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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해바라기 2007-03-30 10:29:34, 조회 : 1,319, 추천 : 0
오늘 아침 날씨는 조금은 따스한 봄날 같아요
유난히도 추위를 싫어하는 나인지라 살며시 봄을 기다려봅니다

아버지..
거기 날씨는 어떠셔여?
매해 이맘때면 모종에 밭읽구시랴..
틈틈히 방아 찌시랴..
고생만 하셧던 아버지..
거기서는 편안하시져?
거기서는 편안히 발 뻗고 주무시고 계시는거지요?
오늘 아침 유난히도 아버지가 보고싶습니다.
오늘 같은날이면 ..
새벽같이 우리집에 오셔셔 이런일 저런일 소리없이 봐주셧던
아버지셨는데...

아버지..
오늘 세째딸인 몬나니가 가게를 다시 시작해요
전에 하던 고기집은 일이 생겨서 그만두게 되고
어렵게 체인점 가게를 냈어요
항상 아버지가 같이 하실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오늘 왜이렇게 아버지라는 이름을 불러보고싶고..
자꾸만 보고싶은지  모르겠어요..
아버지 보고 계시죠?
편안 하신거지여?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조금이따가 아버지 찾아뵈러 갈게여..
많은거 바리지는 않을께요
우리가족 건강하게 맡은바 책임들을 다 할수 있도록
건강지켜주세요 ..


아버지 살아생전에 이말 한마디 못한게 가슴에 맺히네요..
아버지.....사랑합니다 !!!!




아침에 스님께서 짧은 격려였지만..
왈칵 눈물이 나서 혼났습니다..
그러면서 친정아버지가 생각나는 아침이었습니다.
부디치기도 전에 미리 걱정하지 말아야하는데..
내 성격이 성격인지라..부담도 되고 걱정이되네요..
스님 말씀에 힘과 용기를 얻고 갑니다..
늘...고맙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여..
진심으로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_()_ _()_ _()_
眞虛性宗 [2007-03-30] : 안녕하세요? 언제 불러 보아도 그리운 이름, 아버지와 어머니 입니다. 오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시어 문을 여는 날이군요. 부디 부처님의 가호지묘력으로 하시는 사업이 날로 발전하시길 축원드립니다. 보살님. 힘내세요. 나무 관세음보살... 화이팅~ 입니다.
qncjslatkfkd [2007-03-30] : 무슨일이든 처음시작할때의 불안한마음 심정이가요 관세음보살 _()_힘내세요 하시는일 잘이루시길 바래요 _()_
qncjslatkfkd [2007-03-30] : 관세음보살님 엄마 아미타불아버지 친정집은 부처님 도량 ^^
해바라기 [2007-04-04]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해바라기 [2007-04-04] : 항상 나혼자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에게도 너무나도 따뜻한 토굴이 있다는것에 .....그저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밖에......열심히 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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