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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불교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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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6 09:21:26, 조회 : 2,303,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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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1160704261.jpg (26kb) 다운 :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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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스님과 재가대표자들이 ‘어게인 1907 인 부산’의 불교말살 기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며 ‘범불교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대성 스님)는 10월 12일 부산 여여선원 7층 법당에서 ‘어게인 1907 인 부산’에서의 기독교인들의 불교말살 발언과 관련된 긴급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부산불교연합회장 대성 스님을 비롯한 부회장 정각, 혜총, 종학, 정여 스님, 원효정사 회주 법산 스님 등 부산지역 대표 스님과 부산불교신도회,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부산경남포교사단, 부산불교실업인회, 부산염불공양모임,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 대한적십자사 불교봉사회, 여성불자회, 삼광사, 장안사, 안국선원, 혜원정사 신도회, 한국운전불자연합회, 부광맹인불자회, 부산 보현의 집 등 재가불자 대표 및 각 신행단체 실무자 등 30여 단체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법회에서 참가자들은 범불교대책위원회 결성을 결의하고 회장에 부산 여여선원 선원장 정여 스님을 추대했다.
정여 스님은 “이번 사건은 불교의 교세가 그만큼 위축된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으로 불교계의 뼈아픈 자기반성과 참회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범불교적 대책위를 구성해 부처님의 근본사상에 입각해 불교계의 성숙하면서도 단호한 의지를 보이고 화합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는 ‘어게인 1907 인 부산’ 행사 당시의 동영상을 일부 편집해 공개했다. 동영상을 지켜본 회의 참가자들은 “불교가 무너지라고 기도하는 모습은 너무나 비이성적 행동”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사건이 교계언론에 보도된 직후 진상조사위를 꾸려 불교계에 알려온 연합회 사무총장 범산 스님은 “확대 이사회의 개최 사실을 알고 당시 기도회의 실무에 참가했던 한 목사가 자리에 참석해 사과할 기회를 달라는 연락이 왔지만 한 두 사람의 일시적인 사과로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에 거절했다”며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산 불교계의 지혜롭고 단결된 대응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부산불교연합회장 대성 스님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이 행사에서 축사한 사실에 대해 “대통령을 준비하는 사람이 이런 비이성적 기도회에 함께 한다는 것은 비록 영상 화면이었다고는 하나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 사건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불교 전체가 대동단결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는 1시간 30여분 동안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다양한 고견들이 오갔다. 대책위원회는 차후 대응책 마련과 추진을 전담하고, 이후 사부대중이 동참하는 것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자료출처 : 법보신문(www.beopbo.com)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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