은 마음을 비추고, 마음이 비춰지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사람은 누구나 어려움 속에서 감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처님께서는 잡아함경(雜阿含經)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감사하는 이는 이미 복을 짓는 이요, 감사하지 않는 이는 복을 잃는 이라.”  
이 말씀은 우리에게 분명히 알려줍니다. 감사는 단순한 예의나 습관이 아니라, 복을 짓는 수행이고, 지혜를 닦는 길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부처님 당시, 어느 재가 신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항상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남을 부러워하며 불평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부처님을 뵙고 이렇게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가진 것도 많고 부족함이 없는데, 왜 제 마음은 늘 허전하고 불만으로 가득합니까?”그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대는 이미 복을 가졌으나, 그것을 감사로 지키지 못하기 때문이니라.”  

감사하지 않는 사람은 그가 가진 복조차도 알아보지 못하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작은 인연에서도 큰 복을 키워냅니다.  
이것이 바로 불교에서 말하는 감사수행(感謝修行)의 길입니다.  

감사는 외적인 행위보다 내적인 마음입니다.
세속에서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단순한 예절이지만, 불가에서는 그것이 곧 수행의 씨앗이 됩니다.  그 마음이 진실하면, 부처님께서 그 마음을 받아들이시고 그 마음이 청정하면, 세상의 어둠조차 그 앞에서 사라집니다.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면 감사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내가 숨 쉬는 이 공기, 내가 밟고 서 있는 이 땅, 내가 하루 세 끼를 먹을 수 있는 인연, 모두 누군가의 덕과 자연의 은혜 속에 있는 일들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익숙함 속에서 그것을 잊고 삽니다.  

법구경(法句經)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은혜를 알고 감사하는 이는 복을 얻고, 은혜를 모르고 원망하는 이는 복을 잃는다.”이 말씀은 감사가 곧 복덕의 근원이며, 감사하지 못함이 곧 복을 잃는 어리석음임을 경책하신 것입니다.  

감사는 단지 마음속의 기쁨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야 더욱 밝아집니다.  
감사한 마음이 입으로만 머물면 그 빛은 미약하지만, 그 마음이 손과 발로 옮겨질 때,  
그 등불은 세상을 비추는 법등(法燈)이 됩니다.  
감사의 마음으로 누군가를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으로 음식을 나누고, 감사의 마음으로 법당을 청소하는 일, 그 모든 행위가 곧 부처님께 예경드리는 수행이 됩니다.  

불교에서는 보은(報恩)을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부모의 은혜, 스승의 은혜, 부처님의 은혜, 이 세 가지 은혜를 잊지 말라는 가르침은  
결국 ‘감사로 살아가라.’는 말씀과 같습니다.  
감사하지 않으면 은혜를 잊게 되고, 은혜를 잊으면 마음이 어두워집니다.  
그러나 감사하는 순간, 그 마음에는 광명이 비춥니다.  

우리는 종종 어려운 일이 닥칠 때 감사보다는 원망을 먼저 떠올립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하지만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괴로움 속에서도 배울 줄 아는 이는, 그 괴로움마저 복으로 바꾼다.”
감사의 눈으로 보면, 시련도 가르침이 되고 감사의 마음으로 보면, 손실도 성장의 밑거름이 됩니다.  

가을의 나무는 낙엽을 떨구며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한 해 동안 햇살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내려놓을 때가 되었으니, 그것 또한 감사합니다.”  
나무의 침묵 속에는 감사의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감사는 내려놓음이요, 집착을 비우는 수행입니다.  

우리의 삶 또한 그렇습니다.  
무언가를 얻는 것보다, 지금 가진 것을 감사히 여길 줄 아는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그 마음이 있을 때, 삶은 부족하지 않고, 그 마음이 사라질 때, 삶은 곧 불안과 욕망으로 흔들립니다.  

감사는 욕심을 녹이고, 불평을 녹이며, 마음을 밝히는 연등(燃燈)과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법문의 주제처럼, 감사는 ‘마음의 등불’이라 하는 것입니다.  
이 등불이 꺼지면 마음은 어둡고 세상은 무겁습니다.  
그러나 이 등불이 켜지면, 한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된 빛이 온 세상을 밝힙니다.  
그 빛이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이요, 자비의 빛입니다.  

법우 여러분, 이제 우리의 마음속에서도 그 등불을 켜봅시다.  
그 불은 불심(佛心)에서 나오는 빛이며, 감사라는 기름으로 타오르는 수행의 등불입니다. 이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오늘 하루 감사의 마음으로 살아가 봅시다.  

감사의 마음은 결코 머릿속의 생각으로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진정한 감사는 행동으로 옮겨질 때 그 빛이 더욱 강해집니다. 우리가 부처님 앞에 향을 사르고 합장하는 것도, 단순한 예식이 아니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행위입니다. 부처님께 예를 올리는 그 순간, 우리는 내 마음속의 등불을 다시 켜는 것입니다. 그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매일같이 기도하고, 행하고, 나누는 것, 그것이 바로 불자의 삶입니다.

