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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게 자리 하는 동생
hamy2004 2007-05-26 08:57:49, 조회 : 1,192, 추천 : 0
내 동생이 잠시 머물다가 떠났습니다.
얼마나 아픈지 얼마나 사무치는지?
마음이 허허로와 하는 동생에게  
무엇인가를 할 수 없었습니다.
내담자도 만나면 도움주셔서 고맙다고 웃음을
남기고 떠나갔는데
동생은 그러하지 못하고 바람처럼 떠나가네요.
내 어미의 태를 빌러 자매의 연으로 태어났지만
동생을 위하는 나의 마음이 부족한 듯 합니다.
그 내면아이를 어루만지고 사랑해야 하는데
성장한 동생의 모습은 어릴 적 울고 있는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동생에게 약속했습니다.
작은 영혼을 어루만지고 달래 주고 편히 쉴 수 없는 영혼을
위한 마음심리센터를 열어 상처를 달래 주겠노라고
아직은 부족하지만 부족함을 같이 나누기 위해
동생의 힘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자꾸만 동생의 뒷모습이 그리워집니다.

아이야 어허둥둥 놀아보자.
아이야 우리 해맑게 웃어보자.
아이야 우리 울어보자.
그 눈물 다 마를때 까지 소리내어 통곡해보자.
그리고 맑아지고 밝아지고 자유로와지자.
자목련 [2007-05-26] : 가신님의 명복을 빕니다. 남의 일 같지 않아 가슴이 쓰라리고 먹먹해집니다. 어떤말로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하루빨리 맘이 맑아지고 밝아지시길 빕니다.
arirang44 [2007-05-27] : 사랑... 있는 그대로의 사랑을 봅니다. 애달픈 사랑이기에 끝끝내 놓지 못하는 사랑입니다. 그 마음 꽃송이로 피어 애잔한 동생의 미소 닮은 향기로움일겁니다. 등에 업고서 새근대며 잠이 들었을 동생을 느끼는 언니의 사랑은 등골에 가득 고인 빼낼 수 없는 골수가 되어 흐
arirang44 [2007-05-27] : 름입니다. 어머니에게서 딸로서 또 같은 여자로서 닿은 인연이 시들지 않는 꽃송이로 피어남입니다. 맑음을 동생에게 가득 건넴이면 동생이 웃을 수 있지 않을까요? ^^* 담대님 박꽃같이 여린 그 사랑 조각 곱게곱게 안으십시오. _()_
수수꽃다리 [2007-05-28] :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는 아픔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담대님의 글을 읽으니 제 아픔이 떠오릅니다. 담대님 그리고 나, 우리 모두 아픔을 시간에 맡겨 보아요.....나무 관세음보살.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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