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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8일(화) 아침방송법문 : “흔들리는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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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8 08:01:39, 조회 : 384,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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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70년 4월 28일(화요일)
무창포불교대학 불심사 아침방송
주제 : “흔들리는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
법우 여러분,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면서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을 수없이 경험하게 됩니다. 작은 말 한마디에 서운함이 일어나고, 예상하지 못한 일 앞에서 불안이 찾아오며,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마음이 요동치게 됩니다.
이러한 마음의 흔들림은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흔들림 자체가 아니라, 그 흔들림에 끌려가 버리는 우리의 태도에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법구경에서 “마음은 모든 것의 근본이며, 마음이 앞서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괴로움과 기쁨이 결국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려줍니다.
이 말씀은 외부의 상황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마음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는 깊은 가르침입니다. 같은 상황 속에서도 어떤 사람은 평온하고, 어떤 사람은 괴로워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법우 여러분, 마음이 흔들릴 때 우리는 보통 그 원인을 바깥에서 찾습니다. 사람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상황 때문이라고 여기며, 환경을 탓하게 됩니다.
그러나 수행자는 그 방향을 안으로 돌립니다. 지금 내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먼저 바라보는 것이 수행의 시작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자신의 마음을 관찰하는 것이 가장 큰 수행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마음을 억지로 바꾸려 하기보다 먼저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가르침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마음의 흐름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때 비로소 그 마음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법우 여러분, 마음이 흔들릴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멈추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들리는 순간 바로 반응하고, 감정에 따라 말하고 행동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순간 단 한 번이라도 멈출 수 있다면 상황은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짧은 침묵, 한 번의 호흡, 그 작은 멈춤이 마음을 다스리는 출발점이 됩니다.
부처님께서는 “한 생각을 잘 지키는 것이 천 번의 수행보다 낫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순간의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는 가르침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마음이 흔들리는 그 찰나를 놓치지 않고 알아차릴 때, 그 자체가 이미 큰 수행이 된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마음의 흔들림은 파도와도 같습니다. 바람이 불면 파도가 일어나고, 바람이 잦아들면 파도도 자연스럽게 가라앉습니다.
마음을 억지로 눌러 없애려 할수록 더 크게 일어나지만, 그대로 바라보고 두면 자연스럽게 잦아들게 됩니다. 그래서 수행자는 마음을 억누르지 않고 관찰합니다.
부처님께서는 대념처경에서 “일어나는 마음을 알아차리고, 사라지는 마음을 알아차리라.”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 말씀은 마음의 흐름을 있는 그대로 지켜보는 것이 수행의 핵심임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우리가 감정에 빠져들지 않고, 그것을 하나의 현상으로 바라볼 수 있을 때 마음은 점점 자유로워진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법우 여러분, 우리가 흔들리는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붙잡으려는 마음’ 때문입니다. 기쁜 감정은 오래 유지하려 하고, 싫은 감정은 빨리 없애려고 합니다. 그러나 모든 감정은 머물지 않고 흘러가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붙잡으려 할수록 괴로움이 커지고, 흘려보낼수록 마음은 가벼워집니다.
부처님께서는 “모든 것은 무상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기쁨도 괴로움도 모두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줍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지금 느끼는 감정 또한 잠시 머물다 사라질 것임을 알 때, 그 감정에 집착하지 않게 된다는 가르침입니다.
마음이 흔들릴 때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어보아야 합니다. 지금 이 감정이 정말로 나를 괴롭히는 것인가, 아니면 내가 이 감정을 붙잡고 있는 것인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이렇게 스스로를 돌아보는 순간, 우리는 감정의 주인이 되어가게 됩니다. 감정에 끌려가는 사람이 아니라, 감정을 바라보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자신을 이기는 것이 가장 큰 승리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외부의 어떤 성취보다도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더 큰 수행임을 일깨워 줍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흔들리는 마음을 잘 다스릴 때 비로소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된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오늘 이 아침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을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순간이야말로 수행의 기회이며, 마음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흔들림 속에서 멈추고, 바라보고, 알아차리는 그 연습이 쌓일 때 우리의 마음은 점점 단단해지고 평온해지게 됩니다.
법우 여러분, 앞서 우리는 마음이 흔들리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며, 그 흔들림을 알아차리고 멈추는 것이 수행의 시작임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제는 그 마음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어떻게 다스려 나갈 것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이 흔들릴 때 우리는 보통 그 원인을 바깥에서 찾습니다. 사람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상황 때문이라고 여기며, 해결책 또한 외부에서 찾으려 합니다. 그러나 수행자는 그 방향을 안으로 돌려 지금 내 마음이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먼저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마음을 잘 다스리는 자는 스스로를 지키는 자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외부 조건이 아니라 마음을 다스리는 힘이 우리 삶의 중심이 된다는 가르침입니다. 또한 이 말씀은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그 원인을 바깥으로 돌리기보다, 내 안에서 일어나는 집착과 분별을 살펴보라는 깊은 수행의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법우 여러분, 마음이 흔들리는 가장 큰 이유는 집착입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되기를 바라는 마음, 내 기준에 맞추려는 마음이 강할수록 상황이 어긋날 때 마음은 크게 흔들리게 됩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분노가 일어나고, 기대가 무너질 때 실망이 커지며, 소유하고 싶은 마음이 강할수록 잃을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마음을 흔들리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부처님께서는 “집착이 있는 곳에 괴로움이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괴로움의 뿌리가 외부가 아니라 마음속의 집착에 있음을 분명히 밝히는 가르침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집착을 조금씩 내려놓을 때 마음의 흔들림 또한 자연스럽게 줄어든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집착을 내려놓는 만큼 마음은 가벼워지고 자유로워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집착을 내려놓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억지로 버리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데서 시작됩니다.