보살본행경(菩薩本行經)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가진 이는 천상에 태어나도 그 빛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감사는 단순히 현세의 공덕을 짓는 행위가 아니라, 다음 생까지 이어지는 마음의 인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그 순간, 그 인연은 단절되지 않고 다음 생에도 복덕의 길로 이어집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곧 복을 심는 일이며, 복은 다시 감사를 불러옵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깊어질수록 자비의 실천은 자연스럽게 싹틉니다. 불교에서는 자비(慈悲)와 감사(感謝)가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자비는 ‘남을 위하는 마음’이고, 감사는 ‘남이 나를 위했던 마음’을 되돌아보는 것입니다. 그 두 마음은 서로를 비추며, 함께 완전한 수행이 됩니다. 감사는 자비의 시작이고, 자비는 감사의 열매입니다.

유마경(維摩經)에서 유마거사가 병이 들었을 때 제자들이 문안을 왔습니다. 그때 유마거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병을 통하여 중생의 고통을 알게 되었노라.”
이 말씀은 고통 중에서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얼마나 큰 깨달음을 가져오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는 자신의 병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중생의 고통을 대신 체험하게 해준 인연에 감사했습니다. 그 감사의 마음이 자비로 바뀌고, 그 자비가 곧 깨달음의 문이 된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도 다르지 않습니다. 어떤 이는 나를 힘들게 하고, 어떤 일은 나를 괴롭게 하지만, 그 모든 것이 결국 나를 성장시키는 인연이 됩니다. 그러므로 수행자는 ‘감사할 수 없는 일에도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선인은 은혜를 기억하고, 악인은 은혜를 잊는다.” 감사할 줄 아는 이는 곧 선인입니다. 그는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작은 도움에도 크게 보답합니다. 그러나 감사할 줄 모르는 이는 아무리 복을 지어도, 그 복이 금세 사라집니다. 왜냐하면 그의 마음에는 등불이 꺼져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하지 않는 마음은 어둠을 부르고, 감사하는 마음은 광명을 불러옵니다.  

감사는 인연을 밝히는 빛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이 세상 모든 인연은 감사로 맺어지고 원망으로 끊어진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인연을 귀히 여기고, 그 인연에 감사할 때, 그 관계는 오래가고 복된 결과를 맺습니다. 그러나 불평과 원망의 마음을 품으면, 인연의 끈은 서서히 풀려갑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감사는 수행의 첫 번째 문이며, 불평은 번뇌의 첫 번째 불씨다”라고 경책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생각하면, 감사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마음의 훈련입니다. 오늘 하루도 마음속에서 불평이 올라올 때마다, ‘감사합니다.’ 한마디를 떠올려 보십시오. 그 한마디가 번뇌를 녹이고, 어둠을 밝히며, 세상을 새롭게 보게 해줍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늘 풍요롭습니다. 가난하더라도 감사하면 마음이 부자이고, 부자라도 감사하지 않으면 마음은 가난합니다. 법구경에는 “감사하는 자는 천 가지 복이 따르고, 원망하는 자는 한 가지 복도 머물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감사는 마음의 향기입니다. 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멀리 퍼집니다. 마찬가지로 감사의 향기는 말과 행동을 통해 멀리 번져 갑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족을 대하면 가정이 따뜻해지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도반을 대하면 수행이 깊어집니다.  

감사의 마음은 또한 보시(布施)의 문을 엽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내가 받은 것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것이 바로 보시의 씨앗입니다.
보시는 물질을 주는 것만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것입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부드러운 미소 하나도 훌륭한 보시입니다.

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에 이르기를, “감사하는 자는 보시의 즐거움을 알고, 보시하는 자는 감사의 공덕을 안다”고 하였습니다. 감사와 보시는 서로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수행입니다. 감사 없는 보시는 공허하고, 보시 없는 감사는 머무름이 없습니다. 그래서 감사할 줄 아는 이는 반드시 나누고, 나누는 이는 다시 감사할 줄 압니다. 이것이 바로 자비의 순환이며, 복덕의 윤회입니다.  

가을의 들녘을 바라보면, 농부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 내내 땀 흘리며 가꾼 덕분에 우리는 지금의 풍요를 누립니다. 밥 한 공기에도, 물 한 잔에도, 수많은 인연의 손길이 담겨 있습니다. 그것을 깨닫는 순간, 밥 한 숟가락에도 절로 합장이 됩니다.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대가 밥 한 숟가락을 들 때, 그 안에 담긴 은혜를 잊지 말라. 감사로 먹으면 복이 되고, 불평으로 먹으면 빚이 된다.” 이 말씀처럼, 우리의 하루하루는 감사의 식사요, 감사의 숨결입니다.  

