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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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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1 22:17:06, 조회 : 1,82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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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음 우리 서로 마주할 때
어둡지 말고 슬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밀려온 파도가 어쩔 수 없이
스스로 잦아드는 고요함처럼
우리네 그리움도
잔잔한 물결이었으면 좋겠다.
다음 世上 어디선가
우리 서로 자리를 마주 할 때
아린 슬픔일랑은 녹였으면 좋겠다.
어둠속 별빛이
들꽃에 깃든 풀벌레 소리가 그리워
말없이 내려와 앉듯
우리네 사랑도
깊은 노래되어 울렸으면 좋겠다.
세상에 소중하게 존재하는 것이
사랑의 인연이라면
그 사랑 그 인연
너와 나였으면 좋겠다.
지금에도 이 다음 世上에도
너와 내가 아니라 가슴을 마주하는
우리였음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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