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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3일(목) 아침방송법문 : “습관은 가장 솔직한 본성(本性)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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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3 08:11:05, 조회 : 538,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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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9년 10월 23일 (목요일)
무창포불교대학 불심사 아침방송
주제 : “습관은 가장 솔직한 본성(本性)입니다.”
법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불기 2569년 10월 23일, 절기상 상강(霜降)입니다. 이슬이 서리로 변하며 공기가 차가워지고, 대지가 스스로를 정돈하는 때입니다.
자연은 한 해의 마무리를 준비하고, 나무는 잎을 떨구며 본래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오늘 이 절기의 뜻처럼 우리도 마음의 습관을 살피고 정리해야 할 때입니다.
오늘의 법문 주제는 “습관은 가장 솔직한 본성(本性)입니다.”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마음이 익숙한 길을 따른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은 말로는 자신을 꾸밀 수 있고, 행동은 일시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습관은 속일 수 없습니다.
그것은 오랜 세월 동안 마음이 걸어온 발자취이기 때문입니다.
법구경 제1품에서는 “마음이 앞서 모든 법을 만든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반복한 생각이 곧 현실이 되고, 그 반복된 마음의 길이 곧 습관이 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매일 품는 마음, 매일 사용하는 말, 매일 반복하는 행동이 쌓여 우리의 성품이 됩니다. 즉, 습관은 본성이 아니라 ‘반복된 본성’이며, 수행은 그 반복을 바르게 하는 일입니다.
법우 여러분, 습관은 처음에는 작은 물줄기처럼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강이 됩니다. 처음엔 내가 습관을 만들지만, 나중에는 습관이 나를 만듭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잡아함경에서 “작은 행동이라도 자주 하면 큰 업이 된다.”고 경계하셨습니다. 습관이란 바로 이 업의 반복이며, 업의 길을 바르게 하는 것이 수행자의 첫걸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익숙한 마음의 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길이 자비로 향하면 그 사람의 인생은 따뜻하고 평화롭습니다. 그러나 그 길이 탐욕과 분노로 향하면, 삶은 늘 괴로움과 어둠으로 물듭니다. 부처님께서는 “마음이 익숙한 곳으로 흐른다.”고 하셨습니다. 좋은 습관은 복의 길이 되고, 나쁜 습관은 고통의 길이 됩니다.
불자는 ‘선한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매일 새벽 합장하고, 부처님께 예배드리는 습관, 누군가에게 감사의 말을 건네는 습관, 법문을 들으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습관, 이 모든 것이 수행입니다. 증일아함경에는 “선한 습관을 기르면 그 복이 끊이지 않고, 악한 습관을 버리지 않으면 그 괴로움이 이어진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결국 수행은 ‘습관을 바꾸는 일’이며, 그 바른 습관이 곧 깨달음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법우 여러분, 사람의 성품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루의 습관은 오늘부터 바꿀 수 있습니다. 마음의 방향을 조금만 바꾸면 그 길이 달라집니다. 매일 화를 내던 사람이 오늘 하루 참는다면, 그것이 새로운 습관의 씨앗입니다. 늘 원망하던 마음을 오늘 하루 감사로 바꾼다면, 그것이 복의 습관입니다.
습관은 마음의 근육과 같아서 반복으로 단단해지고, 반복으로 부드러워집니다.
가을의 상강은 대자연이 자신을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우리도 이 계절처럼 마음의 습관을 정리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말의 습관, 게으른 생각의 습관, 원망의 습관을 내려놓고, 부처님 법에 익숙해지는 새로운 습관을 세워야 합니다. “나는 오늘 하루, 바른 생각에 익숙해지고, 자비로운 말에 익숙해지고, 감사하는 마음에 익숙해지겠습니다.” 이 한마디 서원이 습관을 바꾸는 첫걸음입니다.
법우 여러분, 우리가 바르게 익히는 습관 하나가 자신뿐 아니라 가족과 세상을 바꿉니다. 부모가 자비로운 습관을 가지면 자녀는 그 자비를 배웁니다. 공동체 안에서 누군가 감사의 말을 자주 하면, 그 감사가 도량을 따뜻하게 합니다.