감사는 또한 마음의 평화를 가져옵니다.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은 언제나 부족함을 느끼고, 불안 속에 삽니다. 반면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결핍 속에서도 평화를 얻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외부의 조건이 아니라, 내부의 마음에서 기쁨을 찾기 때문입니다. 대반야경(大般若經)에는 “감사로 사는 이는 늘 평안하고, 원망으로 사는 이는 늘 괴롭다”고 하였습니다. 감사의 마음이 깨어난 사람은, 세상이 바뀌지 않아도 스스로 평안합니다.  

감사의 마음은 인연을 아름답게 엮어줍니다. 한 사람의 감사는 또 다른 사람의 마음을 열고, 그 마음은 다시 또 다른 선행을 낳습니다. 이처럼 감사는 선업(善業)의 시작입니다. 우리가 한 번의 감사로 마음을 밝히면, 그 밝음이 전해져 여러 생에 걸친 복의 인연을 짓게 됩니다. 잡아함경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감사는 등불과 같아서, 하나의 불이 백 개의 등불을 밝히되 그 불빛은 줄지 않는다.” 감사는 나누어도 줄지 않고, 베풀수록 더욱 커지는 법입니다.  

그래서 수행자는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고, 감사로 하루를 마쳐야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며 ‘오늘도 살아 있음에 감사합니다.’라 염하고, 저녁에 눈을 감으며 ‘오늘 하루를 무사히 마치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라고 발원하는 것입니다.
그 두 번의 감사만으로도 하루의 업장은 녹고, 마음은 고요해집니다.
감사는 기도의 형식이 아니라, 수행의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법우 여러분, 감사는 단지 마음의 따뜻함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바꾸는 힘입니다. 불평과 원망 속에 살던 사람이 감사의 눈을 뜨는 순간, 그 사람의 세상은 달라집니다. 어제까지는 불행이라 여겼던 일이 오늘부터는 은혜로 보이고, 어제까지는 미움의 대상이던 사람이 오늘부터는 나를 가르친 스승으로 보이게 됩니다. 이처럼 감사는 마음의 눈을 맑히는 수행입니다.  

그리고 감사는 나 자신을 치유하는 수행입니다. 마음속의 불평은 독과 같아서 스스로를 병들게 하지만, 감사의 마음은 약과 같아 몸과 마음을 고르게 합니다.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에는 “감사하는 마음은 수명을 늘리고, 원망하는 마음은 수명을 줄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감사는 곧 생명의 힘입니다. 우리가 ‘감사합니다.’ 한마디를 진심으로 염할 때, 그 울림이 몸의 세포 하나하나에 스며들어 생명력을 깨웁니다. 그러므로 불자는 늘 감사로 호흡해야 합니다.  

화엄경에서는 보현보살의 열 가지 행원을 설명하며 그 첫 번째를 “부처님께 예경하라(禮敬諸佛)”고 하셨습니다. 예경이란 곧 감사의 표현입니다. 부처님께 감사하고, 모든 중생에게 감사하며, 내가 살아있음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현행원품의 마지막 구절에는 이렇게 나옵니다. “감사하는 자는 이미 보살의 길에 들었나니, 그 마음의 빛이 끝없이 퍼져나간다.” 부처님은 감사의 마음으로 모든 중생을 품으셨습니다. 우리 또한 그 발자취를 따르는 수행자입니다.  

감사의 마음이 있는 곳에는 다툼이 없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남의 허물을 덮고, 다른 이의 선행을 기쁘게 칭찬합니다. 증일아함경에는 “남의 복을 시기하지 않고 함께 기뻐할 줄 아는 이는 이미 보리심을 얻은 자”라 하셨습니다. 감사는 경쟁과 비교를 멈추게 하고, 마음을 평등하게 만듭니다. 그 마음에서 나오는 말은 부드럽고, 그 말은 다른 이의 상처를 치유합니다. 감사의 마음은 자비의 언어가 되고, 자비의 언어는 다시 선업을 짓습니다.  

부처님께서 제자 아난에게 물으셨습니다. “그대는 세상에서 가장 복된 삶이 무엇이라 생각하느냐?” 아난이 대답했습니다. “세존이시여, 큰 부귀를 누리는 삶이 복된 삶이라 여깁니다.” 부처님은 미소 지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아니다, 아난아. 감사로 사는 삶이 복된 삶이니라. 감사로 사는 이는 가난해도 부자이고, 원망으로 사는 이는 부자라도 가난하니라.”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도 그대로 전해지는 진리입니다. 감사는 복된 삶의 본질이요, 불자의 마음자세입니다.  

