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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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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5 19:21:18, 조회 : 1,123,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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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정호승
폭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일은 옳지 않다
폭풍을 두려워하며
폭풍을 바라보는 일은 더욱 옳지 않다
스스로 폭풍이 되어
머리를 풀고 하늘을 뒤흔드는
저 한 그루 나무를 보라
스스로 폭풍이 되어
폭풍 속을 날으는
저 한 마리 새를 보라
은사시나뭇잎 사이로
폭풍이 휘몰아치는 밤이 깊어 갈지라도
폭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일은 옳지 않다
폭풍이 지나간 들녘에 핀
한 송이 꽃이 되기를
기다리는 일은 더욱 옳지 않다
* 오늘도 일이 있어 퇴근이 늦어집니다.
그러나 불뮤직이라는 도반이 있으니 힘든 줄을 모르겠습니다.
나의 도반님 감사합니다.
잠시 시간이 있어 시 하나 올립니다.
혹시 지금 폭풍의 시기를 지나는 법우님들이 있다면
다시 한 번 생각의 전환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삶은 생각에서 시작되는 것이라 믿기에 제 자신부터 고정관념과 편견을 넘어,
제 자신을 넘어서고자 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고 내일도 좋은 하루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신청곡 : 황의종 '아름다운 인생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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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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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녘에 핀 한송이 꽃보다 향기로운 법우님의 마음 흐뭇하게 느끼고 갑니다 나무관세음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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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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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스님의 목소리로 들려주시는 시 한편이 오늘 아침 저에게 큰 선물이 됩니다. 행복함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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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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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루님 좋은글 올려주셨네요...들녘에 핀 한송이 꽃보다 더 향기로운 마음을 지니고 계신 두분...양진월님 우화루님...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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