법구경에서는 “사람은 익숙한 곳으로 돌아가듯, 익숙한 마음으로 삶을 산다.”고 했습니다. 결국 우리의 삶은 마음의 익숙함이 이끄는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는 ‘마음의 익숙함’을 새롭게 정하는 날입니다.
탐욕에 익숙하지 말고, 베풂에 익숙하십시오. 불평에 익숙하지 말고, 감사에 익숙하십시오. 분노에 익숙하지 말고, 용서에 익숙하십시오. 이 세 가지가 바른 습관의 근본입니다. 이 세 가지를 익히는 삶이 곧 불자의 길이며, 그 습관이 진정한 본성이 됩니다.
부처님께서는 “사람은 행위로 자신을 드러낸다.”고 하셨습니다. 말로 하는 다짐보다 반복된 행동이 그 사람의 진실을 보여줍니다. 수행의 목표는 완벽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바른 습관으로 자신을 길들이는 것입니다. 하루를 바르게 살고, 말과 행동을 조심하며, 감사로 하루를 채운다면, 그 하루가 쌓여 평생의 복덕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법우 여러분, 부처님께서는 “업(業)은 마음이 짓고, 습관은 업의 그림자다.”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생각과 행동이 곧 업의 씨앗이라는 뜻입니다. 업은 단번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한 번의 행동보다, 그 행동이 반복되어 몸과 마음에 익숙해질 때 업이 됩니다.
그러므로 습관을 바꾼다는 것은 업을 바꾸는 일이며, 그 사람의 삶의 방향을 바꾸는 일입니다. 수행이란 결국 새로운 습관을 짓는 것입니다.
증일아함경에서는 “마음이 익숙한 곳으로 향하면, 그 마음이 바로 업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익숙함은 무의식이 된 반복입니다. 우리가 자주 하는 말, 자주 떠올리는 생각, 자주 취하는 행동이 바로 익숙함입니다. 그것이 선하면 복이 되고, 악하면 고통이 됩니다. 그러므로 수행자는 익숙함을 경계해야 합니다. 익숙함 속에 방심이 숨어 있고, 방심 속에 번뇌가 자랍니다. 수행의 첫걸음은 깨어 있는 습관을 기르는 일입니다.
우리는 자주 ‘큰 깨달음’을 원하지만, 부처님께서는 늘‘작은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한 번의 큰 결심보다 매일의 작은 실천이 마음을 바꿉니다.
매일 새벽 합장하는 습관은 하루를 바르게 세우는 근본이 되고, 식사 전에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습관은 욕심을 다스리는 수행이 됩니다.
누군가에게 부드럽게 말하는 습관은 자비의 훈련이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습관은 지혜의 연습입니다. 이러한 작은 습관들이 모여 수행의 큰 힘이 됩니다.
법우 여러분, 나쁜 습관은 게으름처럼 조용히 스며듭니다. 그것은 처음에는 가볍게 느껴지지만, 어느새 마음의 주인이 되어 나를 지배합니다. 화를 내는 습관, 남을 비판하는 습관, 불평을 말로 옮기는 습관, 이런 것들은 마음의 독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자비의 말을 건네는 습관, 인내의 숨을 고르는 습관, 감사의 마음으로 돌아보는 습관, 이것들은 수행의 향기입니다.
법구경에서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한 방울의 물이 모여 큰 항아리를 채우듯, 선행도 자주 하면 복이 된다.” 나쁜 습관도 그와 같습니다.
작은 게으름이 쌓이면 삶이 무너지고, 작은 성냄이 반복되면 관계가 깨집니다.
그러나 선한 습관을 쌓으면 복이 쌓이고, 지혜가 자랍니다. 습관은 중립적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반복하느냐에 따라 복이 되기도 하고 업이 되기도 합니다.