감사의 등불은 꺼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바람이 닿지 않는 내면의 불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풍파가 아무리 거세도, 감사의 등불은 흔들릴 뿐 꺼지지 않습니다. 그 빛은 어두운 곳에서 더욱 밝고, 고통의 밤일수록 더욱 따뜻하게 타오릅니다. 이 불빛이 바로 부처님의 가피이며, 수행자의 마음속 연등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도 그 등불이 켜져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 내 안의 감사의 불빛이 더욱 밝아져서 내 곁의 사람을 비추고, 이 세상을 비추기를 발원합니다.
감사는 멀리 있는 수행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시작하는 깨달음의 길입니다.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감사로 시작하여 감사로 머물고, 감사로 회향하는 삶이되기를 서원합니다. 우리의 일상이 곧 법당이 되고, 우리의 말 한마디가 불법의 향기가 되기를 발원합니다.  

오늘의 법문을 마치며 다시 한 번 마음속으로 염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이 삶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인연을 맺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 내 마음의 등불을 다시 밝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감사의 염이 법우님들의 하루를 밝히는 빛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는 마음의 등불입니다. 그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오늘도 자비와 지혜의 길 위에서 감사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클로징 멘트

이 아침, 깊어가는 가을빛 속에서 감사의 마음으로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법우 여러분, 오늘의 법문처럼 ‘감사는 마음의 등불’입니다.  
그 등불이 켜질 때, 우리의 마음은 밝고 따뜻해지며, 그 빛은 곧 부처님의 자비광명과 하나가 됩니다.  

감사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습니다.  
감사는 특별한 순간에만 피어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숨을 쉬고, 서로의 목소리를 들으며 살아있다는 그 사실 속에 이미 머물러 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는다면, 하루의 작은 일상도 곧 수행이 되고, 짧은 인연도 영원한 복덕의 씨앗이 됩니다.  

오늘 하루, 세상을 조금 다르게 바라보십시오.  
아침 햇살을 받을 때 감사하고, 길가의 낙엽을 밟을 때 감사하고, 누군가의 미소를 만날 때 감사하십시오. 그 작은 감사를 통해 우리의 마음은 넓어지고, 그 넓어진 마음이 세상을 포근히 감싸줄 것입니다.  
감사는 복을 부르는 기도이자, 괴로움을 녹이는 약입니다.  
감사를 입에 담을 때마다 번뇌가 녹고, 감사의 마음을 낼 때마다 업장이 사라집니다.  
《법구경》의 말씀이 다시 마음에 새겨집니다.  
“감사하는 이는 복을 짓고, 원망하는 이는 복을 잃는다.”  
복을 짓는 이의 길은 언제나 밝고, 원망하는 이의 길은 언제나 어둡습니다.  
그 밝고 어두움의 경계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 하나에 달려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감사로 시작된 인연은 끝까지 아름답다.”감사로 하루를 시작하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감사로 하루를 마치면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감사하는 사람의 얼굴에는 미소가 있고, 그 미소는 다른 이의 상처를 덮는 자비의 빛이 됩니다.  

법우 여러분, 오늘 하루도 감사의 등불을 마음속에 켜두시기 바랍니다.  
그 등불은 세상의 바람에도 꺼지지 않습니다.  
감사의 등불은 내 안에서 타오르는 불심(佛心)이기 때문입니다.  
그 불심이 밝으면, 어둠은 발붙이지 못하고, 그 빛이 멀리 퍼지면, 세상은 조금 더 따뜻해집니다.  

이제 저녁 무렵이 되어 하루를 마무리할 때, 오늘 아침 우리가 함께 켠 감사의 등불이 다시 떠오르기를 바랍니다. 하루의 모든 일이 뜻대로 되지 않더라도, 그 안에서도 감사의 이유를 찾아내는 지혜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 지혜가 바로 부처님 가르침의 실천이며, 그 실천이 바로 우리 불자의 삶입니다.  

오늘도 불심사 도량을 밝혀주신 모든 법우님들께 깊은 감사의 합장을 올립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정진하고, 기도하고, 보시하고, 자비를 행하는 모든 손길 위에 부처님의 가피가 머무시길 발원드립니다.  

끝으로 마음속으로 함께 염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이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인연을 맺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내 마음속의 등불을 꺼뜨리지 않게 하소서.”  

감사로 시작된 오늘이 감사로 마무리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무창포불교대학 불심사와 함께한 이 아침, 감사의 빛으로 가득 채워진 하루 되십시오.
대덕심 [2025-10-16] : 감사합니다._()_


  이전글 10월 18일(토) 아침방송법문 : "지혜 없는 ... 眞虛性宗 2025-10-18
  다음글 10월 15일(수) 아침방송법문 : “내 마음이... [1] 眞虛性宗 2025-10-15

목록으로 수정하기 삭제하기 추천하기
ⓒ 2001-2004 by Passkorea Co., Ltd. All rights reserved   

후원금보시함

신행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