내가 무엇을 붙잡고 있는지, 무엇에 집착하고 있는지를 알아차리는 순간 그 집착은 이미 절반은 놓여 진 것과 같습니다. 알아차림은 내려놓음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대념처경에서 “탐하는 마음이 일어나면 탐하는 마음이 일어난 줄 알고, 성내는 마음이 일어나면 성내는 마음이 일어난 줄 알라.”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 말씀은 마음을 판단하거나 억누르지 말고,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 것이 수행의 핵심임을 알려줍니다. 알아차림이 깊어질수록 마음은 점점 투명해지고, 그 속에서 집착은 자연스럽게 힘을 잃게 됩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또 하나의 중요한 방법은 ‘호흡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마음이 흔들릴 때 호흡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다시 중심을 잡을 수 있습니다.
생각이 많아질수록 마음은 복잡해지지만, 호흡은 늘 단순하고 고요합니다.
그 호흡에 마음을 두는 순간 우리는 다시 현재로 돌아오게 됩니다.
부처님께서는 “호흡을 알아차리는 것은 마음을 밝히는 길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호흡이 곧 마음을 다스리는 가장 직접적인 수행법임을 일깨워 줍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흔들리는 순간마다 호흡으로 돌아올 수 있을 때, 어떤 상황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법우 여러분, 우리는 흔히 마음이 흔들리지 않기를 바라지만, 사실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다시 돌아오는 힘’입니다.
바람이 불면 나무는 흔들리지만 뿌리가 깊으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로, 중심이 잡혀 있으면 흔들려도 다시 평온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마음이 머무를 곳을 알면 흔들리지 않는다.”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마음이 돌아올 자리를 알고 있을 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길을 잃지 않는다는 가르침입니다. 이 말씀은 호흡과 알아차림이 바로 그 돌아올 자리이며, 수행자가 늘 머물러야 할 중심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여러분, 마음이 흔들릴 때 그것을 문제로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그 순간을 수행의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흔들림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집착을 발견하고, 그 집착을 내려놓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이 바로 수행이며, 그 수행이 쌓일 때 마음은 점점 자유로워집니다.
오늘 이 아침,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이 오더라도 그 마음을 억누르지 마시고, 잠시 멈추어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호흡으로 돌아와 다시 중심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그 작은 실천이 쌓일 때 우리의 마음은 점점 단단해지고 평온해질 것입니다.
법우 여러분, 우리는 누구나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을 살아갑니다.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일상의 작은 일들 속에서, 예상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마음이 불안해지고 답답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왜 나만 이런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누구나 같은 길을 걷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흔들림이 아니라, 그 흔들림을 어떻게 대하느냐 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비 오는 날을 피할 수는 없지만, 젖지 않는 길을 배울 수는 있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이 말씀은 삶의 어려움과 마음의 흔들림을 없앨 수는 없지만, 그 속에서 괴로워하지 않는 길은 배울 수 있다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상황을 바꾸기보다,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익힐 때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마음이 흔들릴 때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을 탓하지 않는 것입니다.
“왜 나는 이럴까” 하고 스스로를 몰아붙이면 마음은 더 불안해지고 더욱 흔들리게 됩니다.
그 대신 “아, 지금 내 마음이 흔들리고 있구나.” 하고 부드럽게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한마디의 알아차림이 마음을 다독이는 시작이 됩니다.
부처님께서는 “자신을 자비롭게 대하는 것이 곧 수행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따뜻하게 바라볼 때 비로소 마음이 안정되고 평온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종종 완벽한 마음을 원합니다. 흔들리지 않고 늘 평온한 상태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수행은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라, 흔들림 속에서도 다시 중심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넘어지지 않는 사람이 수행자가 아니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 수행자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아니라, 흔들려도 돌아올 줄 아는 마음이 바로 수행자의 마음입니다.
부처님께서는 “한 생각을 돌이키면 곧 밝아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아무리 마음이 어두워져도 한 번의 알아차림으로 다시 밝아질 수 있다는 희망의 가르침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어떤 상황 속에 있더라도 지금 이 순간 마음을 돌이킬 수 있다면 언제든지 평온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오늘 이 아침, 법우 여러분께 간곡히 권해 드립니다.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을 피하려 하지 마시고, 그 순간을 수행의 기회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순간마다 호흡으로 돌아오시고, 자신을 부드럽게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 길 위에서 우리는 조금씩 자유로워지고, 조금씩 평온해지게 될 것입니다.
흔들리는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는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 알아차리는 그 마음속에 이미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그 지혜를 마음에 새기시어, 어떤 상황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평안하게 살아가시기를 두 손 모아 기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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