하루의 삶은 습관의 거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부처님께 인사드리는 습관, 하루를 감사로 시작하는 습관, 타인을 존중하는 습관, 이 세 가지가 불자의 삶을 맑게 만듭니다. 반대로, 불평으로 하루를 열고, 시기로 마음을 채우며, 비교로 스스로를 괴롭히는 습관은 번뇌를 불러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아침 자신에게 물어야 합니다. “오늘 나는 어떤 습관을 지을 것인가.”
법우 여러분, 좋은 습관을 만든다는 것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힘이 들지만, 반복되면 그 어색함이 자연이 됩니다. 마음은 익숙함을 좋아합니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선한 일을 억지로라도 반복해야 합니다.
억지로 합장하고, 억지로 미소 짓고, 억지로라도 감사하십시오.
그 억지의 반복이 어느새 자연이 되고, 그 자연이 곧 바른 습관이 됩니다.
그 습관이 당신의 본성이 되는 날, 수행은 이미 완성되어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습관은 두 번째 본성이다.”라고 하셨습니다. 태어난 본성은 바꿀 수 없어도, 익힌 본성은 바꿀 수 있습니다. 그것이 수행의 희망입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성내거나 게으르지 않습니다. 다만 그 마음이 오랜 세월 익숙해진 것뿐입니다. 그러므로 불자는 언제든 새롭게 익숙함을 바꿀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순간부터 선한 습관을 익힌다면, 내일의 삶은 반드시 달라집니다.
유마경에는 “마음이 머무는 곳이 곧 세계를 만든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머무는 마음의 자리가 탐욕이면 그 삶은 괴로움의 세계가 되고, 감사이면 그 삶은 평화의 세계가 됩니다. 매일의 습관이 마음의 머무는 자리입니다.
오늘의 반복이 내일의 세계를 만듭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습관을 바꾸는 일이 곧 업을 바꾸는 일이며, 세상을 바꾸는 일입니다.
가을의 서리가 들녘을 덮는 상강(霜降)의 날, 자연이 자신을 정리하듯이 우리 마음도 익숙함을 정리해야 합니다. 오래된 나쁜 습관은 마치 가지에 매달린 낡은 잎사귀와 같습니다. 그 잎이 떨어져야 새싹이 나듯, 나쁜 습관을 버려야 새로운 삶이 시작됩니다. “나는 오늘 나를 괴롭히는 습관을 버리겠습니다.”이 한마디 서원이 새로운 업을 짓는 출발입니다.
법우 여러분, 선한 습관은 자신을 살릴 뿐 아니라, 타인을 살립니다.
한 사람의 따뜻한 습관이 도량을 밝히고, 한 사람의 성실한 습관이 공동체를 지탱합니다. 정기법회에 참석하는 습관, 법문을 듣고 실천하는 습관,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는 습관, 이 모든 것이 불심사 도량의 힘입니다.
습관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향기는 멀리 퍼집니다.
오늘 법문을 듣는 모든 분들께서 자신만의 좋은 습관 하나를 정해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작아도 괜찮습니다. 하루 한 번 감사하기, 하루 한 번 칭찬하기, 하루 한 번 자신을 돌아보기, 이 작은 습관들이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는 첫걸음입니다.
작은 습관 하나가 업을 바꾸고, 업이 바뀌면 인생이 바뀝니다.
이것이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인연의 법이며, 수행의 도리입니다.
법우 여러분, 오늘의 주제 “습관은 가장 솔직한 본성입니다.”는 결국 우리 마음의 진실을 드러내는 거울과 같습니다. 습관은 단지 반복된 행동이 아니라 마음이 쌓여서 만들어진 모양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마음이 익숙한 대로 행하고, 익숙한 마음이 곧 업을 짓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습관은 업의 형태요, 업은 다시 습관을 낳습니다. 이것이 중생의 윤회이자, 수행자가 끊어야 할 무명의 고리입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수많은 습관 속에 살아갑니다. 그 습관이 선하면 삶은 평화롭고, 그 습관이 악하면 삶은 어지럽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부처님은 우리에게 희망의 길을 주셨습니다. 그 길은 바로 ‘바른 습관’을 새로 짓는 길입니다. 그 길 위에서 수행자는 매일 자신을 단련하며, 매 순간 새로운 자신으로 태어납니다. 나쁜 습관을 고치는 일은 어렵지만, 그 어려움 속에 깨달음이 피어납니다.
법구경에는 “사람은 자신이 행한 대로 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단순하지만 가장 깊은 진리입니다. 우리가 매일 어떤 마음으로 말하고 행동하느냐가 바로 그 사람의 본모습입니다. 말로는 자신을 감출 수 있지만, 습관은 감출 수 없습니다.
습관은 가장 솔직한 자기의 얼굴이며, 부처님께서는 그 얼굴을 맑히는 것이 수행이라고 하셨습니다.
부처님은 완벽한 사람이 되라고 하신 적이 없습니다. 다만 매일 자신을 살피고, 나쁜 습관을 조금씩 고쳐나가라고 하셨습니다. 게으름을 줄이고, 성냄을 다스리고, 탐욕을 비워내는 그 작은 실천이 곧 깨달음의 과정입니다. 수행은 한 번의 큰 깨달음이 아니라, 하루하루의 습관을 바꾸어가는 오랜 길입니다. 습관이 바뀌면 마음이 바뀌고, 마음이 바뀌면 세상이 바뀝니다.
유마경에서는 “마음이 머무는 곳이 곧 세계를 이룬다.”고 하셨습니다. 마음이 자비에 머무르면 세상은 부드럽고 따뜻해지고, 마음이 욕심에 머무르면 세상은 거칠고 어두워집니다. 우리가 어떤 마음에 익숙해지느냐가 곧 어떤 세계를 사느냐를 결정합니다. 수행자는 세상을 바꾸려 하기보다 마음의 습관을 먼저 바꿉니다. 마음의 익숙함이 바뀌면 그 사람의 인연도 바뀌고, 인연이 바뀌면 삶이 달라집니다.
법우 여러분, 수행은 새로운 습관을 짓는 일입니다. 매일 법당에 향을 올리고, 예불의 합장을 잊지 않고, 누군가에게 감사의 말을 건네는 일, 그 모든 것이 선한 습관이며 수행의 발걸음입니다. 수행은 일상의 반복 속에 있고, 그 반복이 쌓여 불심이 됩니다. 불심이 깊어지면 자비가 자라고, 자비가 자라면 세상이 따뜻해집니다.
습관은 우리 마음의 발자국입니다. 그 발자국이 바른 방향을 향하면 그 길 끝에는 반드시 부처님이 계십니다. 반대로 어리석은 습관이 마음을 이끌면 그 길은 괴로움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므로 부처님께서는 “바른 길로 향하는 자는 평안을 얻고, 삿된 길로 향하는 자는 괴로움을 얻는다.”고 하셨습니다. 매일의 습관이 그 길의 방향을 정합니다.
이제 우리는 마음속으로 서원해야 합니다. “나는 오늘 나를 괴롭히는 나쁜 습관을 내려놓겠습니다. 나를 이롭게 하는 선한 습관을 새롭게 짓겠습니다. 그 습관이 부처님 법 안에서 자라나, 내 삶의 향기가 되게 하겠습니다.” 이 다짐이 곧 정진의 첫걸음이며, 부처님께 올리는 가장 진실한 공양입니다.
법우 여러분, 오늘 절기 상강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마음은 따뜻해야 합니다. 서리가 내릴수록 땅속의 씨앗은 단단해집니다. 그처럼 수행자의 마음도 시련 속에서 단단해집니다. 나쁜 습관이 떨어져 나가면 그 자리에 선한 마음의 새싹이 돋습니다. 이것이 불법의 순환이며, 깨달음의 생명입니다.
법구경의 마지막 말씀처럼 오늘의 법문을 회향하며 이 구절을 다시 새깁니다.
“바른 생각을 지닌 이는 천생의 복을 짓고, 나쁜 습관에 머무는 이는 스스로 괴로움을 짓는다.”오늘 우리가 바른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면, 그 하루가 평생의 업을 바르게 하고, 그 평생이 다시 세상을 밝힐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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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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